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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에바다 2022. 7. 14. 10:18

대제사장들의 계보

 

 

이스라엘 역대 대제사장들의 계보

77대 대제사장들

1. 대제사장이란

1).대제사장의 의미

①코헨가돌은 “존귀한 .위대한 .고상한.” 이라는 뜻을 가졌고

②코헨로쉬(스7:5)란 아론 대제사장을 말하며 “머리 .정상. 지도자”라는 뜻을 가졌다

2. BC1445년-BC959년. 장막 성전 시대 (광야 시대 이후 다윗 이전 까지 )

장막 성전 ( 광야 시대 10대 대제사장 역임)

1). 1대 아론 대제사장

2). 2대 엘르아살 대제사장

3). 3대 비느하스 대제사장

4). 4대 아비수아 대제사장

5). 5대 북기 대제사장

6). 6대 웃시 대제사장

7). 7대 스라히야 대제사장

8). 8대 므라욧 대제사장

9). 9대 아마랴 대제사장

10). 10대 아히둡 대제사장

3. BC959-BC586년. 솔로몬 성전 시대 이후 (느부갓네살왕 파괴)

1). 11대 사독 대제사장

2). 12대 아히마아스 대제사장

3). 13대 아사랴 대제사장

4). 14대 요하난 대제사장

5). 15대 아사랴 대제사장

6). 16대 아마랴 대제사장

7). 17대 아히둡 대제사장

8). 18대 사독 대제사장

9). 19대 살룸 대제사장

10). 20대 힐기야 대제사장

11). 21대 아사랴 대제사장

12). 22대 스라야 대제사장

13). 23대 여호사닥 대제사장

4. BC515-BC320년. 메대 바사시대. (페르시아 시대)

1). 24대 여호수아 대제사장

2). 25대 요야김 대제사장

3). 26대 엘리아십 대제사장

4). 27대 요야다 대제사장

5). 28대 요하난 대제사장

6). 29대 얏두아 대제사장

5. BC320년-BC198년. 헬라 시대, 남방 왕 시대 (헬라시대 전반부) 프톨레미 왕조 7대 제사장

1). 30대 오니아스 1세 대제사장

2). 31대 시몬 1세 대제사장

BC300년경의 인물로 프톨레미 1세 때 파괴 되었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으며 가뭄과 포위 속에서도 급수를 가능케 할 수 있게 시설 공사를 지시했다라고 한다.

프틀레미 시대에 가장 위대한 인물인 의인 시몬은 대제사장으로 명성과 함께 고대 유대주의의 위대한 스승으로 존경되어져 왔다

3). 32대 엘르아살 대제사장

프톨레미 2세의 지원을 받아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인 헬라어로 번역한 ‘70인경’이 탄생하게 된다.

이집트 알랙산드리아 도시에서 유대 12지파에서 각 6명씩 차출하여 히브리어로 나누어진 성경을 헬라어로 집결하여 번역하였으며 이때가 BC250년경이다.

4). 33대 므낫세 대제사장

5). 34대 오니아스 2세 대제사장

6). 35대 시몬 2세 대제사장

7). 36대 오니아스 3세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 - 사독 가문의 마지막 합법적인 대제사장

처음은 남방왕의 치하에 있었다, 북방의 영토로 바뀌면서 북방 왕 안티오쿠스 4세기 초 의인 시몬의 후손으로 정통파 유대인이었던 오니아스3세를 헬라파유대인들이 반대하여 헬라 파 야손을 지지하여 오니아스3세를 몰아었으며 야손은 거액의 뇌물로 안티오쿠스4세에게 대제사장 임명을 받는다.

6. BC198년-BC159년. 헬라 시대. 북방 왕 시대 (헬라시대 후반부)

1). 37대 야손 대제사장

유대 히브리어를 버리고 헬라이름으로 창씨 개명하는 등 헬라문명에 심취한 친 헬라파의 골수분자로서 뇌물로 통치자를 매수하여 대제사장의 직임을 맡았는데 그는 레위 자손으로서 대제사장의 혈통이 아님에도 통치자에게 뇌물을 주어 대제사장에 오름

2). 38대 메델라우스 대제사장

뇌물을 북방 통치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4세 에게 주어 38대 대제사장에 등극하고

3). 39대 알키무스 대제사장

레위 지파지만 대제사장의 정통 혈통이 아닌 친 헬라파 유대인으로 북방의 정책에 동조하였으며 마카미 혁명을 안정시키려고 마카비와 협상을 한다.

