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선행의 부메랑

열려라 에바다 2022. 8. 22. 09:43

선행의 부메랑

 

영국의 수상 처칠은 어렸을 때 강에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그때 처칠을 살려 준 사람은 처칠 집의 하인이었다. 처칠의 아버지는 고마운 마음에 하인에게 긍휼을 베풀고자 했다. 마침 하인의 아들이 총명해 공부에 소질이 있었다. 처칠의 아버지는 그가 의학 공부를 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후 처칠은 영국의 수상이 되었다. 그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처칠은 전쟁터를 돌아다니느라 몸을 혹사해 폐렴에 걸리고 말았다. 그 당시 폐렴은 치료약이 없는 불치의 병이었다. 많은 사람이 걱정했지만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었다. 그때 한 사람이 소식을 듣고 나타나 처칠의 몸에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를 주사했다. 약은 효과가 있어 처칠은 깨끗이 나았다. 그 항생제를 가져온 사람은 처칠의 집에서 일했던 하인의 아들이었다. 그가 바로 푸른곰팡이로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이다. 그는 처칠 아버지의 도움으로 의학을 공부하게 된 보답으로 처칠의 목숨을 살려 냈다.

  긍휼을 베풀면 긍휼을 덧입게 된다. 남을 윤택하게 하면 나도 윤택함을 덧입게 된다. 남에게 베푼 친절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는 땅이나 집이 아니라 이웃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다.  

 (백금산의 ‘예수님과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에서) 

'예화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 예화모음 167편  (0) 2022.08.31
깨진 찻잔의 복원  (0) 2022.08.24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0) 2022.08.21
경건한 자기통제  (0) 2022.08.20
약점을 쓰시는 주님  (22)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