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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나무가 되고프답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2. 9. 19. 12:07

♡겨자씨♡

나는 당신의 나무가 되고프답니다
                           송영오


세상에
그 어느 곳이 당신의 따스한 마음보다
포근하고 편안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이렇게 맘 편히 지낼 수 있는 여유로움은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우리 마음이 있고
진정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당신이 있어
오늘도 당신 곁에 머무르며
이렇게 맘 편히 살아갈 수가 있답니다 
 
내 삶에 힘이 되어 주고
늘 내 곁에 머물러 있는 당신은
언제나 기쁨으로
다가오는 내 마음에 행복이랍니다 
 
당신과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참다운 정 하나면
그 어떤 시련이 찾아올지라도
서로가 사랑으로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답니다 
 
세상에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당신
생각만 해도 끔찍이도 좋은 당신
어느 시인의 말처럼
나는 당신의 나무가 되고프답니다 
 
한 번 자리를 정하면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나도 당신 마음에 나무가 되어서
깊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언제나
지금처럼 당신 곁에
영원토록 머무르고 싶답니다
내 사랑 당신이 정말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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