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촉감을 느끼는 것 모두 기적입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2. 8. 16. 11:22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촉감을 느끼는 것 모두 기적입니다.

 

주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또는 하나님을 외면하는 사람들에 가깝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눈치 채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앞에서

크고 놀라운 능력을 행하셨는데도

우리는 더 놀라운 다른 것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도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우리의 영혼이 미숙합니까?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기적입니다.

기적 아닌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촉감을 느끼는 것 모두 기적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언어도 기적입니다.

우주에서 지구의 인간에게만 주어진 것이니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주님!

역사 자체가 기적입니다. 신비입니다.

우리의 예상에서 벗어난 것들이

쉴 새 없이 나타나는 마술 상자와 같습니다.

우리 자신도 그런 기적의 한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깊은 영적 시각을 허락하시어

이 세상이 얼마나 다층다기한지,

얼마나 예사롭지 않은지 실감하면서 살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정용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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