유머와 웃음,오락실

스크랩여자의 직감

열려라 에바다 2021. 6. 14. 10:09

 

* 여자의 직감

 

 

아내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떠
누워 있는 남편을 보았다.

어라!!

그런데 남편이 일어나 앉더니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히 여자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상대방 전화의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계속 자는 척
하며 지켜보기로 했다.

 

이젠 남편이
조심스럽게 옷을 걸치고
나가려는게 아닌가~

아내는 참지 못하고
그만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남편이 놀래서
당황하며 말했다.


옆집 영희 엄마..!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 나쁜 놈..!
왜 하필 옆집 영희 엄마야..

내가 그 년보다 못한 게 뭐야..!


''뭐라는 거야..?

''금방 해결하고 올게.
''지금 급하데..

''뭐시라..?
급하다고..?


''나가지마~!

'여자는 온갖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바락바락 소리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지금 나가면
다시는 못 들어와..!

'이때 남편이 나가며
한마디 던지자

여자는 쥐죽은듯 아무소리 못하고
가서 자는척 한다-_-;;
.
.
.
.
.
.
.
.
.
"차 빼 달란다.

이 화상아"

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가장 작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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