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죄'(sin, 罪)란?

열려라 에바다 2022. 7. 27. 10:37

 

'죄'(sin, 罪)란?

 

 

죄 - 히브리어로 핫타스

죄 - ‘άμαρτία’(하마르티아)이다. (헬)- 목표를 어긴 것 

 

1) 화살이 과녁의 목표에 미달하는 것

2) 과녁의 목표를 더 지나쳐 빗나가 버린 것 

 

이 의미는 『화살이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지칭하는 과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것이 죄이며,

이단이므로 죄와 이단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담의 죄를 단순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으로써는 정당한 기준 점이 없으므로 죄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표현이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기에 죄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본분에서 벗어나는 것이고(전도서 12:13)

성경과 진리의 영이라는 과녁을 이탈하는 것이다.

 

 

*사람이 지음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을 적중 시킬 존재의 목적을 가지고 창조 되었다.(창 1:26-27)

그럼에도 인생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부족하고 빗나가 버렸다.

바로 그 상태가 죄이며, 불행이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는 것(도덕적인 관념과는 다르다.)

죄는 과녁을 맞추지 못한 것

죄는 부주의로 범한 과실까지도 포함됨(모르고 지은 죄)

죄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을 말함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파괴하고 이반하여 자기 임의대로 행동하는 것(롬8:6-8).

 

 

죄에 대해 변함없이 적대하시는 하나님은, 그 의로움과 그 완전한 공의라는 속성 때문에

죄를 용납하실 수 없다.

세상 죄는 어린 양(예수님)의 어깨위에 지워졌으며(요 1:29)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그 십자가에 쏟아졌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피 아래에서만 인간은 비로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래서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행 4:12, 요 14:6)

죄가 실재(實在)하듯 지옥도 사실이며 심판도 사실이다.(히 9:27. 계 20:10. 계 21:8. 롬 3:23. 롬 6:23. 요일 1:9)

죄와 지옥과 심판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다.

 

죄는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이다.(마 8:21-22)

죄는 윤리나 도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타난 죄의 여러 현상보다 더 깊고 본질적인 문제이다.

죄는 아버지를 등지고 나가는 탕자와 같다.

죄는 만왕의 왕께 반역하는 태도입니다. 창조주이신 만주의 주를 거절하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 근원이 되시는 분을 일부러 잊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원수 되는 것이다.

죄는 자기중심적인 마음과 생각이며 삶의 태도이다.(자아)

죄는 항상 육체적이며 동물적이며 본능적입니다.(자아), 유다서10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신적 형상을 잃고(본능과 탐심만이 생명을 추동[推動]하는) 짐승이 된 것이다.

죄는 늘 육체-중심적이며, 물질적이며, 권력적이다.

죄는 항상 외모-지상주의 적이며 쾌락적이며 이기주의적이다.

죄는 개인-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국가-이기주의로 나타난다.

죄는 항상"먹음직도 하고, 보암직 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창세기 3:6)특징이 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한 육체적 욕구와 에너지로 움직여지는 모든 가치들이다.

   요일 2:16의 말씀은 창세기3:6절과 하나가 된다.

   인간의 삶 그 자체가 거의 전부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죄는 그 자체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죄는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하나이다. 

 

딤후3장1절-5절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갈5장19-21에서 열거되는 것들이다.

또, 보이지 않는 - 영이신 전능자 앞에서 보이는 사람(목사나 교주)을 높이 세우는 것은 아론의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것(출32:)와 똑같다. 자기를 높이는 목사나 이단 사이비 교주들은 우상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을 믿음의 본보기로 추겨 세우고 설교의 례[例]와 간증의 본보기로 삼는 행위 역시 육체의 소욕을 좇는 것이며, 변장술로 은폐한 죄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자기 육신의 사고방식대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죄이다.

(롬 8:5-7. 롬 8:13.-요 14:17. 고전 2:12. 요 3:6. 요 6:63)

죄는 하나의 세력이다. 

욕심, 시기, 미움, 증오등과 같이, 악의 힘, 어둠의 힘이고, 타오르는 열정이다.

죄는 지옥이 지옥 되게 하는 원소이며 지옥을 불타오르게 하는 에너지원(源)이다.(약 3:6) 

 

* 죄는 자기의 의를 나타내기 위한 순종도 죄다(롬10:2-3) - 자존심, 체면, 자기생각

    마 5:45-47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안 된다.) - 원수 사랑해야

 

*죄와 관계된 성경구절

약 4:17, 약 2:9, 롬 14:23, 삼상 12:23, 요 8:24-27, 16:9, 롬 12:11, 잠 21:4, 신 15:7-11, 렘 48:10

 

*죄의 종류

바이스 - 음주(중독), 마약 복용(자기가 자신에게)

크라임 - 율법 상의 죄 - 도적, 상해, 살인, 사기

씬(sin) - 종합적인 죄(하나님을 떠날 때)

 

4. 죄란 무엇인가? 

 

1. 죄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죄라고 말할 때 살인, 강도, 간음, 사기 등 외형적인 범죄를 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외형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교만, 질투, 증오, 시기, 탐욕, 음욕 등도 내적인 죄라고 지적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죄 없는 자가 있을까?

성경은 인류 모두 죄의 구속을 받고 있는 죄인들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롬 3:10). 아무리 선하고 의로운 일을 행한다 할지라도 율법아래선 죄인이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 없는 이가 없다고 말씀한다. 기독교적인 신앙관에서는 죄에 대해 인간의 전적타락(Total Depravity)을 믿고 있다. 인류는 죄의 영향에 의해 온갖 부패와 불의, 불행, 질병 등을 영육 간에 불행한 고통을 겪게 되었고, 종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창3:16-19, 롬6:23).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그 사는 날이 짧은데다가, 그 생애마저 괴로움으로만 가득 차 있다.”(표준 새 번역, 욥14:1)죄의 기원과 종류모든 인류가 죄인일 수밖에 없는 사실은 타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죄가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게 됐기 때문이다.

인간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죄는 크게 4가지인데 불법, 불의, 불신, 불순종이다.

 

죄의 기원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교만과 탐욕으로 하나님께 도전한 천사들(사단)의 타락으로 죄가 기원했다고 본다(유 6, 벧후 2:4).

두 번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창조된 인류가 마귀의 유혹과 인간의 선택으로 죄가 들어왔다는 것이다(창3:1-13).

 

즉 죄는 사단에게서 기인하였고 인간에게 죄를 짓도록 사단이 유혹했다.

타락에서 기원된 죄는 외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그 근원(분노, 욕심, 교만 등)까지 죄로 규정하고 있다.

불신자나 초신 자의 경우 왜 모든 인류가 죄인지에 대해 반문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요16:9).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일을 행하는 모든 행위를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시 51:5).

이것을 ‘원죄’(Original Sin)라고 구분한다. 원죄는 한 사람의 순종치 않음으로 발생한 죄악이다.

또한 원죄는 아담이 인류에게 남긴 상속 물로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죄악이며 모든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왔다(롬5:12). 이 원죄의 속박의 틀을 깨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즉 한 사람의 죄악으로 사망이 들어왔던 것을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의롭게 될 수 있게 됐다(롬 5:15-21).

한편 아담 이후 인간들은 수많은 죄악을 범하게 됐는데 이를 ‘본죄 혹은 자범 죄’(Actual Sin)라고 불린다. 자범 죄는 한 개인이 원죄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를 가리킨다. 그러나 자범 죄는 ‘살인, 강도, 사기, 간음 등’ 외부적인 생활의 죄와 ‘교만, 질투, 증오, 육욕, 사욕 등’ 마음으로 짓는 내적 생활의 죄로 구분된다.

죄의 본질과 특성인류에게 원죄를 선사한 아담이 지은 죄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가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지 않으셨거나 선악과만 없었다면

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일부로 인류가 죄를 짓도록 만들기 위해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두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아담의 죄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것이 죄라기보다는 불순종이 죄의 원인이 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선택권)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에덴동산을 지킬 것과

선악과를 먹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교만과 욕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을 때 그들은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죄를 범하였다.

 

죄의 특성은

①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아담 한 사람의 죄가 온 인류에 전가됐으며, 죄는 주변 사람들을 쉽게 오염시킨다. ② 불치의 병(사망에 이르는 병)과 같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가 없었다면 완치되기 어려운 병처럼 용서받기 어렵다.

③ 고리의 빚과 같다. 죄는 빚처럼 갚지 않으면 견딜 수 없으며, 고리의 이자처럼 불어나듯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다른 죄까지 불러온다(눅 7:41, 마 6:12).

④ 족쇄와 같다. 법을 어기면 벌을 받아야 하듯 죄를 범하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루어야 하며,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요일 3:4).

⑤ 사단의 노예로 만든다. 죄를 진 모든 인간은 사단의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롬 6:17-18).

 

그렇다면 전적 부패한 인간은 죄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 질수 있는가?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고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을 수는 있지만 치유하거나 속죄 받지는 못한다.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와 그를 믿음으로써 죄 용서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다(롬 3:25, 고후 5:21).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회개만이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2. 죄의 본질 4대 요소 

 

① 불순종(不順從)

죄의 본질은 불순종이며, ‘믿음과 신뢰의 결핍’에서 나오는 것으로 불신에서 파생된 죄악이다. 특히 불순종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이탈, 지나침(반항, 계명위반)으로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써 징계를 받았다(아담, 사울 등).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롬 5:19)

 

② 불법(不法)

하나님께서는 죄악 된 인류를 구원의 방편으로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의 법이든 사람이 만든 법이든 주어진 법을 어기는 것은 죄이다. 법을 알면서 어겼거나 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어기게 된 경우도 불법에 해당된다(눅 12:47,48, 롬 2:12).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 3:4)

 

③ 불의(不義)

가장 근본적인 불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시 50:6, 신 24:13). 

