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성경(聖經)에 대한 이해

열려라 에바다 2022. 9. 20. 14:27

 

성경(聖經)에 대한 이해        

1. 성경(聖經, bible)의 의의(意義)

거룩한 정경이라고 선포된 책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말씀의 형식으로 기록된 하니님의 특별한 책이다(요5:39,20:31;딤후3:16,17).


2. 성경의 명칭(名稱)


1) 성경(聖經)


성(聖)은 히브리 말로 「코데쓰」로서 구별한다는 뜻이요, 세상을 떠나 하나님과 관계된다는 뜻이다.
경(經)은 헬라말로「캐논」으로서 「곧은 자」, 「척도」, 「표준」이란 뜻이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신앙의 규범으로서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에 표준이 된다(수23:6;신28:1).


2) 바이블(Bible)


희랍어의 “비블리아”(Biblia)란 말에서 왔는데 이것은 “작은 책들”이란 뜻이다(계10:2,9).


3) 약속(約束, Testament)


라틴어 'Testamentum'에서 유래한 것으로 '계약', '언약'이란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중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체결하신 옛 언약을 'Old Testament' 즉 ‘구약’이라 부르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하신 언약을 'New Testament' 즉 ‘신약’이라 부른다


4) 성경의 다른 표현(表現)


(1) 경(經,약2:8,23;벧전2:6) (2) 말씀(마27:9;요2:17;행18:11) (3) 계시(啓示,롬16:26;갈1;12;계1:1)
(4) 복음(福音,마4;23;갈1;8;막1:1) (5) 율법(律法,고전14:21;갈3:10;마11:13) (6) 예언(豫言,계1:3;딤전1:18;벧후1:21)
(7) 교훈(敎訓,딤전1:3;요7:16;롬15:4) (8) 진리(眞理,벧전1:22;요이1:1;요삼1:3) (9) 증거(證據,요3:26;계22:20;롬3;21).
(10) 책(冊, 신28:58;눅4:17;갈3:10) (11) 도(道,시119:15;약1:21;벧전3:1) (12) 검(劍, 엡6:17;히4:12;마4:1-11)


5) 성경과 성서의 차이(差異)


서(書)는 모든 책을 다 포함해서 쓰이는데, 경(經)은 주로 경전의 의미로 국한해서 쓰이고 있다. 기독교의 경전의 고유한 이름은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이다. 이것은 다른 종교들과 공유하는 이름이 아니다(딤후3;16).


3. 성경의 내용(內容)


1)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기록한 책이다(딤후3:16;벧후1:21;요10:35)
2) 성경의 중심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요5:39,10:35)
3)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것, 인간이 타락한 것,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준비로서 하나님의 언약하심과 선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으며 언약에 따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4)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시어 33년간 세상에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대속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여 다시 승천하신 것과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제자들을 통해 지상에 교회가 설립되어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될 것과 최후심판의 주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록하였다.


4. 성경의 특성(特性)


1)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영감을 불어 넣으사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말씀이다(렘23:9;딤전4:5).
2) 구약(옛 약속)과 신약(새로운 약속)이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3) 성경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능력의 말씀이다(롬1:16;히1:3;시107:20;엡6:17).
4)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영생을 얻는 생명의 말씀이다.(요일1:1;마4:4;겔37:10,11)


5. 성경의 목적(目的)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요20:31;딤후3:15;행4:12)
2) 바로 사는 길을 교훈하기 위함이다(롬15:4;딤후3:15-17)
3) 모든 사람이 죄인됨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갈3:22;롬7:7)
4) 예수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요일5:13)
5) 신앙을 생기게 하기 위함이다(롬10:17;벧전2:2)
6) 영혼의 양식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마4:4;벧전2:2;히5:12-13)
7)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다(요17:17;엡5:24)
8)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함이다(시19:8,119:18,130)
9) 범죄치 않게 하기 위함이다(시119:6,9-11;딤후3:16)


6. 성경의 구성(構成)


1) 권수(卷數)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27권으로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장절(章節)
(1) 장(章) 수는 구약 929장, 신약 260장, 총 1,189장이다.
(2) 절(節) 수는 구약 23,214절, 신약 7,959절, 총31,173절이다.


7. 성경의 분류(分類)


1) 구약(舊約, 39권)


(1) 모세오경/율법서(5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역사서(12권): 여호수아,사사기,룻기,사무엘상,사무엘하,열왕기상,열왕기하,역대상,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3) 시가서(5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4) 예언서/대선지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5) 예언서/소선지서(12권)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 신약(新約, 27권)


(1) 복음서(4권):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2) 역사서(1권): 사도행전
(3) 서신서(21권):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4) 예언서(1권): 요한계시록


8. 성경의 기록(記錄)


1) 기록 연대(年代)
(1) 구약성경 : 주전(기원전,BC) 약 1,500년 동안 기록되었다.
(2) 신약성경 : 주후(기원후,AD) 약 100년 동안에 기록되었다.