7. BC159-BC152년.

1). 40대 요나단 아푸스 대제사장(BC153년-BC142년) 마카비 동생

혁명 세력으로 외교의 성공으로 독립을 얻어내자 대제사장에 오른다. (지방 제사장 혈통이다)

아론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 후손 사독 혈통 오니아스 대제사장 혈통이 있었기 대제사장 혈통에 반발로 예셋이파의 추종자에게 암살당한다.

2). 41대 시몬 타시 대제사장 (BC142년-BC135년) 마카비 동생

9. BC135년-BC37년 하스몬 왕조 힐카누스 왕가의 대제사장

1). 42대 요한 힐카누스 1세 왕 (대제사장) BC134년-BC104년

전쟁을 일으키며 영토를 확장하며 이두매 지역에 강제로 종교를 강요하고 할례를 받도록 함으로 원성을 산다. 후일 헤롯대왕은 할례를 받았기에 이두매 유대인이라 한다.

2). 43대 아리스토불루스 1세 왕 (대제사장) BC104년-BC103년

헬라 문명을 지향하고 히브리어 이름에서 헬라어 이름을 바꾼다.

3). 44대 알렉산더 안네스 왕 (대제사장) BC107년-BC76년

힐카누스1세 차남 바리새파 유대인을 반란 혐의로 800명 처형

미망인 알렉산더 살로매 섭정 통치 시대 BC76년-BC67년

왕권 정치는 그의 모친인 알렉산더 살로매가 섭정왕으로 통치하였고 대제사장의 직무는 큰아들 힐카누스2세 수행했다

4). 45대 힐카누스2세 대제사장 직무 BC76년-BC67년

5). 46대 아리스토불루스 2세 왕 (대제사장) BC67년-BC63년

로마 폼페이 장군 유대 점령(로마 속국)

6). 47대 힐카누스 2세 왕 (대제사장) BC63년-BC41년

로마의 군대에 협조하여 동생 아리스토 불루스 2세의 왕권을 몰아내고 회복한다.

7). 48대 안티고누스 왕 (대제사장) BC41년-BC38년

8). BC134년 힐카누스1세대 이후 후손들

힐카누스 왕조가 들어서면서 대제사장 직임에서 뒤쳐진 아론 대제사장의 혈통으로 중심이 되어 시작된 사두개파는 유대인의 귀족 계급으로 서서히 등장하고 왕조에 편입하여 권력을 누렸다

사두개파는 왕의 이념에 편승하여 문명과 더불어 귀족화로 변모하며 종교는 형식적인 관례로 제사장 일을 하면서 몫을 챙기는 권력과 부을 탐하는 권력형 사두개파로 전략하고 말았다

8-1). BC76년-BC67년 미망인 알렉산더 살로매의 탕평정책과 온화한 정책

통치자 이며 두 왕자의 모친인 미망인 살로매(BC76년-BC67년)는 9년간 섭정에 자리에 있으면서 이전에 바리새인들의 처형사건으로 한 맺힌 바리새파들을 등용하며 잘 보살폈으며 아울러 사두개인들도 보살피는 탕평정책으로 한동안 유대사회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자신 친정오빠로 산헤드린을 조직했다 장로조직 협의회였다 이때에 산헤드린 생겼다 탕평정책의 일로였다

8-2). BC167년-BC38년. 마카이 혁명에서 힐카누스 마지막 왕 안티고누스까지 유대의 오욕

하나님께서 유대 왕국을 통하여 구약사의 종말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신다.

율법 상 대제사장에 당연히 올라야 하는 아론의 정통의 후손들은 대제사장의 직분을 넘겨주고 사두개파라는 파벌을 만들어 혈통의 명분으로 귀족으로 발전한다.