또한 선지자시대에는 의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단 4:27, 암 5:12)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9)

 

④ 불신(不信)

불신은 불순종과 배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고도 믿지 못하는 죄다(요 16:9). 불신은 범사에 믿음을 좇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따라 행치 않는 것을 의미한다. 불신앙은 모든 죄의 원천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14:23)

 

<용서받지 못하는 대죄>

 

성경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모든 것들, 선을 행하지 않고 악한 행동과 생각들을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모든 죄악들을 속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은혜와 회개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회개하고 기도해도 용서받지 못하는 죄가 있다. 요한일서 5장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이르지 않는 죄’가 있는데, 전자는 기도할 필요가 없고 후자의 경우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16-17절).

 

죄악 가운데도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는 죄와 그렇지 못한 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① 성령 훼방 죄 :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행위로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있고 비방·모독하는 죄(마12:31)

② 성령 거역 죄 :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고, 성령의 사역을 부정(불신)하는 참람 죄(마12:32)

③ 성령 배반 죄 : 하나님의 말씀과 내세 능력의스니, 은사 등을 맛보고 성령에 참여했다가 배교하는 죄

                     (히6:4-5, 10:26-27)

 

<죄를 이기는 비결>

 

▲ 죄에서 떠난 성결의 삶을 살아라.

거룩과 순결의 삶을 가는 성도는 세상의 모든 죄악과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과 성결의 삶을 살면 죄가 왕 노릇하지 못한다(롬 1:4, 약 3:15-18, 4:8)..

 

▲ 육신의 정욕에 순종하지 말라

죄악 된 인간은 육체적인 욕망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며, 성경은 육체의 욕망 1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갈 5:19-21). 육신의 정욕은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만 이에 순종해서는 절대 안 된다(요일 2:16). 영혼을 거스리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벧전 2:11).

 

▲ 의의 병기로 만들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육체를 불의의 병기로 만들어 죄를 짓지 말고 의의 병기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롬 6:13). 하나님의 의의 병기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와 간구,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히 6:13-18).

 

3. 파멸로 이르게 하는 7가지 죄악

 

인간을 파멸로 이르게 하는 내적인 죄악을 크게 7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외적인 살인, 강도, 강간, 사기 등은 아니지만 외부적인 죄악의 근원이 되고 있다.

또한 내적인 7가지 죄악은 현대인으로 하여금 영적인 죄악을 저지르게 만들고

하나님을 멀리하도록 만드는 가장 심각한 죄악들이다.

 

1) 교만(Pride)

교만은 신앙적으로 하나님을 의존하고 복종하기를 거부하며 영광을 자기에게 돌리는 행위로 ‘겸손’의 반대되는 것이다. 성경은 교만을 죄의 근원이며 본질로 간주하였다. 또한 교만은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일종의 자기 숭배의 죄악이다. 지나친 우월감으로 인한 교만은 이웃(교인)과 나,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 벽을 쌓는 죄악이다. 중세스콜라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루시퍼가 교만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보좌를 높이려는 시도를 했을 때 최초로 교만이 나타났다(사 14:12-14)고 말했다. 즉 교만은 마귀가 타락한 원인이었고,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를 타락하게 한 주요 수단이다. 잠언에서는 교만을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하고 있고(잠 16:18), 예수님은 사람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더럽게 하는 악덕 중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막 7:22).

 

▲성경어원 : 교만(게아, 잠 8:13), 거만(가아와), 장점을 뽑아내는 것(가온, 잠 16:18)으로 신령한 지혜에 유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 인물 : 느부갓네살(단 4:30,37),

 

2) 탐욕(Greed)

탐욕, 탐심은 이기심을 살찌우는 죄악으로 인간을 물질의 노예가 되게 만든다.

성경은 탐욕을 일만 악의 뿌리라고 규정하고 있고(딤전 6:10),

십계명에서는 10번째 계명으로 탐욕하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히브리인들은 ‘욕망은 영혼을 충동질하여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사물들에 미치도록 만든다.’고 생각했다. 구약성경에서는 율법으로 탐심을 금하고 있다(출 20:17). 사도행전 20:33, 디모데전서 6:9, 로마서 7:7에서는 ‘강렬한 욕망이 그릇된 방향으로 가면 돈에 집중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탐욕은 돈을 사랑하는 것(금전욕)과 동일시하였다(딤전 6:10).탐욕이란 단어는 종종 악한 것의 목록 속에 들어 있는 비도덕성과 관련되며(엡4 :19), 신약에서는 본질적으로 으뜸가는 우상숭배로 표현하고 있다(엡 5:5, 골 3:5). 또한 터무니없는 욕심(눅 12:15), 법을 어기고 남의 것을 탐내는 것(출 20:17), 소유할 권리가 없는 것을 가지려는 노력(딤전 6:10) 등을 의미한다.

 

▲성경어원 :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것(하마드, 신 5:21), 부당한 이득을 탐내는 것(베차, 잠 28:16), 이기적인 욕심(아와, 잠 21:26), 강렬한 욕망(에피뒤미아, 행 20:33), 무지비한 자기 주장(플레오넥시아, 고후 2:11).

▲대표적 인물: 아간(수 7:16-26), 발람(벧후 2:15)

 

3) 분노(Wrath)

분노 그 자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분노를 통제하지 못했을 때는 범죄가 발생하였다. 최초의 분노 자 가인은 제사문제를 경쟁관계로 인식하고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만 받은 것에 격분해 동생을 살인하게 됐다. 가인의 상황을 예로 볼 때 분노의 원인은 내 자신 속에서 발생하며,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죄의 소원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분노는 인간관계를 경쟁관계로 인식케 만들며 항상 폭력을 유발하게 만든다.구약에서 분노에 부들부들 떠는 난폭한 주먹은 신적 권위를 주제넘게 사칭하는 것으로 여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시 37:8-9). 그래서 맹렬한 격분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금지되고 거부되었다(창 49:5-7). 신약에서는 인간의 분노와 그 실행에 대해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이런 가르침은 산상수훈에서 잘 나타난다(마 5:9,21,22). 분노는 본질적으로 성도를 성화(聖化)하지 못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영화(榮化)하지 못하게 막는 걸림돌과 같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분노의 해소 방법으로 기도와 용서를 제안하고 있다.

 

▲성경어원 : 성나다, 화를 내다(카챂, 사 8:21), 흔들리다, 격동하다(라가즈, 신 2:25)

▲대표적 인물 : 가인(창 4:3-16)

 

4) 음욕(Lust)

성경은 모든 음행과 정욕을 죄로 규정하고 있다.

무절제한 정욕(색욕)은 선한 생활을 파괴할 뿐 아니라 죄의 종이 되게 하며,

고난과 파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잠언 기자는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잠6:32-33)고 말씀하고 있다.

특히 성경은 음행을 믿음으로 대항해 직접 싸워야 하는 죄악이기보다는 피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만큼 연약한 인간이 음행의 죄를 떨쳐버리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고전 6:18). 또한 음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도의 몸(성전)을 오염시키는 일과 같다. 방탕한 마음에서 생기는 음욕은 식을 줄 모르며 급격히 오염되는 특성이 있다. 성경에서 음행으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했고(유 7), 모압 여인과 음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임을 당했다(민 25장). 한편 성경에서는 단순한 육체적인 관계만이 아닌 신앙적인 배교행위까지 영적 음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성경어원 : 음탕함과 부절제함, 외설스러움, 육욕(아셀게이아, 갈 5:19). 아셀게이아는 육욕과 관계되는 의미로 공공의 예의를 지키지 못하고 범하는 호색스러움을 의미한다.

▲대표적 인물 :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창 19장)

 

5) 탐식(Gluttony)

인간을 죄악으로 유혹하는 3대 욕구를 물욕, 성욕, 식욕이라고 한다.

식욕은 가장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죄악으로 에서는 식탐으로 인해 장자 권을 팔았다.

탐식은 절제하지 못하는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모습으로

성경에서는 책망되고 있는 악습으로 지적하고 있다(잠 23:21). 

고대 히브리인들은 배나 육체는 열정이나 탐욕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보았다.

그래서 배를 의미하는 ‘베텐’(욥 20:20)이 탐욕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탐식이라는 것은 우리를 순간적인 유혹에 굴복시켜 버리게 만들고, 파멸시키는 죄악이며, 가장 저지르기 쉬운 죄악이다. 성경은 탐식이 장자권을 판, 에서를 가리켜 망령된 자라고 기록하였다(히 12:16-17).

 

▲성경어원 : 탐식을 뜻하는 파고스(마 11:19, 딛 1:12)는 ‘배만 위하는 게으름 장이’, ‘나태한 배’, ‘태만한 탐식가’ 등으로 사용됐다.