2) 기록한 사람(누가 외엔 모두 유대인이다.)
(1) 구약성경 기자 : 28명
(2) 신약성경 기자 : 8명(9명으로 보는 이도 있음)
36명의 저자들은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었다(왕, 어부, 노동자, 정치가, 군인, 제사장, 농부, 시인, 사업가 등)


3) 기록한 언어(言語)
(1) 구약성경 : 히브리어, 아람어(스4:8-6:18,7:12-26;단2:4-7:28)
(2) 신약성경 : 희랍어(헬라어)
복음서 기자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지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그리스어와 병행하여 아람어를 보존하고 있다. 달리다굼 (막5:41) 에바다 (막7:34) 아바 (막14;36)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막15:34)가 그 예이다.


4) 기록의 통일성(統一性)
성경은 B.C. 1,500년 - A.D. 100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약 1,600년이라는 긴 세월을 두고 여러 가지 역사적인 변천과 사회적인 배경 하에 여러 사람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그 내용이 완전한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5) 성경의 기록에 관한 견해(見解)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신앙과 행위를 위하여 특별한 권위를 가진다.
성경무오설(-無誤說 infallibility of the scripture)은 성경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한 하나님 자신의 창조적 산물이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일점일획이라도 바꿔서는 안 된다는 성경상의 기록을 근거로, 성경의 모든 내용에는 오류가 전혀 없다(마5:18). 그러나 성경 무오성은 성경 사본이나 번역본이 오류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1) 기계적 영감설(機械的 靈感說)
성령이 성경 기자의 입에 넣어 주는 계시의 말씀을 그대로 한 음절 한 음절씩 받아 기록한 것이라는 학설이다. 이 때의 성경의 기록자는 단순한 기계로서, 말하자면 개인의 사상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돌과 나무와 같은 도구일 뿐이다.


(2) 역동적 영감설(力動的 靈感說, dynamic theory)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하게 하심에 있어 성경 기자들의 인격성이나 활동성을 강제적으로 제어하지 않는 가운데 특수한 은혜를 입혀 그들의 삶의 기록이 곧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말씀이 되도록 하시는 역동적인 방법으로 기록하게 하시고 이것을 위해서 그들의 영혼을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의 방법으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주장이다.


(3) 유기적 영감설(有機的 靈感說)
성경의 영감은 성경 저자들의 성격. 재능. 교육. 용어. 문체 등의 인적 요소를 하나님께서는 유기적으로 이용함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성경은 신적 요소와 인적 요소의 조화 합작으로 산출된 것이나 하나님의 힘은 기본적이요 사람의 힘은 이차적이므로 성경의 메시지의 창작자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시요 인간은 접수자요 공포자의 위치에 선다는 것이다.


(4) 완전 영감설(plenary inspiration theory)
성경 자체에 증거에 따라(수1:1,4:1,6:2;렘1:9;고전2:13) 성경 전체가 완전히 영감되었다는 주장이다. 이 견해는 영감이 성경에 사용된 모든 낱말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었다고 믿는다. 이것을 축자적(외국어의 원문의 한말 한 말을 충실히 번역함. 축자역)으로 영감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축자적 영감이 기계적 영감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5)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biblical literal interpretation)
성경 속에 들어 있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영감에 의해서 기록된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성경은 당시에 살고 있었던 사람이 받아 적은 것이었지만, 그는 마치 타자기를 누르는 손가락에 불과한 존재였고, 성경 자체는 그 사람의 생각과 전혀 관계없는 절대적 진리라는 것이다.


9.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證據)


1) 성경은 1,600년 동안 오랜 시간적 간격을 두고 36명의 기자들이 시대, 장소, 직업, 신분을 달리하면서 여러 가지 다른 내용의 것을 기록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신인 성령께서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있어 충돌하는 사상이 없이 통일성과 일관성을 이루고 있다(딤후3:16,17;벧후1:20-21;살전2:13;출17:14;겔24:1).
2) 예수님 자신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하셨다(요5:39,10:35;마5:18,24:35;눅16:17)
3) 성경은 그 내용에 있어서 신화나 옛이야기나 전설과 달리 역사적으로 정확무오한 것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씌어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10. 성경의 정경화 과정


1) 성경의 원본(原本)
이방인들에 의해 성경이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려고 파기하거나 불태웠기 때문에 구약의 원본을 찾아볼 수 없다.


2) 성경의 사본(-寫本, text of the bible)
현재 보존되고 있는 사본들은 원본 또는 다른 사본을 베낀 것들이다. 사본은 기원전 11세기경부터 사용된 파피루스에 가장 많이 기록되었으며, 밖에 양피지나 송아지 가죽, 점토, 나무껍질 등도 재료로 이용되었다.
(1) 구약의 사본 : 사해 사본, 마소라(맛소라) 사본 : 사마리아 오경
(2) 신약의 사본 : 시내 사본, 알렉산드리아 사본, 바티칸 사본
이 밖의 중요한 대문자 사본들로는 에프라임 사본(5세기초), 베자 사본(5, 6세기) 등이 있다. 한편 소문자 사본들은 9세기에서 17-8세기에 기록된 것들이다. 모두 2,500여 개가 넘는 사본이 남아 있지만 역시 대부분 단편들이다.