마카비 혁명의 후손들인 힐카누스 왕조는 대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고 부패했으며 대제사장의 직분을 권력으로 보는 참다운 종교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권력 내분의 전쟁을 일삼으며 혈육간에 정권싸움으로 힐카누스왕가는 세월을 보냈다

마지막 안티고누스 왕으로 힐카누스 왕가는 멸망하면서 왕가의 내분의 정권전쟁에서 그 기회를 이용하고 기생하며 비집고 나타난 자가 헤롯이다

로마의 속국이라도 당연히 유대인의 혈통으로 유대왕이 세워져야함에도 내분의 전쟁의 결과는 이방인의 헤롯 왕조가 탄생되는 종교왕국인 유대인의 명예에 먹칠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로마 속국 시대에 이방인이 유대왕으로 세워지며 오욕에 유대왕국은 새로운 이방인이 유대왕으로 통치하는 시대의 개막을 맡게 된다.

이방인 통치하는 수치스런 헤롯 대왕의 시대에 살면서도 그들은 또다시 대제사장 자리를 놓고 암투에 혼란을 맞게 된다. (그들은 유대의 독립보다는 대제사장의 자리에 온 힘을 기울인다)

10. 헤롯 대왕 시대 7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발동 (BC37년-BC4년)

1). 49대 아나넬 대제사장 (BC37-BC35년, 헤롯 친구, 헤롯 첫 대제사장)

헤롯은 대제사장을 자기 수하에 두려고 무명인인 바벨론에 거주하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아나넬을 불러와 대제사장을 임명했다

2). 50대 아리스토 불루스 3세 대제사장(BC35년-BC34년)

BC35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헤롯에 의해 대제사장이 되어 약1년 만인 BC34년 18세에 헤롯에 의해 죽었다

3). 51대 아니넬 대제사장 (BC34년-BC30년, 재 임명)

4). 52대 예수 대제사장 (BC30년-BC24년, 파비의 아들 예수)

헤롯은 아나넬을 파직하고 파비의 아들 예수를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헤롯은 바벨론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지지를 얻고자 아네넬을 임명했던 것처럼 애굽에 있는 유대인 출신의 제사장을 임명하여 그들로 부터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 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다시는 혈통직과 평생직으로 여기지 않게 되었으며 대제사장직은 그 본래의 힘과 지위가 상실 되었다

5). 53대 시몬 대제사장 (BC24년-BC5년 헤롯대왕의 셋째 부인 마리암네 2세의 장인)

헤롯의 장인 시몬. 보에두스의 아들 19년 직무.

헤롯은 당시 예루살렘에 살던 제사장 시몬의 딸 마리암네 2세의 미모에 반해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결혼에 앞서 그 가문의 지위를 격상시켰으며 대제사장 예수를 급히 파직하고 그의 장인이 될 시몬을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6). 54대 맛디아 대제사장 (BC5년-BC4년 데오빌루스의 아들 맛디아)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의 대제사장으로 추정

맛디아는 예루살렘 출신 데오빌루스의 아들로 기록 BC5년 헤롯대왕이 다섯 번째로 임명한 대제사장으로 BC4년3월에 해임되었다

7). 55대 요아살 대제사장 (BC4년 보에두스 가문. 헤롯의 장인 시몬 아들 요하살 )

헤롯의 셋째 부인이며 헤롯의 장인인 시몬의 아들로서 보에두스 가문에서는 부친을 이어 두 번째 대 제사장이며 헤롯대왕이 마지막으로 임명한 자이다

BC4년 초 헤롯은 맛디아 대제사장을 해임하고 대신 처남 요아살을 임명한 후 그해 유월절 직전에 죽었다

8). 56대 엘르아살 대제사장 (BC4년 보에두스의 아들 엘르아살)

9). 57대 예수 대제사장 (BC4년-AD6년 시에의 아들 예수)

10). 58대 요아살 대제사장 (AD6년 재임명, 보에두스 가문의 시몬 아들 요아살)

BC4년에 약1년간 대제사장을 지낸적이 있으며 AD6년 아켈라오에 의해 재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11). 헤롯 아켈라오 분봉왕 3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BC4년-AD6년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헤롯 아켈라오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여 유대로 가지 않고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 동네에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2:22-23)

11. 수리아 총독 구레뇨. 1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AD6년-AD9년)

1). 59대 안나스 대제사장 (AD6년-AD15년 셋의 아들 안나스)

티베리우스(디베료) 황제 통치 15년 째 안나스 와 가야바 - 안나스 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었다.

AD6년 안나스는 셋의 아들로 수리아의 총독 구레뇨에 의해 임명되었다 (눅3:2.요18:13-24. 행4:6.)