▲대표적 인물 : 에서(창 25:29-34, 히 12:16-17)

 

6) 질투(Envy)

질투, 시기는 자기의 가능성을 제한시키며, 일상적 삶을 빼앗아 가는 죄악이다. 결국 자신의 삶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성경은 질투가 죄악 된 행동의 동기가 되어 분쟁과 분열, 미움, 살인까지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고후 12:20, 갈 5:21). 질투는 사랑의 반대행위로 이웃이나 타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생겨난다(고전 13:4). 질투는 타인에 대한 불순한 내적 감정을 의미하며 본질적으로 죄이다. 질투는 타인에 대한 시기로 증오로 발전하게 되고, 대립하게 됨에 따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교제에 걸림돌이 된다(고전 13:4). 그래서 예수님은 외적인 행위가 따르지 않더라도 생각과 태도만으로 죄가 된다고 말씀하셨다(마 5:21-31).질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키나)와 헬라어(젤로오, 행7 :9)는 감정이 오로지 한 가지에만 신경을 쓰는 것을 말한다. 지나친 질투는 결국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 자신의 삶을 파괴시키는 죄악입니다. 질투를 극복할 수 있는 완전한 해결책은 사랑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은

 

▲성경어원 : 검붉게 된다(키나, 민5 :14), 이기주의, 야망, 경쟁(에리디아, 롬 1:29)

▲대표적 인물 : 요셉의 형들(창 37:34), 사울(삼상 18:6-9)

 

7) 나태(Sloth)

일반적으로 나태라는 말을 행동이나 노동을 싫어하는 것, 태만한 것, 게으른 것, 느린 것, 부지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학적인 면에서는 행동이나 정신적인 사물(事物)에 대한 게으름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교회의 활동에 대해 냉담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것도 의미한다. 나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만의 죄로 단테는 ‘게으름은 사랑을 포기한 죄악’이라고 말했다. 

잠언은 나태한 자를 한없이 게을러 늘 잠자는 자로 묘사하고 있다. 

결국 나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하고 그 소명을 수행하는 일에 게으르거나 불순종하는 것이다. 나태한 사람은 행동을 요구하는 어떤 상황에 반응치 못하고 어떤 목적도 없는 말을 분주히 분에 넘치게 말한다. 또한 나태는 일상생활과 함께 신앙생활을 파괴시키는 죄악이다. 

사단은 성도를 죄의 그림자에 머물게 하기 위해 성경 보기 싫은 나태, 기도하기 싫은 나태, 전도하며 봉사하기 싫은 나태 등 영적 태만을 주입하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을 하셨다.

 

▲성경어원 : 비생산적, 무익한, 비효과적인, 텅빈(알고스, 마1 2:36),

▲대표적 인물 : 미련한 다섯 처녀(마 25장)

4. 죄는 과녁에서 빗나감

죄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하타아트’와 헬라어 ‘하마르티아’를 살펴보면

‘과녁을 쏘아 맞출 수 있는데 맞추지 않는 오만한 행위’를 뜻한다.

 

①표적을 쏘아 빗나가다(이탈)

②표적을 지나쳐가다(과도)

③표적에 못 미치다(미달) 등으로, 죄는 알고 있는 의무의 태만을 의미한다(약 4:17). 

 

5. 무엇이 죄인가?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할 때 “나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죄”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기준(목표)’에 반하는 모든 것을 죄라고 정의한다. 

 

히브리어에 있어서 죄를 나타내는 3대 용어는

A) [불의] 아-와(아벤)(에벨) :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B) [허물] 페솨 [파-솨] : [거역, 반역]

C) [죄] 헤-트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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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불의]

[아-원]이 원어로서,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등을 뜻하는 동사[아-와]에서

온 명사 ⇨사악한 행위. 의도적, 의식적, 악의 성질, 또는 동기와 내용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 --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

 

B) [허물]

원어 페솨[파-솨] [거역, 반역]을 의미하는 동사 에서 온 명사로서, 여기서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죄로 생각되고 있다(창 31:36, 왕상 12:19, 사 1:2, 호 8:1).

창 31: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페솨)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왕상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파솨; 반역한, 거역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 12:18,19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1. 죄의 본질 

 

죄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견해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죄를 물질적 몸의 특징, 진화되지 못한 동물성, 존재의 부정 혹은 제한,

단순한 결핍, 실재(實在)하지 않는 착각, 정신의 불건전한, 병적 상태, 선에 대한

필요한 대립 원리, 사람의 이기심, 인간의 자아 적 의식의 투쟁 등으로 보는 것들이 그러하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는 죄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

요한일서 3:4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죄”라는 히브리어 “하타”는 “표적을 빗나가다, 실패하다”이라는 뜻이며,

이와 관련된 용어들은 아바르(벗어나다, 위반하다), 파솨(반역하다, 위반하다)

솨가(잘못을 범하다, 길을 벗어나다)등이 사용되었다.

신약에서도 하마르티아, 포네로스, 아디키아, 파라바시스등의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들은 “악, 불의, 부정, 위반”등의 의미를 갖는다.

 

즉 죄는 단순히 사회의 도덕적인 기준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을 말하며, 그 기준에 부족한 것이나 그것을 어기는 것을 말한다. 

 

시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죄이므로, 죄는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이다.

특히,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권위를 반영하므로,

죄는 그 성격상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을 모독하는 것이요 그의 권위를 침해하는 것이다.

여기에 죄의 사악성과 심각성이 있다. 

 

창 39:9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죄이므로, 죄는 항상 적극적 성격을 가진다.

소극적 죄, 태만의 죄도 결국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가 된다.

또한, 죄와 죄가 아닌 것, 둘 중에 하나라는 선(線)이 분명하다.

그 둘 사이에 중립지대는 없다. 

 

▶ 원죄(原罪, original sin)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원죄(原罪)란, 아담이 지은 죄를 가리키는데,

우리는 이러한 의문이 생길 수가 있다.

창세기 시대에 아담이 저지른 그의 실수 때문에 왜 내가 하나님께 죄인이 되어지며,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나까지도 죽어야만 하는가?

 

무엇보다도 나는 결코 선악과를 먹은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고 항변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롬 5:12-14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창 2:16,17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에는

“먹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는 반대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아담은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첫 사람으로서, 온 인류를 대표하는 것이다.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당부는 아담과 하나님만의 관계가 아니라,

“인류 전체와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언약”이었다.

아담은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과 언약하였다고 보는 것이

 

바로 “언약적 대표설”이라고 부른다.

만일 그 실과를 먹으면 죽게 되며,

그 실과를 먹지 않으면 영원히 죽지 않게 되는 언약인 것이다.

이 사실은 로마서 5장이 증거 할 뿐만 아니라, 죄와 정죄와 죽음의 보편성이 증거 한다. 

 

성경은 분명히 죄의 보편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엡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는 죄책(罪責)과 부패성(오염)으로 구성된다.

다시 말하여 우리에게 “원죄”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죄책과 오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죄란 물질명사가 아니라, 관계를 의미한다.

죄책이란,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는 “법적 책임”을 가리키는데, 좀 더 분석하면,

 

그것은

첫째로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는 사실과

둘째로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포함한다.

죄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죄책이다. 

 

특히 원죄에 의한 죄책을 우리는 원시적 죄책(Original Guilty)이라고 한다.

또 부패성이란, 죄인이 가지고 있는 죄악 된 성질(죄 성, 罪性), 죄를 향한 경향성

혹은 연약성을 가리킨다.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의 전가(轉嫁) 뿐만 아니라,

또한 그 범죄로 인한 인성의 부패성이 모든 인류에게 전달되었다.

즉 원죄의 결과가 오염된 죄 성을 초래한다.

 

그것을 우리는 원시적 오염(Original pollution)이라고 부른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고후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다윗은 내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곧 죄 성을 의미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다.”(엡 2:4)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성경은 부패와 오염된 죄 성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 64: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시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 자범 죄(自犯罪, actual sin)

자범 죄(自犯罪)란, 원죄의 부패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실생활 속에서 짓는 죄를 가리킨다. 

 

원죄와 자범 죄는 몇 가지 측면에서 서로 구별된다.

첫째로, 그 둘은 인과(因果)의 관계가 있다. 원죄는 원인이요 자범죄는 그 결과이다.

그러므로 원죄는 하나이지만, 자범죄는 여러 겹(sins)이다.

둘째로, 원죄와 자범죄는 인식의 측면에서도 서로 다르다. 원죄는 모든 사람에게 다 인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신앙자들은 그것의 존재를 빈번히 부정하지만, 자범죄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인정된다. 물론 오늘날 진화론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죄의식이 많이 상실되어 있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의 죄를 동물성의 잔재(殘在) 정도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악으로 보기보다는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악 정도로 생각한다.

셋째로, 원죄와 자범죄는 죄책의 측면에서도 서로 다르다고 흔히 생각된다.

원죄는 본성의 죄로서 죄책을 포함하지만, 자범죄는 자신의 의지적 악행이기 때문에 더 큰 죄책을 가진다고 본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과거와 현재와 장래의 모든 죄로부터 사함을 받는다. 

 

그것은 “죄책”에 대해서 면책되어짐을 뜻한다.

그러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그 “죄성”은 갖고 있다.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여도 알게 모르게 죄를 지을 수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어도 하나님과의 법적 신분적 상태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에

우리는 소위 칭의적 상태(의롭다고 부르심)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효력이 유지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죄를 기뻐하지 않으시며, 성경은 죄와 심판에 대하여 징계와 책망의

차이가 있음을 밝히 증거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고 말씀하셨다(눅 12:47, 48). 또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고후 5:10)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골 3:25)이라고 하였고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고전 3:15)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이라고 증거한

바울 사도의 증거도 죄와 심판의 차등(差等)을 전제한다(롬 2:6).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2:6) “ 

 

2. 구약과 신약에서 나오는 죄의 개념 

 

♣ 구약성경에서의 죄의 개념 8가지 

 

죄에 대한 성경적 개념은 신구약 성경에서 죄에 대해

사용된 단어들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은혜(grace)'를 나타내는 단어에 비해서

죄에 대한 용어는 상당히 많이 있다.

 

'은혜'를 표현하기 위해서 오직 세 가지의 단어가 사용된다

(구약성경에 있는 첸(chen)과 체세드(chesed), 그리고 신약성경에 있는 카리스(charis)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구약성경에는 죄를 나타내는 최소한 8개의 기본 단어가 있으며

신약에는 최소한 12개의 기본 단어가 있다. 