3) 성경의 정경화 과정(正經化 過程)
성경의 정경화 동기는 말시온 등 이단들이 성경을 임의로 만들어 교회를 어지럽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마 황제가 기독교 박해 정책으로 성경을 없애려고 하여 어떤 책이 목숨을 걸고 지켜야할 책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었다.


(1) 성경의 정경기준(正經基準)
주후 397년 카르타고에서 열린 교회 회의에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구약 성경을 모두 공식으로 인정하였다. 그리고 교회 회의는 “이 66권의 정경 외에는 어느 것도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에서 읽힐 수 없다”고 선포하였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유일신 하나님만 예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② 그 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를 포함하고 있는가?
③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도 그것을 정경으로 인정했는가?
④ 그 책이 성령으로 영감 되었다는 증거가 있는가?


(2) 구약의 정경화 과정
구약성경은 일찍부터 두 언어로 전승되어 왔다. 하나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기원전 3세기부터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된 그리스어역 구약, 일명 칠십인역(LXX)이다.
유대교에서는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파괴된 후 '얌니아'라는 지방에 있던 예쉬바(Yeshiva)라고 불리는 유대인 랍비들의 아카데미에서 구약성경의 정경을 결정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요한난 벤 자카이라는 랍비가 주도한 이 아카데미는 어떤 책들을 '거룩한 책'에 포함시킬 것인가로 의논한 끝에 히브리어로 씌어진 39권의 책만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공식 선포하였고, 이후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한편, 초기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보다는 그리스어 구약성경(칠십인역)를 경전으로 받아들였는데, 거기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에는 없는 소위 외경이라고 하는 책들이 더 편집되어 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천주교의 경전이 되었다. 천주교에서는 1546년 트렌트 회의에서 그리스어 외경을 히브리어 성경에 들어있는 39권 책과 동일하게 영감 받은 권위 있는 제2의 경전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종교개혁 당시부터 외경의 경전성 문제가 논의되다가, 39권의 책만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결정되었다.


(3) 신약의 정경화 과정


현재의 신약성경 27권의 목록이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367년이 되어서다.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아타나시우스(Athanasius)는 367년에 쓴 그의 부활절 기념 서신에서 우리의 27권의 책들을 구원의 근원들 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경 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시기에 기독교 정경의 개념이 충분히 정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교회에서 거룩한 성경으로 읽혀져야 한다 는 정경의 원리를 명시하며 신약 27권의 목록을 확인하였고, 종교 개혁자들이 제기한 정경 문제에 대해 1546년 트렌트공의회에서 27권의 정경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11. 성경만이 갖는 특수한 가치


이 지구상에 수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시대가 지나면 낡은 사상이 되어서 새 책을 내게 되고 특히 요즘 같이 나날이 새로운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있음을 본다.


그런데 기독교 2,000년 동안 줄곧 새로운 책으로 읽혀지고 있는 성경책은 분명히
그럴만한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통일성 있게 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성경은 사람들에 의해 저작되었지만, 그 주제의 통일성이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예레미야(선지자), 느헤미야(종), 스가랴(제사장), 여호수아(군대장관), 다니엘(총리대신), 아모스(목자),
다윗(왕), 베드로(어부), 마태(세리), 바울(바리새인) 등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배경에서 나온 사람들이다.


1) 성경의 각 책의 저자들은 서로 다른 장송에서 말씀을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모세는 광야에서 기록했고, 바울은 감옥에서 기록했으며 요한 은 밧모섬 유배지에서 기록했다.
성경 저술은 세 대륙(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또한 세 언어(히브리어, 아람어, 희랍어)로 저술되었다.


* 40여명의 현존하는 작가들을 소집하고 한 주제를 주어 작품을 쓰게 할 때 한 작가가 기록한 것처럼
주제의 통일성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를 생각해보고 성경의 신비성을 비교하라.


2) 성경은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놀랄만한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요5:39, 46, 47절을 읽고 성경 전체의 주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눅24:27, 24:44절을 참고하라)


*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한 분수령으로 인류 역사를 주전(BC)과 주후(AD)로 구분하신 분이다.


3)신구약성경의 주제를 아래 본문들을 통하여 통시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서의 일관된 주제는 하나님의 구원사이다.



불순종으로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께서 주권 적으로 어떻게 창조의 본연의 관계로 회복하시며
화목하게 하셨는가에 대한 구원의 사건과 구원의 역사의 기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구약은 이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율법을 통하여 성취하시려는 "옛 계약"이고 신약성서는
예 계약인 율법으로는 불가능한 구원의 약속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어이 완성하셨다는 "새 계약"이다.


