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그리움.
약속없는 계절이 내 몸에 스미듯
그대는 그렇게 내 가슴에 스며들었고
그리움이라는, 사랑이라는
내?행복하고도 서글픈
뿌리를 내 가슴에 심어 놓았습니다
태양이 늘 그렇게 떠올라 사랑을 뿌리듯
그대는 내 가슴에 사랑을 뿌려놓았고
달이 늘 그렇게 그리운 미소짓듯
그대는 내 마음에 그리움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리움이 사랑이 되었는지
사랑이 그리움으로 변했는진 몰라도
태양이 사라지면 달이 차 오르고
달이 기울면 태양이 떠오르듯
그대가 내 가슴에 사랑으로 피워질때면
그대 소중한 사랑 사라질까 두려워하다
내 마음의 그대 그리움이 지는줄 몰랐고
그대가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피워질때면
그대 그리움 지워질까 안타까이 발을 동동 구르다
내 가슴의 사랑이 지는줄 몰랐습니다
-해성 옮김//2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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