 

그 모든 단어들이 죄에 대한 교리에 있어 기본적인 개념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1. 챠타(Chata) - 표적을 벗어난 것 

 

죄에 대한 모든 형태의 단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 522회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의 기본적인 뜻은 '표적을 벗어난 것(to miss the mark)' 으로 헬라어 하말타노(hamartano)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그러나 '표적을 벗어난 것'은 '다른 표적을 쏜 것' 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올바른 표적을 맞히지 못해서 죄를 짓는 것은 잘못된 표적을 맞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이 단어는 '수동적인 벗어남의 개념(a passive one of missing)'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쏨의 개념(an active one of hitting)'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도덕적인 죄악, 우상숭배, 의식적인 죄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2. 라(Ra) - 파멸시킴(breaking up)' 혹은 '폐허로 만듦(ruin) 

 

구약성경에서 444번 나오는 이 단어는 헬라어 카코스(kakos) 및 포네로스(poneros)에 상응하는 단어로, '파멸시킴(breaking up)' 혹은 '폐허로 만듦(ruin)' 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때때로 재난(calamities)을 의미하기도 하고 많은 경우에 '사악한 것(wicked)'이라고 번역된다. 이 단어는 또한 '도덕적으로 그릇된 것(something morally wrong)' 은 물론 '손상을 입히는 것(something injurious)' 도 의미한다(창 3:5, 38:7, 삿 11:27). 이사야 45:7에서는 하나님이 빛과 어둠, 평안(well-being)과 라(ra, 환난)도 창조하신 분으로 언급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 구절에 나오는 단어가 재난 및 다른 사악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비록 죄를 짓는 것에 대한 책임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에게 있을지라도 사악한 것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파샤(Pasha) - 반역하는 것(to rebel) 

 

이 단어가 보통 '배반(transgression)' 이라는 단어로 번역되고 있을지라도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 개념은 '반역하는 것(to rebel)' 이다. 열왕기상 12:19, 열왕기하 3:5, 잠언 28:21, 이사야 1:2을 보라. 

 

4. 아원(Awon) - 부정(inquity, 죄악)과 죄책(guilt, 저주)이라는 개념 

 

이 단어는 히브리 사상에서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부정(inquity, 죄악)과 죄책(guilt, 저주)이라는 개념(삼상3:13)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단어이다. 이 단어가 '고난당하는 종(사53:6, the Suffering Servant)' 및 '훼방하는 죄(a defiant sin)' 와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라. 

 

5. 샤가그(Shagag) - 잘못한 것(to err), 길을 잃어버린 것(to go astray) 

 

이 단어는 '잘못한 것(to err)'이나 양 혹은 술 취한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과 같은 '길을 잃어버린 것(to go astray)'을 의미하는 단어이다(사 28:7). 이 단어는 실수를 언급하는 단어인데, 그 실수를 범하는 사람은 그 실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율법에서 이 단어는 길을 잃은 사람이 율법에서 어떤 명령을 했는지 알아야 할 책무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단어이다. 

 

6. 아샴(Asham) -고의적인 죄와 고의가 아닌 죄에 대한 죄책(intentional and unintentional guilt) 

 

이 단어는 거의 대부분 레위기, 민수기 및 에스겔서에 나와 있는 성막 및 성전의 의식과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의 죄책감이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 단어는 속죄제와 속건제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단어로서 '고의적인 죄와 고의가 아닌 죄에 대한 죄책(intentional and unintentional guilt)'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7. 라샤(Rasha) - 사악한 것(wicked) 

 

이 단어는 출애굽 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시편, 에스겔, 그리고 지혜서(the Wisdom literature)에 주로 나타나는 단어이다. 이 단어의 뜻은 '의로운 것' 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악한 것(wicked)'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출 2:13, 시 9:16, 잠 15:9, 겔 18:23). 

 

8. 타흐(Taah) -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to wander away)'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 

 

이 단어는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to wander away)'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을 의미하는 단어로, 비록 사람이 그 자신의 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우연히 벌어진 죄라기보다는 계획적인 죄를 뜻하는 단어이다. 민수기 15:22, 시편 58:3, 119:21, 이사야 53:6, 에스겔 44:10,15을 살펴보라. 

 

이러한 단어 연구를 통해서는 우리는 구약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죄에 대한 개념의 3가지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1) 죄는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해 사용된 단어의 다양성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가 특별히 어떤 죄의 형태인지를 인식할 수 있었다.

(2) 죄는 율법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죄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다.

(3) 불순종에는 긍정의 개념과 부정의 개념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그 개념은 부정의 개념에서

    '좋은 일을 하지 못한 것(omission)' 뿐만 아니라 긍정의 개념에서

    '그릇된 일을 한 것(commission of wrong)'도 강조하는 개념이다.

    죄는 '표적을 벗어난 것' 뿐만 아니라 '그릇된 표적을 쏜 것'을 의미했다. 

 

♣ 신약성경에서의 죄의 개념 12가지 

 

1. 카코스(Kakos) - 나쁜 것(bad) 

 

'나쁜 것(bad)'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 단어의 부사형은 때때로 '육체적으로 나쁜 것(physical badness)'

즉 질병(disease)을 의미하기도 하지만(막 1:32), 이 단어의 형용사형은 보통 '도덕적으로 나쁜 것(moral badness)'을 지칭합니다(마 21:41, 24:48, 막 7:21, 행 9:13, 롬 12:17, 13:3-4,10, 16:19, 딤전 6:10). 

 

2. 포네로스(Poneros) - 악한 것(evil) 

 

이 단어는 '악한 것(evil)'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로, 거의 대부분 '도덕적 죄악(moral evil)'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마 7:11, 12:39, 15:19, 행 17:5, 롬 12:9, 살전 5:22, 히 3:12, 요이 11), 악한 영이라 불리는 귀신을 지칭할 때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눅 11:26, 행 19:12). 

 

3. 아세베스(Asebes) - 경건치 않은 것(godless) 

 

'경건치 않은 것(godless)'이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거의 대부분 베드로후서와 유다서에서 경건치 않는 배교자라는 표현으로 나타난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경건치 아니한 자라고 지칭된다(롬 4:5, 5:6). 

 

4. 에노코스(Enochos) - 죄책(guilt) 

 

이 단어는 '죄책(guilt)'을 의미하는 단어로 대개 자신의 범죄가 죽기에 마땅한 경우를 지칭할 때

이 단어가 사용된다(마 5:21-22, 막 14:64, 고전 11:27, 약 2:10). 

 

5. 하말티아(Hamartia) - 표적을 빗나가는 것(missiong the mark) 

 

이 단어는 죄에 대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단어로서 신약성경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약227번 등장하는 단어이다. 어떤 작가가 죄에 대해 한 가지 용어만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그는 이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다.

이 단어가 은유하고 있는 원래 뜻은 '표적을 빗나가는 것(missiong the mark)'이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서의 챠타(chata)처럼, 이 단어는 부정형의 개념뿐만 아니라 '그릇된 표적을 맞추는 것(hitting some wrong mark)'이라는 긍정형의 개념도 포함하고 있는 단어이다. 복음서에서 이 단어가 사용될 때, 이 단어는 거의 대부분 용서 혹은 구원을 언급하는 문맥에서 발견된다(마 1:21, 요 1:29). 이 단어와 관련된 다른 몇 개의 중요한 참고구절로는 사도행전 2:38, 로마서 5:12, 고린도전서 15:3, 고린도후서 5:21, 야고보서 1:15, 베드로전서 2:22, 요한일서 1:7, 2:2, 요한계시록 1:5이 있다. 

 

6. 아디키아(Adikia) - 의롭지 못한 어떤 행동(any unrighteousness conduct) 

 

이 단어는 넓은 의미로 '의롭지 못한 어떤 행동(any unrighteousness conduct)'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과 관련해서(롬 1:18), 돈과 관련해서(눅 16:9), 인간 육신의 지체와 관련해서(롬 6:13, 약 3:6), 행위와 관련해서(살전 2:10) 사용되는 단어이다. 

 

7. 아노모스(Anomos) - 법과 질서가 없는 것(lawless) 

 

'불법(iniquity)'이라고 번역되는 이 단어는 '법과 질서가 없는 것(lawless)'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넓은 의미로 법을 어기는 것과 관련되어 사용된다(마 13:41, 24:12, 딤전 1:9).

종말론적 사상과 관련하여 이 단어는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를 언급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살후 2:8). 

 

8. 파라바테스(Parabates) - 법을 위반하는 것

범죄자(transgressor)'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보통 특별히 '법을 위반하는 것' 과 관련해서 사용되는 단어이다(롬 2:23, 5:14, 갈 3:19, 히 9:15). 

 

9. 아그노에인(Agnoein) - 무지한 우상숭배(ignorant worship) 

 

이 단어는 참된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에 대한 '무지한 우상숭배(ignorant worship)'를 언급할 때 사용되는 단어인데(행 17:23, 롬 2:4), 그러한 무지는 사람을 죄인의 상태로 만든다(히9:7). 

 

10. 플라나오(Planao) - 비난받아 마땅하기까지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 in a culpable sense) 

 

'비난받아 마땅하기까지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 in a culpable sense)'이 바로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다(벧전 2:25).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그들을 길을 잃게 하는 것)(마 24:5-6);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속일 수 있다(요일 1:8); 그리고 사단은 만국을 미혹으로 이끕니다(계1 2:9, 20:3,8). 

 

11. 파라프토마(Paraptoma) - 타락해 나가는 것(falling away)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개념은 '타락해 나가는 것(falling away)'으로서, 대부분의 경우에 의도적인 타락에 대해서 사용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이 단어를 로마서 5:15-20에서 6번 사용하고 있다. 마태복음 6:14, 18:35, 고린도후서 5:19, 갈라디아서 6:1, 에베소서 2:1, 그리고 야고보서 5:16을 보라. 