* 구약 / 장차 오실 메시아의 길을 예비(사40:3)
* 복음서 /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예수가 오심(요1:29)
* 사도행전 / 사도들의, 오신 메시아 구세주 예수의 복음을 증거(행1:8)
* 서신서 / 오신 예수님의 복음의 비밀들을 구체적으로 계시(골1:27)
* 계시록 / 신약의 이후는 다시 오실 주님을 대 망함(계1:7)
* 위의 본문을 종합하여 성경전체의 주제를 어떻게 결론 내릴 수 있는가?(요20:30∼31)



4) 이사야를 통하여 성경의 주제가 어떻게 한 저자의 책처럼 통일되었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사34:16절을 읽고 묵상하라. 이 본문을 근거로 하여 성경이 독특한 통일성을 이루게 된 이유를 설명해 보라.


2. 성경 말씀이 끼친 생명력에 있다.


1) 벤 허의 작가 류 웰리스(Lew Wallace)는 기독교 신화를 영원히 없애 버릴 책으로서,
인류를 그리스도에게 매여 있는 굴레로부터 벗겨 주자고 그의 친구들과 함께 다짐하였다.
그는 구미 도서관에서 2년 간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깊이 연구하여 성경이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의 1장을 쓰고 2장의 첫 페이지를 쓰다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 엎드려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었다.


그는 이 사건이 있은 후 벤허(Ben Hur)라는 유명한 책을 썼다.


2) 이 복음이 들어가는 곳은 가치관, 세계관, 우주관에 있어서 대변혁이 일어났고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성서를
통하여 감화를 받았고 그들의 삶이 변화하였으며 인류의 모든 삶의 영역에 영향을 끼친 책으로서
윤리, 도덕, 문학, 건축, 미술, 음악, 교육 등에 영향이 끼치지 않은 곳이 없는 책이란 점이다.
인류역사에 끼친 영향(행16:9)
/유럽의 기독교 문화
가)문학/러스킨/밀턴/세익스피어/롱펠로우/카알라일/
나)미술/레어나르도 다빈치,렘브란트,라파엘,미켈란젤로
다)음악/바하/멘델스존브람스/베토벤/헨델/하이든



3)사람을 변화시킨다.
① 롬13:13∼14절을 읽고 그의 생의 전환점을 이룬 사람은 어거스틴이다.
② 롬1:17(합2:4)절을 읽고 루터는 죄로 부터 해방감과 종교 개혁의 불을 당겼다.
③ 성서는 지금가지 인쇄된 다른 모든 책을 합한 것과 같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 패트릭 헨리



* 히4:12 / 롬1:16절에서 말씀의 능력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계신가?
* "나는 성경을 백번 통독하였으나 읽을 때마다 기쁨은 더 하여지고 새 책을 읽는 것 같다"고 죠지 뮬러는 말하였다.
* 성경은 당신의 생애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



3.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의 성취에 있다.


1) 창3:15절에서 약속한 여자의 후손의 약속의 성취를 보이라(갈4:4).
2) 사7:14절에서 약속한 처녀 탄생의 약속이 성취됨을 보이라(마1:23).
3) 시69:21절의 말씀이 마27:34, 48절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를 보이라.
4) 시34:20절에서 약속한 말씀이 요19:33, 36절에서 어떻게 성취되는가?


4. 성경의 불멸 성이다.


기독교의 박해와 더불어 성서는 많은 수난을 당했다. 로마 황제 칙령에 의해 성서의 소유, 반포 금지를 당했다.
AD 303년에는 디오클레티안(Diocletian)황제에 의한 성경 소각 사건으로 그 당시 약18,000여권의 성경이 불살라졌다.
그러나 그 중 2권이 현재 발견되어 보존되고 있고 대 박해 10년 후 AD 313년에는 콘스탄틴 대제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된 것을 보면 성서의 불멸 성을 인정할 수 있다.
1) 마24:35절 말씀에 주님께서는 말씀에 대한 영원성을 어떻게 말씀하고 계신가?
2) 요10:34∼36절에서 말씀의 불멸성의 이유가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보이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가 말해보라.
3) 마5:18절에서 약속의 말씀의 신 실성을 말해 보라.


5. 고고학적으로 성경의 내용들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1)에덴동산(창2:8-14) /고고학은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티그리스 유프라데스 계곡 하단
(에덴동산이 위치한 곳)이 문명의 요람이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입증해 왔다..
2)인간의 타락(창3:1-6)/많은 비 히브리 문명도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유혹의 표적으로 불리는 바벨론 서판과 아담과 하와의 표적으로 지칭되는
앗수르 고서와 애굽의 아멘호텝 3세의 도서관에서 발견된다
3)세계적인 홍수/창7:6-12)

4)바벨탑/(창11:1-9)/메소포타미아에서 지구렛으로 불리는 신전 탑이 24개나 발굴되었다.
5)아브라함의 출생지(창11:27 -31) 아브라함이 기원전 2000년에 우르를 떠날 때 그 도시는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로
그 번영이 극에 달하여 있었다.
6)여리고의 멸망(수6:15-21)
7)요나 시대의 니느웨의 회개(욘3:5-10)/역사는 살만에셀(요나 시대의 니느웨의 왕)의 통치기간 중에 다신 숭배에서
그들이 느보로 불리는 유일신 숭배로의 전환을 가져온 갑작스런 종교적인 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느보는 히브리어 엘로힘에 대한 앗수르 이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8)고고학적인 증거들을 통하여 당신이 깨닫게 된 것을 나누라.


