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우황청심원이 호흡기에 좋다고?

열려라 에바다 2022. 9. 19. 11:55

우황청심원이 호흡기에 좋다고?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를 죽일 약은 없다는 말은 모두를 낙심하게 만든다. 그러나 체험으로 말한다면 독감 바이러스는 충분히 억제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호흡기염증도 나을 수 있다.

40년 전 크리스챤신문에 감기의 원인은 염증으로 호흡기의 염증을 제거하라는 기사가 났다. 문제는 바이러스와 염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소금물을 가그린하거나 비강이나 기관지에 분무 흡입해 보았는데 효과는 있었지만 고통스럽고 만족스럽지 않았다. 목이 약한 사람은 양치소금으로도 염증이 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파스를 사용해 보았다. 물파스를 50배의 물에 2%쯤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희석하여 분무 흡입했더니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물파스 애용에 상당 기간 머물렀는데 그래도 완벽하진 않아 더 나은 용액을 추구하다가 살균력이 뛰어난 은용액을 써봤는데 자극을 주지 않은 장점이 있지만 치유력은 물파스 수준이었다. 은용액에다 물파스를 첨가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치료불가 상태의 독감에 석유도 사용해 보았다. 석유를 숯으로 여러 차례 정제한 후 콧속으로 분무 흡입했을 때 고통스럽긴 해도 결과는 놀라웠다. 그 지독한 독감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매번 같은 결과가 난 것은 아니었다.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수를 이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효과는 있었다. 비염이 쉽게 고쳐졌다. 그런데 포화소다수의 경우 목에 염증을 불러와서 도리어 기침이 나오므로 희석율을 낮추어야 한다. 규소수도 알칼리성이라 바이러스를 억제하긴 하나 기침을 유발시켰다. 베이킹소다에 은용액, 은용액에 규소를 조합하기도 한다.

 

그 후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과산화수소희석수 사용이다. 시중의 빨간 과산화수소는 원액을 10배의 물에 희석한 것으로 희석율이 3.5%다. 이 용액에 10~12배 이상의 물을 타서 0.3%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너무 진하면 염증을 일으켜 반대 결과가 날 수 있다. 비염 감기 독감 코로나 바이러스에 아주 좋다. 한 차례의 흡입으로 비염과 감기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몸이 냉해져서 온 감기나 독감은 아무리 좋은 약을 먹거나 뿌려도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많이 약을 뿌려대다가 기침이 더 심해지도 한다. 감기약인 판피린을 분무용으로 사용해 보면 효과는 좋지만 자주 뿌리면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기침을 잠잠하게 할 다른 방법은 없을까?

 

바이러스는 과산화수소희석수에 맡기고 목 아픔과 기침은 우황청심원용액을 쓴다. 우황청심원을 조금씩 입에 넣고 가글하거나 스프레이로 목에 뿌린다. 이 때 공기를 흡입하면서 뿌리면 효과적이다. 우황청심원처럼 목을 잠잠하게 하는 특효약은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다. 우황청심원은 감초성분이 많아 자주 마시면 좋지 않다. 반면 뿌리면서 흡입하면 소량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경험이 기침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