 

12. 히포크리시스(Hypocrisis) - 

 

이 단어는 세 가지 개념을 함께 가지고 있다.

(1) 어떤 사람이 계시를 그릇되게 해석하는 것(to interpret falsely as an oracle might do);

(2) 어떤 사람이 거짓된 행동을 꾸미는 것(to pretend as an actor does);

(3) 그릇된 것으로 알려진 해석을 따르는 것(to follow an interpretation known to be false).

     종말의 때에 거짓 선생들은 거짓된 해석을 할 것이고, 거짓된 행동을 꾸밀 것이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좇게 될 것이다(딤전 4:1-2).

 

외식하는 자들은 처음에 그들 자신이 미혹되어서 그릇된 것을 옳게 만들고,

나중에는 다른 사람까지 미혹하게 된다. 이것이 이 죄의 치명적인 속성이다. 

 

신약성경의 단어 연구로부터 몇 가지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

(1) 죄는 '존재하는 어떤 뚜렷한 기준'을 어기는 것이다.

(2) 궁극적으로 모든 죄는 하나님에 대해 의도적으로 반역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표준을 어기는 것이다.

(3) 죄악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4) 인간의 책무는 분명하며 모든 인간들은 그 책무를 뚜렷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책무를 다하지 않는 것도 큰 의미에서 죄라고 말할 수 있다. 

 

죄의 가장 중요한 성격은 '하나님과 반대방향을 지향하는 것(that it is directed against God)' 이다.

우리는 죄에 관한 단어연구를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시기에 죄가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하박국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합 1: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3. 성경에서 말하는 '죄'(sin, 罪)란, 

 

죄 - 히브리어로 핫타스

죄 - ‘άμαρτία’(하마르티아)이다. (헬)- 목표를 어긴 것 

 

1) 화살이 과녁의 목표에 미달하는 것

2) 과녁의 목표를 더 지나쳐 빗나가 버린 것 

 

이 의미는 『화살이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지칭하는 과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것이 죄이며,

이단이므로 죄와 이단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담의 죄를 단순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으로써는 정당한 기준 점이 없으므로 죄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표현이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기에 죄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본분에서 벗어나는 것이고(전도서 12:13)

성경과 진리의 영이라는 과녁을 이탈하는 것이다.

 

 

*사람이 지음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을 적중 시킬 존재의 목적을 가지고 창조 되었다.(창 1:26-27)

그럼에도 인생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부족하고 빗나가 버렸다.

바로 그 상태가 죄이며, 불행이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는 것(도덕적인 관념과는 다르다.)

죄는 과녁을 맞추지 못한 것

죄는 부주의로 범한 과실까지도 포함됨(모르고 지은 죄)

죄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을 말함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파괴하고 이반하여 자기 임의대로 행동하는 것(롬8:6-8).

 

 

죄에 대해 변함없이 적대하시는 하나님은, 그 의로움과 그 완전한 공의라는 속성 때문에

죄를 용납하실 수 없다.

세상 죄는 어린 양(예수님)의 어깨위에 지워졌으며(요 1:29)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그 십자가에 쏟아졌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피 아래에서만 인간은 비로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래서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행 4:12, 요 14:6)

죄가 실재(實在)하듯 지옥도 사실이며 심판도 사실이다.(히 9:27. 계 20:10. 계 21:8. 롬 3:23. 롬 6:23. 요일 1:9)죄와 지옥과 심판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다.

 

죄는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이다.(마 8:21-22)

죄는 윤리나 도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타난 죄의 여러 현상보다 더 깊고 본질적인 문제이다.

죄는 아버지를 등지고 나가는 탕자와 같다.

죄는 만왕의 왕께 반역하는 태도입니다. 창조주이신 만주의 주를 거절하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 근원이 되시는 분을 일부러 잊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원수 되는 것이다.

죄는 자기중심적인 마음과 생각이며 삶의 태도이다.(자아)

죄는 항상 육체적이며 동물적이며 본능적입니다.(자아), 유다서10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신적 형상을 잃고(본능과 탐심만이 생명을 추동[推動]하는) 짐승이 된 것이다.

죄는 늘 육체-중심적이며, 물질적이며, 권력적이다.

죄는 항상 외모-지상주의 적이며 쾌락적이며 이기주의적이다.

죄는 개인-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국가-이기주의로 나타난다.

죄는 항상"먹음직도 하고, 보암직 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창세기 3:6)특징이 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한 육체적 욕구와 에너지로 움직여지는 모든 가치들이다.

   요일 2:16의 말씀은 창세기3:6절과 하나가 된다.

   인간의 삶 그 자체가 거의 전부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죄는 그 자체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죄는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하나이다. 

 

딤후3장1절-5절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갈5장19-21에서 열거되는 것들이다.

또, 보이지 않는 - 영이신 전능자 앞에서 보이는 사람(목사나 교주)을 높이 세우는 것은 아론의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것(출32:)와 똑같다. 자기를 높이는 목사나 이단 사이비 교주들은 우상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을 믿음의 본보기로 추겨 세우고 설교의 례[例]와 간증의 본보기로 삼는 행위 역시

육체의 소욕을 좇는 것이며, 변장술로 은폐한 죄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자기 육신의 사고방식대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죄이다.

(롬 8:5-7. 롬 8:13.- 요 14:17. 고전 2:12. 요 3:6. 요 6:63)

죄는 하나의 세력이다. 욕심, 시기, 미움, 증오등과 같이, 악의 힘, 어둠의 힘이고, 타오르는 열정이다.

죄는 지옥이 지옥 되게 하는 원소이며 지옥을 불타오르게 하는 에너지원(源)이다.(약 3:6) 

 

* 죄는 자기의 의를 나타내기 위한 순종도 죄다(롬10:2-3) - 자존심, 체면, 자기생각

    마 5:45-47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안 된다.) - 원수 사랑해야

 

*죄와 관계된 성경구절

약 4:17, 약 2:9, 롬 14:23, 삼상 12:23, 요 8:24-27, 16:9, 롬 12:11, 잠 21:4, 신 15:7-11, 렘 48:10

 

*죄의 종류

바이스 - 음주(중독), 마약 복용(자기가 자신에게)

크라임 - 율법 상의 죄 - 도적, 상해, 살인, 사기

씬(sin) - 종합적인 죄(하나님을 떠날 때)

 

4. 죄란 무엇인가? 

 

1. 죄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죄라고 말할 때 살인, 강도, 간음, 사기 등 외형적인 범죄를 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외형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교만, 질투, 증오, 시기, 탐욕, 음욕 등도 내적인 죄라고 지적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죄 없는 자가 있을까?

성경은 인류 모두 죄의 구속을 받고 있는 죄인들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롬 3:10). 아무리 선하고 의로운 일을 행한다 할지라도 율법아래선 죄인이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 없는 이가 없다고 말씀한다. 기독교적인 신앙관에서는 죄에 대해 인간의 전적타락(Total Depravity)을 믿고 있다. 인류는 죄의 영향에 의해 온갖 부패와 불의, 불행, 질병 등을 영육 간에 불행한 고통을 겪게 되었고, 종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창3:16-19, 롬6:23).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그 사는 날이 짧은데다가, 그 생애마저 괴로움으로만 가득 차 있다.”(표준 새 번역, 욥14:1)죄의 기원과 종류모든 인류가 죄인일 수밖에 없는 사실은 타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죄가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게 됐기 때문이다.

인간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죄는 크게 4가지인데 불법, 불의, 불신, 불순종이다.

 

죄의 기원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교만과 탐욕으로 하나님께 도전한 천사들(사단)의 타락으로 죄가 기원했다고 본다(유 6, 벧후 2:4).

두 번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창조된 인류가 마귀의 유혹과 인간의 선택으로 죄가 들어왔다는 것이다(창3:1-13).

 

즉 죄는 사단에게서 기인하였고 인간에게 죄를 짓도록 사단이 유혹했다.

타락에서 기원된 죄는 외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그 근원(분노, 욕심, 교만 등)까지 죄로 규정하고 있다.

불신자나 초신 자의 경우 왜 모든 인류가 죄인지에 대해 반문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요16:9).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일을 행하는 모든 행위를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시 51:5).

이것을 ‘원죄’(Original Sin)라고 구분한다. 원죄는 한 사람의 순종치 않음으로 발생한 죄악이다.

또한 원죄는 아담이 인류에게 남긴 상속 물로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죄악이며 모든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왔다(롬5:12). 이 원죄의 속박의 틀을 깨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즉 한 사람의 죄악으로 사망이 들어왔던 것을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의롭게 될 수 있게 됐다(롬 5:15-21).

한편 아담 이후 인간들은 수많은 죄악을 범하게 됐는데 이를 ‘본죄 혹은 자범 죄’(Actual Sin)라고 불린다. 자범 죄는 한 개인이 원죄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를 가리킨다. 그러나 자범 죄는 ‘살인, 강도, 사기, 간음 등’ 외부적인 생활의 죄와 ‘교만, 질투, 증오, 육욕, 사욕 등’ 마음으로 짓는 내적 생활의 죄로 구분된다.

죄의 본질과 특성인류에게 원죄를 선사한 아담이 지은 죄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가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지 않으셨거나 선악과만 없었다면

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일부로 인류가 죄를 짓도록 만들기 위해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두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아담의 죄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것이 죄라기보다는 불순종이 죄의 원인이 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선택권)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에덴동산을 지킬 것과

선악과를 먹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교만과 욕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을 때

그들은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죄를 범하였다.