안나스는 수리아의 총독이 임명한 첫 대제사장이며 신약성경과 랍비문서에도 여러차례 언급된 인물이다

티베리우스(티베로) 황제 통치 15년째에는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었으며 (눅3:1-2) 가야바는 안나스의 사위였다(요18:13)

12. 유대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 4대의 대제사장 임명권(AD15년-AD26년)

1). 60대 이스마엘 대제사장 (AD15년-AD16년 파비의 아들 이스마엘)

2). 61대 엘르아살 대제사장 (AD16년-AD17년 안나스의 첫째아들 엘르아살)

3). 62대 시몬 대제사장 (AD17년-AD18년 카밋의 아들 시몬)

그는 1년에 단 한번뿐인 속죄일에 가장 중요한 대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보지도 못하고 해임되는 것이다

4). 63대 시몬 요셉 가야바 대제사장 (AD18년-AD36년 안나스 사위 가야바)

요셉 가야바는 안나스의 사위로 안나스 집안의 세 번째 대제사장이다 (마26:3,57.눅3:2. 요11:49. 요18:13-요14.24.28.행4:6)

13. 본디오 빌라도는 (AD26년-AD35년)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의 후임 총독

대제사장 임명권 행사 없었음

예수님께서 무죄하신 줄 알면서도 로마총독의 권한으로 십자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다(요19:1~16)

14. 수리아 총독 비텔리우스. 2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AD35년-AD39년)

1). 64대 요나단 대제사장 (AD36년-AD37년 안나스의 둘째 아들 요나단)

스데반 죽임을 사주하는 요나단은 산헤드린 공회의장이요 대제사장이었다.

2). 65대 데오 빌루스 대제사장 (AD37년-AD41년 안나스의 셋째 아들 데오빌루스)

15. 헤롯 아그립바 1세 (AD41년-AD44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1). 66대 시몬 칸데라스 대제사장 (AD41년-AD42년 보에두스 아들 시몬 칸데라스)

2). 67대 맛디아 대제사장 (AD42년-AD43년 안나스의 넷째 아들 맛디아)

3). 68대 엘리오네우스 대제사장 (AD43년-AD45년 칸데라스의 아들. 엘리오네우스)

17.칼키스의 왕 헤롯 (AD44년-AD4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1). 69대 요세푸스 대제사장(AD44년-AD49년)

2). 70대 아나니아 대제사장(AD44년-AD49년)

18.헤롯 아그립바 2세 (AD50년-AD66년 6대의 대제사장 임명권)

1). 71대 이스마엘 대제사장 (AD59년-AD61년 파비의 아들 이스마엘)

2). 72대 요셉 카비 대제사장 (AD61년-AD62년 전 대제사장 시몬의 아들 요셉 카비)

4). 73대 안나스 2세 대제사장 (AD62년 안나스의 다섯째 아들 안나스2세)

5). 74대 예수 대제사장 (AD62년-AD63년 담누스의 아들 예수)

6). 75대 예수 대제사장( AD63년-AD64년)

7). 76대 맛디아 대제사장 (AD64-AD66년 데오빌루스의 아들 맛디아)

19. 반란의 시대 반란의 세력에 의한 제비뽑기 선출(마지막 대제사장 )

1). 77대 파니아스 대제사장 (AD67년-AD70년 사무엘의 아들 파니아스)

피니아스는 유대의 마지막 대제사장으로 사무엘의 아들이다

그는 대제사장 가문이 아니며 열심당의 대표가 제비로 뽑은 인물이다

저들은 다윗이 24반열을 제비 뽑은 것(대상24장)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자기들의 대제사장을 임명할 권한을 갖고자 했던 것으로 당시 유대인들의 극심한 타락상을 보여 준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제사장도 공범이 되게 하려고 율법의 전통을 깨고 마음대로 대제사장을 선출 했던 것이다.

그들은 이니아킴 이라는 제사장 가문에서 제비뽑기를 하여 대제사장을 정하려고 하였으나 아프티아 출신 사무엘의 아들 피니아스가 뽑혔다

[성전별로 구분한 대제사장의 역사]

대제사장의 역사는 성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성전 없이는 대제사장도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대제사장 아론부터 아히둡까지 10명의 제사장은 주전 1445년 시내 광야에서부터 시작된 장막 성전에서 봉사했고, 사독부터 주전 586년 남 유다가 멸망할 때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사닥까지는 솔로몬 성전에서 봉사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부터 얏두아까지는 스룹바벨 성전에서 봉사했다.

