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수 있는 귀
사람의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가청주파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20헤르쯔에서 2만 헤르쯔 사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피아노 건반이 88개인 이유도 그 음역대의 밑이나 위는 사람이 잘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듣는 능력은 20살이 되면서부터 점점 퇴화합니다. 청력은 한번 상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매우 높은 영역의 가청주파수는 10대들만 듣게 됩니다.
하워드 스텝레온이라는 과학자는 이 원리를 이용해 10대들의 귀에만 들리는 주파수를 발생시켜 거리의 불량 청소년들을 내쫓는 ‘틴 벨’을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공장 주변의 으슥한 골목에 불량 청소년들이 자주 모여서 걱정인 한 지역에 하워드는 틴 벨을 실험했는데, 20살이 넘은 성인들이 있을 때 이 벨을 누르면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 10대 불량 청소년들이 왔을 때 벨을 누르면 괴로워하다가 곧 자리를 떠났습니다.
똑같은 소리가 들려도 사람의 귀 상태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처럼 하나님의 음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작은 죄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반복되는 신앙생활로 하나님의 음성에 둔감한 영의 귀를 그냥 두지 말고 내 삶의 모든 영역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곧장 듣고 순종하는 민감한 귀를 만드십시오. 아멘!!
주님! 나를 비우고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가득 채우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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