 

죄의 특성은

①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아담 한 사람의 죄가 온 인류에 전가됐으며, 죄는 주변 사람들을 쉽게 오염시킨다. ② 불치의 병(사망에 이르는 병)과 같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가 없었다면

    완치되기 어려운 병처럼 용서받기 어렵다.

③ 고리의 빚과 같다. 죄는 빚처럼 갚지 않으면 견딜 수 없으며,

    고리의 이자처럼 불어나듯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다른 죄까지 불러온다(눅 7:41, 마 6:12).

④ 족쇄와 같다. 법을 어기면 벌을 받아야 하듯 죄를 범하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루어야 하며,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요일 3:4).

⑤ 사단의 노예로 만든다. 죄를 진 모든 인간은 사단의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롬 6:17-18).

 

그렇다면 전적 부패한 인간은 죄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 질수 있는가?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고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을 수는 있지만 치유하거나 속죄 받지는 못한다.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와 그를 믿음으로써 죄 용서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다(롬 3:25, 고후 5:21).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회개만이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2. 죄의 본질 4대 요소 

 

① 불순종(不順從)

죄의 본질은 불순종이며, ‘믿음과 신뢰의 결핍’에서 나오는 것으로 불신에서 파생된 죄악이다. 특히 불순종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이탈, 지나침(반항, 계명위반)으로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써 징계를 받았다(아담, 사울 등).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롬 5:19)

 

② 불법(不法)

하나님께서는 죄악 된 인류를 구원의 방편으로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의 법이든 사람이 만든 법이든 주어진 법을 어기는 것은 죄이다. 법을 알면서 어겼거나 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어기게 된 경우도 불법에 해당된다(눅 12:47,48, 롬 2:12).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 3:4)

 

③ 불의(不義)

가장 근본적인 불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시 50:6, 신 24:13). 또한 선지자시대에는 의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단 4:27, 암 5:12)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9)

 

④ 불신(不信)

불신은 불순종과 배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고도 믿지 못하는 죄다(요 16:9). 불신은 범사에 믿음을 좇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따라 행치 않는 것을 의미한다. 불신앙은 모든 죄의 원천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14:23)

 

<용서받지 못하는 대죄>

 

성경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모든 것들, 선을 행하지 않고 악한 행동과 생각들을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모든 죄악들을 속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은혜와 회개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회개하고 기도해도 용서받지 못하는 죄가 있다. 요한일서 5장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이르지 않는 죄’가 있는데, 전자는 기도할 필요가 없고 후자의 경우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16-17절).

 

죄악 가운데도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는 죄와 그렇지 못한 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① 성령 훼방 죄 :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행위로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있고 비방·모독하는 죄(마12:31)② 성령 거역 죄 :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고, 성령의 사역을 부정(불신)하는 참람 죄(마12:32)

③ 성령 배반 죄 : 하나님의 말씀과 내세 능력, 은사 등을 맛보고 성령에 참여했다가 배교하는 죄

                     (히6:4-5, 10:26-27)

 

<죄를 이기는 비결>

 

▲ 죄에서 떠난 성결의 삶을 살아라.

거룩과 순결의 삶을 가는 성도는 세상의 모든 죄악과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과 성결의 삶을 살면 죄가 왕 노릇하지 못한다(롬 1:4, 약 3:15-18, 4:8)..

 

▲ 육신의 정욕에 순종하지 말라

죄악 된 인간은 육체적인 욕망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며, 성경은 육체의 욕망 1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갈 5:19-21). 육신의 정욕은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만 이에 순종해서는 절대 안 된다(요일 2:16). 영혼을 거스리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벧전 2:11).

 

▲ 의의 병기로 만들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육체를 불의의 병기로 만들어 죄를 짓지 말고 의의 병기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한다(롬 6:13). 하나님의 의의 병기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와 간구,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히 6:13-18).

 

3. 파멸로 이르게 하는 7가지 죄악

 

인간을 파멸로 이르게 하는 내적인 죄악을 크게 7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외적인 살인, 강도, 강간, 사기 등은 아니지만 외부적인 죄악의 근원이 되고 있다.

또한 내적인 7가지 죄악은 현대인으로 하여금 영적인 죄악을 저지르게 만들고

하나님을 멀리하도록 만드는 가장 심각한 죄악들이다.

 

1) 교만(Pride)

교만은 신앙적으로 하나님을 의존하고 복종하기를 거부하며 영광을 자기에게 돌리는 행위로 ‘겸손’의 반대되는 것이다. 성경은 교만을 죄의 근원이며 본질로 간주하였다. 또한 교만은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일종의 자기 숭배의 죄악이다. 지나친 우월감으로 인한 교만은 이웃(교인)과 나,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 벽을 쌓는 죄악이다. 중세스콜라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루시퍼가 교만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보좌를 높이려는 시도를 했을 때 최초로 교만이 나타났다(사 14:12-14)고 말했다. 즉 교만은 마귀가 타락한 원인이었고,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를 타락하게 한 주요 수단이다. 잠언에서는 교만을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하고 있고(잠 16:18), 예수님은 사람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더럽게 하는 악덕 중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막 7:22).

 

▲성경어원 : 교만(게아, 잠 8:13), 거만(가아와), 장점을 뽑아내는 것(가온, 잠 16:18)으로 신령한 지혜에 유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 인물 : 느부갓네살(단 4:30,37),

 

2) 탐욕(Greed)

탐욕, 탐심은 이기심을 살찌우는 죄악으로 인간을 물질의 노예가 되게 만든다.

성경은 탐욕을 일만 악의 뿌리라고 규정하고 있고(딤전 6:10),

십계명에서는 10번째 계명으로 탐욕하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히브리인들은 ‘욕망은 영혼을 충동질하여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사물들에 미치도록 만든다.’고 생각했다. 구약성경에서는 율법으로 탐심을 금하고 있다(출 20:17). 사도행전 20:33, 디모데전서 6:9, 로마서 7:7에서는 ‘강렬한 욕망이 그릇된 방향으로 가면 돈에 집중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탐욕은 돈을 사랑하는 것(금전욕)과 동일시하였다(딤전 6:10).탐욕이란 단어는 종종 악한 것의 목록 속에 들어 있는 비도덕성과 관련되며(엡4 :19), 신약에서는 본질적으로 으뜸가는 우상숭배로 표현하고 있다(엡 5:5, 골 3:5). 또한 터무니없는 욕심(눅 12:15), 법을 어기고 남의 것을 탐내는 것(출 20:17), 소유할 권리가 없는 것을 가지려는 노력(딤전 6:10) 등을 의미한다.

 

▲성경어원 :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것(하마드, 신 5:21), 부당한 이득을 탐내는 것(베차, 잠 28:16), 이기적인 욕심(아와, 잠 21:26), 강렬한 욕망(에피뒤미아, 행 20:33), 무지비한 자기 주장(플레오넥시아, 고후 2:11).

▲대표적 인물: 아간(수 7:16-26), 발람(벧후 2:15)

 

3) 분노(Wrath)

분노 그 자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분노를 통제하지 못했을 때는 범죄가 발생하였다. 최초의 분노 자 가인은 제사문제를 경쟁관계로 인식하고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만 받은 것에 격분해 동생을 살인하게 됐다. 가인의 상황을 예로 볼 때 분노의 원인은 내 자신 속에서 발생하며,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죄의 소원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분노는 인간관계를 경쟁관계로 인식케 만들며 항상 폭력을 유발하게 만든다.구약에서 분노에 부들부들 떠는 난폭한 주먹은 신적 권위를 주제넘게 사칭하는 것으로 여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시 37:8-9). 그래서 맹렬한 격분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금지되고 거부되었다(창 49:5-7). 신약에서는 인간의 분노와 그 실행에 대해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이런 가르침은 산상수훈에서 잘 나타난다(마 5:9,21,22). 분노는 본질적으로 성도를 성화(聖化)하지 못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영화(榮化)하지 못하게 막는 걸림돌과 같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분노의 해소 방법으로 기도와 용서를 제안하고 있다.

 

▲성경어원 : 성나다, 화를 내다(카챂, 사 8:21), 흔들리다, 격동하다(라가즈, 신 2:25)

▲대표적 인물 : 가인(창 4:3-16)

 

4) 음욕(Lust)

성경은 모든 음행과 정욕을 죄로 규정하고 있다.

무절제한 정욕(색욕)은 선한 생활을 파괴할 뿐 아니라 죄의 종이 되게 하며,

고난과 파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잠언 기자는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잠6:32-33)고 말씀하고 있다.

특히 성경은 음행을 믿음으로 대항해 직접 싸워야 하는 죄악이기보다는 피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만큼 연약한 인간이 음행의 죄를 떨쳐버리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고전 6:18). 또한 음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도의 몸(성전)을 오염시키는 일과 같다. 방탕한 마음에서 생기는 음욕은 식을 줄 모르며 급격히 오염되는 특성이 있다. 성경에서 음행으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했고(유 7), 모압 여인과 음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임을 당했다(민 25장). 한편 성경에서는 단순한 육체적인 관계만이 아닌 신앙적인 배교행위까지 영적 음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성경어원 : 음탕함과 부절제함, 외설스러움, 육욕(아셀게이아, 갈 5:19). 아셀게이아는 육욕과 관계되는 의미로 공공의 예의를 지키지 못하고 범하는 호색스러움을 의미한다.

▲대표적 인물 :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창 19장)

 

5) 탐식(Gluttony)

인간을 죄악으로 유혹하는 3대 욕구를 물욕, 성욕, 식욕이라고 한다.

식욕은 가장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죄악으로 에서는 식탐으로 인해 장자 권을 팔았다.