1. 모세의 장막 성전 (주전 1445-959년 사이 10대 대제사장)

1)아론 2)엘르아살 3)비느하스 4)아비수아 5)북기 6)웃시 7)스라히야 8)므라욧 9)아마랴 10)아히둡

1대) 아론 - 거룩한 대제사장 계보의 시조. 대제사장의 직분이 그의 자손들로 이어졌으므로, 제사장을 가리켜 ‘아론의 자손’, ‘아론의 집’, ‘아론의 반차를 좇는 자’라고 불렀다.* 3대 : 비느하스 - 모압 평지에서 시므온 지파 족장 시므리가 미디안 여인 고스비를 데리고 간음죄를 지을 때 창을 들고 가서 두 사람을 죽였다. 이를 계기로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주셨고,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을 약속하셨다.

2. 솔로몬 성전 (주전 959-586년 사이 13대의 대제사장)

11)사독 12)아히마아스 13)아사랴 14)요하난 15)아사랴 16)아마랴 17)아히둡 18)사독 19)살룸 20)힐기야 21)아사랴 22)스라야 23)여호사닥

11대) 사독 - 제사장직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 계열과 이다말 계열이 담당했는데, 이때부터 엘르아살 계열 사독의 자손들이 독점적으로 대제사장직을 수행했다.

20대) 힐기야 - 남 유다 제 16대 왕 요시야 시대의 대제사장. 성전 수리 중에 율법책을 발견했고, 이 율법책이 요시야의 종교개혁의 단초가 되었다.

※ 아히둡(17대)과 사독(18대) 사이에는 실제 역사적으로 있었던 대제사장의 이름이 생략되어 있다 - 므라욧, 아사랴, 우리야, 아사랴

3. 스룹바벨 성전 (주전 515-320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24)여호수아 25)요야김 26)엘리아십 27)요야다 28)요하난 29)얏두아

26대) 엘리아십 - 처음에는 대제사장으로서 성벽 중건에 앞장섰으나, 이후에 예루살렘 성벽 중건을 방해했던 이방 사람 산발랏의 집안과 통혼하므로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다.

29대) 얏두아 - 바사의 마지막 왕이었던 다리오 3세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 시대에 활동했던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대제사장.

[시대별로 구분한 대제사장의 역사]

1. 프톨레미, 셀류쿠스 지배 시대 (주전 320-175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주전 320년경부터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는 이후 주전 198년, 셀류쿠스 왕조의 통치를 받는다.

30)오니아스 1세 31) 시몬 1세 32)엘르아살 33)므낫세 34)오니아스 2세 35)시몬 2세 36)오니아스 3세

32대) 엘르아살 - 프톨레미 2세의 지원을 받아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인 헬라어로 번역한 ‘70인경’이 탄생하게 된다.

36대) 오니아스 3세 - 사독 가문의 마지막 합법적인 대제사장.

2. 셀류쿠스 지배 시대의 극악한 대제사장 (주전 175-159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셀류쿠스의 안티오쿠스 4세는 할례, 안식일 준수, 율법 준수 등 모든 예배 생활을 금지하면서 유대교를 극심하게 탄압했다. 셀류쿠스 왕조는 자신들의 정책에 동조하는 악한 사람들을 차례로 대제사장에 임명했다.

37)야손 38)메네라우스 39)알키무스

37대) 야손 - 대제사장 계열에서 셈족어 계통이 아닌 헬라식 이름을 사용한 첫 번째 사람.

3. 대제사장 공백기 7년 (주전 159-152년)

알키무스가 3년 만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주전 159년), 대제사장의 자리는 주전 152년까지 약 7년간 공백 상태가 되었다.

4. 유대 독립 시대 (주전 152-37년 사이 9대의 대제사장)

유대 독립 혁명을 주도했던 마카비가의 아들들로부터 시작된 하스몬 왕가가 유대 민족의 지도 계층으로 부상하여 대제사장직을 계승하였다.