6.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성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행동에 대한 영적인 메세이지 과학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에서 발견되는 과학적인 진술은 사실적인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잇다.


1)지구가 구형이라는 사실(사40:22)
몇몇 헬라 철학자들은 기원 전 540년경에 이것을 자명한 사실로 받아들였다.

반면 일반 사람들은 콤파스의 소개와 15세기의 콜럼부스 및 마젤란의 항해가 있기까지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했었다.


2)지구가 공간에 떠있다는 사실(욥26:7)
기원 후 1687년에 에이작 뉴톤 경이 쓴 저술이 있기까지 세계의 과학자들은 이것을 알지 못했다.



3)별이 무수하다는 사실(창3:16/창15:5)
기원후 150년에 유명한 천문학자인 프톨레미는 독단적으로 뱔들의 수가 정확하게 1056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원전 20세기 경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별의 수를 말하셨다.


4)바다에 해로가 있다는 사실(시8:8) 모리는 해로의 발견자로 미국의 해양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 장남이 시8:8을 읽는 중 해로가 있음을 알고 해로와 해류에 대한 도표를 작성하게 된다.


5)모든 생물은 종을 따라 번식한다 는 사실(창6:19-20)수백 년 동안 과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발생론을 따랐다.
그들은 하등동물(곤충)의 알이 부패하는 물질에서 형성되었다고 믿었다.
1862년에 파스퇴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물은 없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 후 1865년 멘델에 의하여 유전법칙을 입증한다.


6)인체의 혈맥에 관한 사실(레17:11) 많은 과학자들은 피가 생명이 아니라 병의 매체라고 믿었다


7)열역학 법칙에 관한 사실
제1법칙/에너지가 형태는 바뀔 수은 있지만 창조되거나 소멸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의 총합은 항상 불변한다는 법칙이다. (창2:1-3/시33:6-9/시102:25/히4:3,10)
제2법칙/에너지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전환될 때 에너지 가운데 일부는 유용한 형태로 다시 역전환 될 수 없는
열에너지로 바뀐다는 법칙이다.(시102:26롬8:18-23/히1:10-12)
기원후 1850년까지 과학자 등은 절대적인 이 두법칙을 완전히 인식하거나 세우지 못했다.


8)위 사실들을 통하여 깨닫게 된 것을 나누고 적용하라.


7. 세계적 베스트 셀러(best seller)이며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 보급되고 있다.


현재 200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는 모든 책 중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가장 판매량이 많은 책으로 그 우위를 지키고 있다.


* 성경이 갖는 독특성에서 새롭게 발견된 사실들에 대하여 나누고 적용하여 보라.



 

성경의 뜻






1)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중대한 사건들에 대하여 감춰진 모든 비밀을 진리의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책이다.




일반(자연)계시 : 자연이나 양심, 역사, 사건, 사물을 통해서 주시거나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과학적인 자연계는 보편성이지만, 하나님의 오묘함과 깊이, 넓이, 높이는 알지 못한다. (시 19;1)




특별(문서)계시(개인이나 민족에게 특수목적에 대하여) : 구약성경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지자, 사사, 왕에 게 특별한 영감(히 1;1-2)을 주시거나 사도(히2;3-4)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문서로 기록된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이다. (빌3;20, 롬7-8)
성경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메시야의 탄생(구약)과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재림(신약), 구속의 사건에 관하여 하나님의 깊으신 뜻과 구원의 도리,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귀중한 진리가 바르고 밝게 계시되어 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 자에게 특별한 계시이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해서 특별히 은혜를 주시고 말씀을 주신다.




2)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책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신앙을 깊고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읽고,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된 영감으로 접하여야 한다.
(딤후3:16, 사34:16, 벧후1:21) 신구약 성경은 영감에 의해서 기록된 계시의 책임을 말씀한다.
신구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책이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 (요10:3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요14:6,요5:39,) 모든 사람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롬3:23)하고 창세전부터 택하시고(살후2;13) 구속하시고(고전1;30) 함께하시고(마28;20) 성령이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를 탄생 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선택하신 [한 민족]에 관한기록이고,
신약 성경은 그리스도이신 예수 [한 분]에 관한 기록이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의 활동의 무대를 설정한 역사에 대한 말씀이고 예시이다
신약 성경은 그 무대에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활동에 대한 말씀이고 계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 이라는 뜻이다. 성경은 본래 '언약 (Testament, Covenant)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구약(Old Testament)은 '옛 약속' 이고, 신약(New Testament)은 '새 약속' 이란 뜻이다.
구약 39권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으며, 창조부터 예수님 전까지의 말씀들이 이스라엘 역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다. 신약 27권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종말에 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백성을 되찾으시려는 구원의 말씀이다.
구약성경은 히브리 민족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부름 받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고 또한 백성의 온갖 경험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신약성경은 성자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립되었고(마 26:28; 고전 11:25),
그로 인하여 인류에게 마련된 구원의 복음(유앙겔리온기쁜소식)을 믿을 것을 가르친다(요 3:16).
인간의 죄를 위하여 구약에는 동물이 죽었고, 신약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
하나님은 예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계시하셨고, 교회라는 새 언약의 백성들을 통하여 진리의 숨은 비밀을 계속 보여 주셨다. (렘31:31-34,히9;15-20,출 19:18; 마 6:9)
성경 전체의 중심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 5:39).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하나님(성령)의 감동으로 쓴 책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전 1:20-21).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성경은 사람들의 혼과 영의 상태를 판단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 니라 (딤후 3:15).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책이다.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7).
성경은 삶을 변화시키며 사람을 온전하게 하고, 구약의 언약은 말씀이 신약에서 행함과 말씀이 하나가 됨.