탐식은 절제하지 못하는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모습으로

성경에서는 책망되고 있는 악습으로 지적하고 있다(잠 23:21). 고대 히브리인들은 배나 육체는 열정이나 탐욕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보았다.

그래서 배를 의미하는 ‘베텐’(욥 20:20)이 탐욕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탐식이라는 것은 우리를 순간적인 유혹에 굴복시켜 버리게 만들고, 파멸시키는 죄악이며, 가장 저지르기 쉬운 죄악이다. 성경은 탐식이 탐욕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악하고 게으른 자들이 지닌 특성(롬 1:29, 잠 21:26)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절제하지 못하는 식욕은 육체를 부담스럽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며, 서서히 육체를 파괴시켜 나가는 죄악이다. 또한 탐식은 육체만 파괴하는 것만 아니라 영성을 파괴하는 죄악이기도 하다.

히브리 기자는 탐식으로 장자권을 판, 에서를 가리켜 망령된 자라고 기록하였다(히 12:16-17).

 

▲성경어원 : 탐식을 뜻하는 파고스(마 11:19, 딛 1:12)는 ‘배만 위하는 게으름 장이’, ‘나태한 배’, ‘태만한 탐식가’ 등으로 사용됐다.

▲대표적 인물 : 에서(창 25:29-34, 히 12:16-17)

 

6) 질투(Envy)

질투, 시기는 자기의 가능성을 제한시키며, 일상적 삶을 빼앗아 가는 죄악이다. 결국 자신의 삶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성경은 질투가 죄악 된 행동의 동기가 되어 분쟁과 분열, 미움, 살인까지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고후 12:20, 갈 5:21). 질투는 사랑의 반대행위로 이웃이나 타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생겨난다(고전 13:4). 질투는 타인에 대한 불순한 내적 감정을 의미하며 본질적으로 죄이다. 질투는 타인에 대한 시기로 증오로 발전하게 되고, 대립하게 됨에 따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교제에 걸림돌이 된다(고전 13:4). 그래서 예수님은 외적인 행위가 따르지 않더라도 생각과 태도만으로 죄가 된다고 말씀하셨다(마 5:21-31).질투를 의미하는 히브리어(키나)와 헬라어(젤로오, 행7 :9)는 감정이 오로지 한 가지에만 신경을 쓰는 것을 말한다. 지나친 질투는 결국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 자신의 삶을 파괴시키는 죄악입니다. 질투를 극복할 수 있는 완전한 해결책은 사랑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은

 

▲성경어원 : 검붉게 된다(키나, 민5 :14), 이기주의, 야망, 경쟁(에리디아, 롬 1:29)

▲대표적 인물 : 요셉의 형들(창 37:34), 사울(삼상 18:6-9)

 

7) 나태(Sloth)

일반적으로 나태라는 말을 행동이나 노동을 싫어하는 것, 태만한 것, 게으른 것, 느린 것, 부지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학적인 면에서는 행동이나 정신적인 사물(事物)에 대한 게으름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교회의 활동에 대해 냉담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것도 의미한다. 나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만의 죄로 단테는 ‘게으름은 사랑을 포기한 죄악’이라고 말했다. 잠언은 나태한 자를 한없이 게을러 늘 잠자는 자로 묘사하고 있다. 결국 나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하고 그 소명을 수행하는 일에 게으르거나 불순종하는 것이다. 나태한 사람은 행동을 요구하는 어떤 상황에 반응치 못하고 어떤 목적도 없는 말을 분주히 분에 넘치게 말한다. 또한 나태는 일상생활과 함께 신앙생활을 파괴시키는 죄악이다. 사단은 성도를 죄의 그림자에 머물게 하기 위해 성경 보기 싫은 나태, 기도하기 싫은 나태, 전도하며 봉사하기 싫은 나태 등 영적 태만을 주입하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을 하셨다.

 

▲성경어원 : 비생산적, 무익한, 비효과적인, 텅빈(알고스, 마1 2:36),

▲대표적 인물 : 미련한 다섯 처녀(마 25장)4. 죄는 과녁에서 빗나감

 

죄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하타아트’와 헬라어 ‘하마르티아’를 살펴보면

‘과녁을 쏘아 맞출 수 있는데 맞추지 않는 오만한 행위’를 뜻한다.

 

①표적을 쏘아 빗나가다(이탈)

②표적을 지나쳐가다(과도)

③표적에 못 미치다(미달) 등으로, 죄는 알고 있는 의무의 태만을 의미한다(약 4:17). 

 

5. 무엇이 죄인가?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할 때 “나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죄”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기준(목표)’에 반하는 모든 것을 죄라고 정의한다. 

 

히브리어에 있어서 죄를 나타내는 3대 용어는

A) [불의] 아-와(아벤)(에벨) :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B) [허물] 페솨 [파-솨] : [거역, 반역]

C) [죄] 헤-트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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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불의]

[아-원]이 원어로서,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등을 뜻하는 동사[아-와]에서

온 명사 ⇨사악한 행위. 의도적, 의식적, 악의 성질, 또는 동기와 내용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 --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

 

B) [허물]

원어 페솨[파-솨] [거역, 반역]을 의미하는 동사 에서 온 명사로서, 여기서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죄로 생각되고 있다(창 31:36, 왕상 12:19, 사 1:2, 호 8:1).

창 31: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페솨)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왕상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파솨; 반역한, 거역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 12:18,19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파솨)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호 8: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파솨 ; 반역한, 거역한)이로다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등으로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이 [불의](아원)라면 [허물](페솨)(거역, 반역)은 보다 <근본>을 배반하는 일들이다.

 

예를 들면 나라에서 정해 놓은 <사회 도덕규범>을 범하는 것이 [불의](아원)이며,

나라의 헌법에 반역함{[허물](페솨)(거역, 반역)}은 <그 나라를 배반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 과거 5공 당시 사기행각, 강도행각, 거짓, 살인 등등의 범죄(도덕적인 것 거역)는 죄 값을 치루면

되지만, 당시의 ‘반공법위반’은 <대한민국 자체를 배반>하는 것으로 “헌법을 거역하는 행위”로 규정되었다.

 

‘도덕법 위반’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죄가 ‘반공법위반’으로 <국가 반역> 죄에 해당하는 것.

(반공법 위반은 도덕법으로 근거한 “악행”[아-원]이 아니다.)

이에 비하여 히브리 원어 [헤-트 af] <죄>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C) [죄]

[헤-트 af]와 그 여성 형 [핫타-아]그리고, 가장 많이 씌어진 꼴로는 [핫타-스]인데 (창 4:7 기타 빈출), 하말티아 (헤-트, 하말티아) :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창 4:4-7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헤-트)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욕망)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욕망)를 다스릴지니라 

     

창 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헤-트)악이 심히 무거우니

 

왕상 8:50 주께 범죄(헤-트)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파-샤)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죄>라는 단어의 원뜻이 “과녁을 벗어나다”라면 “과녁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 풀이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왜 벗어났는가”에 대한 문제 해결점으로 접근 해 본다. 

 

첫째 <과녁>.

“목표물”, 또는 “하고자 하는 목적”. 혹은 “필연적으로 해야 되는 일”

이 “목표”는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며, 이는 인간(人間)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

아니라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곧 “Will of God”이다.

이 “죄의 개념”에서 “과녁에서 벗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목표물이 보이지 않았던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목표물을 보려하지 않았던지’

그것도 아니면 ‘목표물이 오해 됐던지’, 

 

둘째 <목표물의 내용>.

성경에서 사용되는 “화살이 맞추어야할 <목표>”는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어떤 자의 말처럼 “저절로 우주가 생겨나고, 저절로 발전되어지고,

그리고 현재 저절로 존재되고 있다”고 한다면 “저절로 생겨났으니 저절로 우주가 없어진다.”고 해야 한다.

(‘저절로’는 ‘진화’란 뜻)

 

논리가 옳은가?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의 그 내용은---

신은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실 때 분명히 어떤 목적에 의해서, 계획하시고,

그리고 그 계획대로 완성하시고, 또한 온전한 완성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 “신의 계획된 내용”을 기록한 성경은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신은 우주 만물이 생겨나기 전부터 ‘그리스도의 출현을 계획’하셨고,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기록됨은

<인간의 영원한 구원>이 신(神)의 궁극적 목표가 됨을 설명하는 구절이 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신은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살게 하는 생기(生氣)를

그 코에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흙으로 짓고 +생기=생령-이것은 사람 만드는 공식이다.

아마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혼이 있는 모든 생물’을 만드는 하나님의 공식일 것 같다.

이런 공식에 의해 창조된 사람은 보기에는 좋았지만 ‘영원 할 수 있느냐’에 문제점이 있다.

죽지 않고 거의 천년을 살아온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상상 해 본다.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어떻게, 왜 ‘행복하고 불행 했을까’ 

 

<하나님의 목표>는 “신(神)이 특정 피조물과 영원히 거하는 것”이다.

“영원히 거하는 존재”는<신(神)이어야만 한다.>는 필연적인 조건이다.

신(神)만이 영원하다. 신(神)이 아니고는 영원 할 수가 없다.

모든 짐승들은 ‘죄를 범하는 범죄’라는 것이 없다.

그 이유는 짐승들에게는 어떠한 율법도 주신일이 없기 때문이며,

율법이 주어 졌다 해도 그 율법을 지킬만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은 ‘지킬 능력이 없는 대상’에게<지켜야 할 법을 주셨다>고 할 수 없다.

사람에게만 그런 능력이 있고, 사람만이 주어진 율법을 “지키던지, 안 지키던지”일 뿐이다.

‘신의 목표에서 벗어난 자’들 중에 짐승들은 없다.

짐승은 신의 목적과 무관하게 지음을 받았기에 짐승에게는 <죄>가 없다.

