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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그리움

열려라 에바다 2011. 11. 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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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그리고 그리움.


    약속없는 계절이 내 몸에 스미듯

    그대는 그렇게 내 가슴에 스며들었고



    그리움이라는, 사랑이라는

    내?행복하고도 서글픈

    뿌리를 내 가슴에 심어 놓았습니다



    태양이 늘 그렇게 떠올라 사랑을 뿌리듯

    그대는 내 가슴에 사랑을 뿌려놓았고



    달이 늘 그렇게 그리운 미소짓듯

    그대는 내 마음에 그리움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리움이 사랑이 되었는지

    사랑이 그리움으로 변했는진 몰라도



    태양이 사라지면 달이 차 오르고

    달이 기울면 태양이 떠오르듯



    그대가 내 가슴에 사랑으로 피워질때면



    그대 소중한 사랑 사라질까 두려워하다

    내 마음의 그대 그리움이 지는줄 몰랐고



    그대가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피워질때면



    그대 그리움 지워질까 안타까이 발을 동동 구르다

    내 가슴의 사랑이 지는줄 몰랐습니다


    -해성 옮김//2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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