[성경의 목적]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에 있다. 이 성경은 또한 [성전]으로도 말해지고 있다. 성경 전체의 목적은 오직 믿음이다. 예언되었고(렘31:31-34), 확증되었다(히9:15-20)




[구조]
성경은 66권으로 되어 있고 창세기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에서 시작하여, 계시록의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계 21:1)로서 끝나 있다. [약](約)이라는 말을 [계약(언약)]의 [약](Covenant)이라는 것으로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계약을 의미하고 있다.
성경 속의 3대사건은 우주만물과 인간창조에 관한(창 1:1-31, 창2:1-25). 구주 예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초림과 죽으심(십자가)사건(요 3:1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으로 영생에 이르게 하는것이다 (계 22:20)




[구약성경]
구약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려 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즉,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자이시고, 인류가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때, 축복이 있다는 약속이다. 예수의 탄생 이전의,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의 일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창세기 중의 2어(二語), 그리고 에스라서, 다니엘서, 예레미야서 일부분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창 31:47중의 2어(二語), 스 4:8-6:18,7:12-26, 렘 10:11,단 2:4-7:28이 아람어). - 오실 메시야(350여회)




[신약성경]
신약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인류에게 보여주는 사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패했다. 거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서 구주(그리스도)를 탄생케 하시어, 그를 통하여, 전 세계에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고 구원의 길을 어시었다. - 오신 메시야
사도행전과 서신서에 - 재림하실 메시야, 다시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1518여회)
예수의 탄생 이후의, 예수와 하나님의 일이, 신약에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창조와 중생 (창 1:1; 요 3:3), 범죄와 속죄 (창 3:17, 18; 갈 2:20), 율법과 복음 (출 20:1-17; 롬 1:16),
동물의 제사와 그리스도의 구속 (출 12:3-7; 요 1:29), 예언과 성취 (사 11:1, 2; 눅 24:27), 실락원과 복락원 (창 3:23; 계 22:14) 등을 들 수 있다.
구약을 떠나 신약을 바로 이해할 수 없고, 신약을 떠난 구약은 무의미하게 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다(롬6:2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요3:16), 회개하며 (막1:15), 그의 규례를 지켜야 한다 (눅13:24, 마28:20).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성경은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구속하심에 관해 보여주시는 책이다.




[원전과 사본]
성경은 본래 양피지 혹은 파피루스로 불리우는 갈대의 일종인 줄기에서 제조된 종이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원본은 상실되어 버렸는데 원본에서 사본한 많은 사본이 남아 있어서, 그것이 기초로 되어 오늘의 성경이 편집되어 있다. 2세기경의 사본의 단편도 현존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명한 사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알렉산드리아 사본: Codex Alexandrinus 현존하는 가죽에 기록된 대문자 사본인데, 4-5세기 전반에 속하고, 구신약의 일부분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 기호는 A. 1628년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되고,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약에는 창14:14-17,15:1-5,16-19, 16:6-9, 삼상 12:18-14:9,시 49(50):20-79(80):11이 결여된 외에는 전부가 있다.




2. 바티칸 사본: Codex Vaticanus 기호는 B. 4세기에 속한다. 역시 사본 중 중요시되고 있는 것의 하나이다. 구약에는 1:1-46:28, 삼하 2:5-7,10-13,시 105(106):27-137(138:6)이 결여되고, 신약에는 히 9:14- 13,25, 디모데전서, 디도서, 빌레몬서, 계시록이 결여되어 있다. 현재 바티칸에 소장되어 있다.




3. 에브라임 사본: Codex Ephraem 기호는 C. 중기사본으로, 최초의 사본위에, 시리아의 에브라임(Ephraem, Syrus 306-373/71 시리아 교회의 신학자)의 저술을 그리스어로 역한 문서가 써 넣어져 있는데, 티셴도르프(Tischendorf. K(C)onstantin 1815-74 독일의 성경학, 시내사본의 발견자)가 최초의 성경본문을 판독하고, 1843년에 출판. 5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약과 신약의 각각 일부분이다. 현재 파리국립도서관 소장.