짐승을 지은 신의 목적은 “잡혀 먹히기 위함”

 

즉 ‘짐승들은 신과 함께 영원히 거할 계획’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짐승들이 어떻게 태어나든, 어떻게 자라나든, 그 짐승이 동료를 몇이나 물어 죽였던지,

혹은 사람을 몇 명이나 잡어 먹었던지 - “신의 과녁에서 벗어나는 짐승은 없으며,

신의 과녁(목적)과는 무관 한 짐승들이다.”

사람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아니 했다”면 얼마의 기간 동안

에덴에서 살 수 있을는지는 알 수 없으나(6000년? 아니면 6억년?) 신과 영생하지는 못한다.

혈과 육은 신과 영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죽을 수 있게 된다.

 

혈과 육을 가지고는 결코 신의 세계로 갈 수 없다.

혈과 육을 가지고 있으면 신의 목표에서 벗어 난 것이다.

혈과 육이 없어야 신의 세계로 갈 수 있는 조건이 된다.

혈과 육을 가진 사람 자체가 신의 목표에서 벗어 난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혈과 육을 가지고 있는 동안(산혼)신의 영을 받아서

<혼과 영(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피조물>이 신으로부터 출생되고,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혈과 육을 포기하여 죽을 때

‘혈과 ’육은 흙으로부터 왔으니 본디의 본향인 흙으로 귀향하고,

영은 신으로부터 왔으니 본디의 본향인 신에게로 귀향한다.

단 귀향 때는 결합된 혼과 같이 간다.

혼과 영의 결합은 독립된 하나의<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선악과를 먹은 것 자체가 <원죄>라고 알고,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런 가르침을 누구로부터 오랫동안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원죄>라는 단어는 없으며 또한 ‘선악과를 먹은 것이<원죄>’라고

기록된 성경도 없다. 

 

<원죄>란 뜻은

성경은 ‘한 사람 아담의 범죄를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 왔고, 죄로 인하여 사망이 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억지로 라면 “먹지 말라”는 것을 먹은 “불순종”이<원죄>일 수가 있다.

<죄의 시작>이 되는 것이 원죄(原罪)다. 원조(元祖), 원천(源泉)

모세 출현 오래전부터 있는 죄는 ‘율법을 범함으로 오는 죄’

곧 “[불의](아-와), [허물] (페솨)”가 아니라 “[죄](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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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5:12-19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헤-트,하말티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헤-트, 하말티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헤-트,하말터노)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헤-트, 하말티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헤-트, 하말티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원형, 모형)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도레아)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누구든지 사단에게 순종하면 사단이 그의 왕이 된다. 

 

롬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사단이 “우리”의 왕이면 “우리”는 사단의 종이다.

‘사단의 종’이 낳은 후손도 ‘사단의 종’이니 아담과 같은 범죄를 하지 아니하여도

“우리”는 사단의 소유물이며, 그의 종이다.

종은 주인에게 순종되어야 한다. 죽으라면 죽을 수밖에 없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이며, 사단은“사망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이라도 사망이 왕 노릇하여” 모든 사람은 다 죽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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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갓 태어난 아기의 범죄([불의] 아-와, [허물] 페샤)는 없다.

그러나 <육체로 태어난 자체>가 치명적인 죄이다.

‘육으로는 갈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

‘육으로는 하나님과 영원히 거할 수 없는 악 조건. 

 

창 6:2-4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육체가 됨”은 “하나님의영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육체가 되고, 영의 존재가 결혼 생활과 인간의 삶을 사는 것은 육적 존재가 됨이다.

성경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가 있다고 기록되고 있다.

 

요일 5: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아-와()와 페샤(허물)로 불리는 죄는 사함이 가능할지 모르나

헤-트(죄)는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도 사함이 못되는 “신의 목표에서 벗어 난 것”이 된다.

“신의 목표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조건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 가장 초점이 되는 것은---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육신에만 매어 살 때 신의 목표에서 벗어 난 것이다.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육신에만 매어 살 때 <죄> 이다.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육신에만 매어 살 때 <원죄>가 드러난다.

 

이 죄에서의 해결은 육적이 아니라 “혈과 육”을 초월 할 수 있는

“신의 과녁(목표)에 맞는 신의 영을 받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6. 죄, 죄인, 죄의 진정한 본질을 드러낸다.  

 

죄는 거역이다.

곧 선과 악 사이에 하나님께서 두신 경계인 율법을 밟고 넘어가는 것이다.(시 51:1, 눅 15:29)

죄는 죄악이다.

곧 금지된 것으로 명시가 되었던 안 되었던 간에 본질적으로 그릇된 행동이다.

죄는 잘못이다.

곧 옳은 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시 51:9, 롬 3:23)

죄는 목표를 벗어나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기준을 충족하는 데에 실패한 것이다.

죄는 범죄이다.

곧 하나님의 권위의 영역 안으로 자신의 의지가 침입하는 것이다.(엡 2:1 허물)

죄는 불법이다.

곧 영적인 무정부상태이다.(딤전 1:9)

죄는 불신이다.

곧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모욕하는 것이다. 

 

죄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요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둘째 죄는 그것이 행동이든지 상태이든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일치되어야 할 것이지 부족한 것이다.

셋째 죄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적의를 가진다. 

 

모든 사람은 두 가지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죄인이다.

첫째 있는 그대로의 상태가 죄인으로 규정된다.

이는 의가 없는 모든 인간의 타락한 상태이다.

모든 인간의 자연적 상태가 바로 죄의 상태이다.(롬 5:12)

 

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 39: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죄는 인간의 본성이다. 즉 인간은 죄를 타고 난다.

그러나 누구든지 구원받으면 옛 사람은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며 변화된

새 성품은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벧후 1:4)

둘째 죄는 행동이다.

죄의 성품이 표출되는 것, 즉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 바로 죄들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모태에 있거나, 갓 태어나거나 죽기 직전의 사람이나

누구든지 죄인의 상태에 있으며 죄들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죄인인 것이다.

인간은 허물과 죄 가운데 죽은 상태에서 태어나서, 죄와 더불어 살다가, 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앞으로 심판 받으러 돌아간다. 태어날 때부터 진노의 자녀이며 불순종의 자녀이다.(엡 2:1-3)

 

죄는 아담을 통해서 세상에 들어 왔으며 그 죄는 사단과 함께 온 것이다.

약 1:14-15

롬 5:12

사 14:12-14

 

죄는 하나님에 대항하여 비방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의심하는 것이다. 로마서1장은 죄 있는 인간의 모습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롬 1:29-31) 

 

그 외에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롬 3:23, 5:12, 3:10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죄는 불순종이다.

아담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담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죽는다는 사실도 믿었다. 

 

그런데 그는 죄를 지었다. 바로 죄는 알면서 짓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아담이 지은 죄는 불순종이다. 롬 5:12,14,16,17,18,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롬 5:12-19  

죄는 세상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만약 이브에게서 죄가 끝났다면 죄가 세상에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브는 아담 없이 혼자서 자녀를 낳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담의 의도적인 죄는 세상으로 들어와 사람들에게 전수되었다.

지금도 아담 안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서 죄는 계속되고 있다. 

 

시편 51:5 - 이제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롬 1;29-31, 갈 5:19-21, 골 3:5,8, 딤전 1:9-10, 고전 6:9-10, 막 7:20-23

50여 가지의 죄들이 기록되어 있다. -

바울은 죄인들의 상태를 이렇게 말한다.

딛 1:15, 딤전 4:2, 전 7:20, 시 39:5 롬 3:4, 요일 1:8,

과녁에 미치지 못한 화살이 하나님의 의에 미치지 못한 인간과 같다. 

 

나무에 열린 열매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그 나무는 그 열매의 이름에 따라 그 나무로 불려 진다.

그 이유는 그 나무 안에 그 열매를 맺게 하는 씨가 있기 때문이다.

유전 되는 것 가운데는 외양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성품, 성씨, 성격, 말씨, 행동 등도 부모를 통해 유전된다.

비물질적인 것이 유전되는데 그 가운데 핵심이 죄(의 성품)이다. 

 

그런데 정작 결단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요 16:9에 죄에 대하여 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 3:18에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36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피를 거절한 사람들은

스스로 참으로 구원받을 길을 거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일 1:7에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7. 사망에 이르는 죄(요일5:16) ]

 

 

요일 5:16-17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사망에 이르는 죄(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체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수로 혹은 일시적인 미혹에 빠져서 죄를 범할 수 있다.

 그런 죄는 회개하면 즉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함을 얻지 못하는 죄가 있는데 그것을 마 12:31-32에서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를 거역했을 때는 아들의 중보로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거역했을 때는 성령님의 중보로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러나 성령님을 거역하면 더 이상 중보자가 없기 때문에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이다.(현재시대)

 

*성령을 훼방하는 가장 흔한 죄 중의 하나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다.

제일 두려운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성경을 믿지 못하면 하나님을 무시한 죄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면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령훼방죄가 된다.

사망에 이르는 죄의 또 하나의 유형은 히 6:4-6, 10:26-27에 기록되어 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 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했다.

 

*받은바 은혜를 배신하는 행위는 회개하여 사함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십계명 가운데 제1계명부터 제4계명을 범하는 것 - 우상숭배 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죄, 사망에 이르는 죄 (마 22:37-39)

 

요한계시록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구원받지 못함 

 

악 - 하나님께 불순종, 윤리적으로 부패한 행동, 영적으로 악의 본체는 마귀(요 8:44)

죄 - 1)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인간을 항상 욕심과 거짓과 미움에 갇혀 살게 만들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2)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하지 않는 것 -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노력 없는 상태)

           영적으로 짐승인 상태 (시49: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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