40)요나단 아푸스 41)시몬 타시 42)요한 힐카누스 1세 43)아리스토불루스 1세 44)알렉산더 얀나 45)힐카누스 2세 46)아리스토불루스 2세 47)힐카누스 2세 48) 안티고누스

48대) 안티고누스 - 하스몬 왕가의 9번째 대제사장이자 마지막 대제사장이 되었다. 하스몬 왕가의 존재가치는 그들이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 직분을 맡아온 가문이라는 데 있었다. 그러나 내분으로 인해 그들의 왕권은 평민 출신인 안티파터의 아들 헤롯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임명자별로 구분한 대제사장 역사]

1. 헤롯 대왕 (주전 37-4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은 주전 73년경 에서의 후손인 이두매 사람 안티파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주전 37년에 유대의 왕이 된 자다. 헤롯 왕가의 임명받은 대제사장들은 정치권력의 비호 속에서 극도로 타락했다.

49)아나넬 50)아리스토불루스 3세 51)아나넬 52)예수 53)시몬 54)맛디아 55)요아살

54대) 맛디아 -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의 대제사장으로 추정된다.

2. 헤롯 아켈라오 (주전 4-주후 6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헤롯 아켈라오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여 유대로 가지 않고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 동네에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마 2:22-23)

56)엘르아살 57)예수 58)요아살

3. 수리아 총독 구레뇨 (주후 6-9년 사이 1대의 대제사장 임명)

59)안나스

59대) 안나스 - 티베리우스(디베료) 황제 통치 15년 째에는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었다.

4. 유대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 (주후 15-26년 사이 4대의 대제사장 임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의 후임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무죄하신 줄 알면서도 로마 총독의 권한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었다.

60)이스마엘 61)엘르아살 62)시몬 63)요셉 가야바

63대) 요셉 가야바 - 안나스의 사위. 마태복음 26:59에는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온 공회”는 산헤드린을 뜻하며, 당시 가야바는 대제사장으로서 산헤드린의 최고 의장이었다.

5. 수리아 총독 비텔리우스 (주후 35-3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4)요나단 65)데오빌루스

64대) 요나단 - 주후 36년 기독교인들에 대한 첫 박해와 스데반의 순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산헤드린 공회의 대제사장이었다.

6. 헤롯 아그립바 1세 (주후 41-44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의 손자로서, 유대인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세베대의 아들 사도 야고보를 처형하고 사도 베드로를 체포하는 등 기독교를 핍박했다. 주후 44년에는 백성에게 신으로 추앙받으며 교만히 행하다가 갑자기 충이 먹어 죽었다.

66)시몬 칸데라스 67)맛디아 68)엘리오네우스

7. 칼키스의 왕 헤롯 (주후 44-4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9)요세푸스 70)아나니아

70대) 아나니아 - 사도 바울의 사역 기간에 등장하는 대제사장으로서,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폭력으로 막으려 했다.

8. 헤롯 아그립바 2세 (주후 50-66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임명)

71)이스마엘 72)요셉 카비 73)안나스 2세 74)예수 75)예수 76)맛디아

9. 반란자들의 제비뽑기로 선출 (주후 67년, 마지막 대제사장 1대)

77)파니아스

77대) 파니아스 - 유대의 마지막 대제사장인데, 열심당의 대표가 제비로 뽑은 인물이다. 이는 유대인들의 극심한 타락상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길고 긴 타락의 종국을 보여주고 있다. 제사장의 존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제사가 구경거리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구속사의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의 사명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자로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인도할 사명이 있었다. 77대 대제사장의 계보를 살펴볼 때, 처음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아론 가문에서 계승 되었으나, 후대로 넘어가면서 그 언약은 지켜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직분을 악용하고, 극심하게 타락함으로써 제사장 언약은 파해지고 말았다.

대제사장 아나넬(49대)부터는 아론 가문과는 상관없이 정치권력에 의해 임명되었다. 그들은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모는 패역을 저질렀다.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예비하는 사람이 바로 제사장들이다. 제사장들은 성전의 등불을 간검하여 밤새도록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영원한 규례이다. 대제사장과 제사장은 나라의 등불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장은 그 시대를 살리는 등불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제사장은 언제나 그 시대를 죄와 사망으로 몰고 가는 꺼진 등불이었다.

글_지근욱 기자

이 글은 구속사 시리즈 제 6권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박윤식 저, 도서출판 휘선)의 내용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대제사장들의 계보|작성자 sblim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