4. 베자사본: Codex Bezae 기호는 D. 5-6세기의 것으로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대부분의 그리스어 본문에 라틴어역이 붙여져 있다. 현재 케임브릿지 대학 소장.




5. 시내사본: Codex Sinaiticus. 티셴도르프가 시내 산록의 성 카탈리나 수도원에서 발견한 것. 1844년 일부분이 발견되고, 1859년의 발견으로 결정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4세기에 속한다. 구약의 일부분과 신약의 전부(다만 마가복음 최종의 13절을 결여)외에, <<바나바의 편지>>, <<헤르마스의 목자>>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처음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그 왕실 도서관에 두어졌으나, 1933년 영국이 소련정부에서 10만 파운드를 구입,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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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해사본: Dead Sea Scrolls 사해문서로도 불리운다. 1947년(일설에 의하면 1945년)에서 수년에 걸쳐 사해의 복서 연안 및 동굴 및 폐허에서 발견된 고사본의 총칭. 발견의 장소, 고문서의 내용, 성격 등 다종다양하며, 오늘도 그 정리,분류가 완료되어 있지 않다. 이 중 이사야서의 사본은 전 2-1세기의 것으로 연대가 결정되어, 오늘 최고의 완벽한 중요 히브리어 사본으로 되어 있다.




7. 그리스어 사본: 특히 신약성경 사본은 아주 많이 발견되어 있다. 그리스어 사본은 대문자사본(Uncial)과 소문자사본(Minusule 또는 Cursive)으로 대별되는데, 신약 성경의 대문자사본은 단편도 넣어 200종 이상, 소문자 사본은 2천 이상이나 존재한다. 이 중 가치 높은 것은 대문자사본이다.

 

성경(聖經, bible)의 의의(意義)






1. 성경(聖經, bible)의 의의(意義)

거룩한 정경이라고 선포된 책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말씀의 형식으로 기록된 하니님의 특별한 책이다(요5:39,20:31;딤후3:16,17).

2. 성경의 명칭(名稱)
1) 성경(聖經)
성(聖)은 히브리 말로 「코데쓰」로서 구별한다는 뜻이요, 세상을 떠나 하나님과 관계된다는 뜻이다.
경(經)은 헬라말로「캐논」으로서 「곧은 자」, 「척도」, 「표준」이란 뜻이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신앙의 규범으로서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에 표준이 된다(수23:6;신28:1).

2) 바이블(Bible)
희랍어의 “비블리아”(Biblia)란 말에서 왔는데 이것은 “작은 책들”이란 뜻이다(계10:2,9).

3) 약속(約束, Testament)
라틴어 'Testamentum'에서 유래한 것으로 '계약', '언약'이란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중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체결하신 옛 언약을 'Old Testament' 즉 ‘구약’이라 부르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하신 언약을 'New Testament' 즉 ‘신약’이라 부른다

4) 성경의 다른 표현(表現)
(1) 경(經,약2:8,23;벧전2:6) (2) 말씀(마27:9;요2:17;행18:11)
(3) 계시(啓示,롬16:26;갈1;12;계1:1) (4) 복음(福音,마4;23;갈1;8;막1:1).
(5) 율법(律法,고전14:21;갈3:10;마11:13) (6) 예언(豫言,계1:3;딤전1:18;벧후1:21)
(7) 교훈(敎訓,딤전1:3;요7:16;롬15:4) (8) 진리(眞理,벧전1:22;요이1:1;요삼1:3).
(9) 증거(證據,요3:26;계22:20;롬3;21) (10) 책(冊, 신28:58;눅4:17;갈3:10)
(11) 도(道,시119:15;약1:21;벧전3:1) (12) 검(劍, 엡6:17;히4:12;마4:1-11)

5) 성경과 성서의 차이(差異)
서(書)는 모든 책을 다 포함해서 쓰이는데,

경(經)은 주로 경전의 의미로 국한해서 쓰이고 있다.
기독교의 경전의 고유한 이름은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이다.
이것은 다른 종교들과 공유하는 이름이 아니다(딤후3;16).

3. 성경의 내용(內容)
1)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기록한 책이다(딤후3:16;벧후1:21;요10:35)
2) 성경의 중심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요5:39,10:35)
3)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것, 인간이 타락한 것,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준비로서 하나님의 언약하심과 선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으며
언약에 따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4)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시어 33년간 세상에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대속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여 다시 승천하신 것과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제자들을 통해 지상에
교회가 설립되어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될 것과 최후심판의 주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록하였다.

