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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열려라 에바다 2022. 9. 13. 15:19

♡겨자씨♡추천 0조회 2522.09.12 16:58댓글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습니다.

​언제 피었는지 정원에 핀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립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납니다.

​한 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집니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중요한 게 더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나무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떤 강풍에도
흔들릴지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며칠 비워둔 방 안에도 금세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은 마음 구석인들 오죽 하겠습니까?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상처받지 말고
아프지 말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떠날 때 남기고
갈 것이 무엇인지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었는가?

아파하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기뻐하세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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