4. 성경의 특성(特性)
1)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영감을 불어 넣으사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말씀이다(렘23:9;딤전4:5).
2) 구약(옛 약속)과 신약(새로운 약속)이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3) 성경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능력의 말씀이다(롬1:16;히1:3;시107:20;엡6:17).
4)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영생을 얻는 생명의 말씀이다.(요일1:1;마4:4;겔37:10,11)

5. 성경의 목적(目的)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요20:31;딤후3:15;행4:12)
2) 바로 사는 길을 교훈하기 위함이다(롬15:4;딤후3:15-17)
3) 모든 사람이 죄인됨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갈3:22;롬7:7)
4) 예수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요일5:13)
5) 신앙을 생기게 하기 위함이다(롬10:17;벧전2:2)
6) 영혼의 양식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마4:4;벧전2:2;히5:12-13)
7)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다(요17:17;엡5:24)
8)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함이다(시19:8,119:18,130)
9) 범죄치 않게 하기 위함이다(시119:6,9-11;딤후3:16)

6. 성경의 구성(構成)
1) 권수(卷數)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27권으로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장절(章節)
(1) 장(章) 수는 구약 929장, 신약 260장, 총 1,189장이다.
(2) 절(節) 수는 구약 23,214절, 신약 7,959절, 총31,173절이다.

7. 성경의 분류(分類)
1) 구약(舊約, 39권)
(1) 모세오경/율법서(5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역사서(12권): 여호수아,사사기,룻기,사무엘상,사무엘하,열왕기상,열왕기하,역대상,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3) 시가서(5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4) 예언서/대선지서(5권) :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5) 예언서/소선지서(12권)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 신약(新約, 27권)
(1) 복음서(4권):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2) 역사서(1권): 사도행전
(3) 서신서(21권):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4) 예언서(1권): 요한계시록

8. 성경의 기록(記錄)
1) 기록 연대(年代)
(1) 구약성경 : 주전(기원전,BC) 약 1,500년 동안 기록되었다.
(2) 신약성경 : 주후(기원후,AD) 약 100년 동안에 기록되었다.

2) 기록한 사람(누가 외엔 모두 유대인이다.)
(1) 구약성경 기자 : 28명
(2) 신약성경 기자 : 8명(9명으로 보는 이도 있음)
36명의 저자들은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었다(왕, 어부, 노동자, 정치가, 군인, 제사장, 농부, 시인, 사업가 등)

3) 기록한 언어(言語)
(1) 구약성경 : 히브리어, 아람어(스4:8-6:18,7:12-26;단2:4-7:28)
(2) 신약성경 : 희랍어(헬라어)
복음서 기자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지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그리스어와 병행하여 아람어를 보존하고 있다.

달리다굼 (막5:41) 에바다 (막7:34) 아바 (막14;36)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막15:34)가 그 예이다.

4) 기록의 통일성(統一性)
성경은 B.C. 1,500년 - A.D. 100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약 1,600년이라는 긴 세월을 두고 여러 가지 역사적인

변천과 사회적인 배경 하에 여러 사람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그 내용이 완전한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5) 성경의 기록에 관한 견해(見解)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신앙과 행위를 위하여 특별한 권위를 가진다.
성경무오설(-無誤說 infallibility of the scripture)은 성경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한 하나님 자신의 창조적

산물이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일점일획이라도 바꿔서는 안 된다는 성경상의 기록을 근거로, 성경의 모든
내용에는 오류가 전혀 없다(마5:18). 그러나 성경 무오성은 성경 사본이나 번역본이 오류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1) 기계적 영감설(機械的 靈感說)
성령이 성경 기자의 입에 넣어 주는 계시의 말씀을 그대로 한 음절 한 음절씩 받아 기록한 것이라는 학설이다.

이때의 성경의 기록자는 단순한 기계로서, 말하자면 개인의 사상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돌과 나무와 같은 도구일 뿐이다.

(2) 역동적 영감설(力動的 靈感說, dynamic theory)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하게 하심에 있어 성경 기자들의 인격성이나 활동성을 강제적으로 제어하지 않는 가운데 특수한

은혜를 입혀 그들의 삶의 기록이 곧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말씀이 되도록 하시는 역동적인 방법으로 기록하게 하시고
이것을 위해서 그들의 영혼을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의 방법으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주장이다.

(3) 유기적 영감설(有機的 靈感說)
성경의 영감은 성경 저자들의 성격. 재능. 교육. 용어. 문체 등의 인적 요소를 하나님께서는 유기적으로 이용함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성경은 신적 요소와 인적 요소의 조화 합작으로 산출된 것이나 하나님의 힘은
기본적이요 사람의 힘은 이차적이므로 성경의 메시지의 창작자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시요 인간은 접수자요
공포자의 위치에 선다는 것이다.

(4) 완전 영감설(plenary inspiration theory)
성경 자체에 증거에 따라(수1:1,4:1,6:2;렘1:9;고전2:13) 성경 전체가 완전히 영감되었다는 주장이다.

이 견해는 영감이 성경에 사용된 모든 낱말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었다고 믿는다.
이것을 축자적(외국어의 원문의 한말 한 말을 충실히 번역함. 축자역)으로 영감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축자적 영감이 기계적 영감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5)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biblical literal interpretation)
성경 속에 들어 있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영감에 의해서 기록된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성경은 당시에 살고 있었던 사람이 받아 적은 것이었지만, 그는 마치 타자기를 누르는 손가락에 불과한 존재였고,
성경 자체는 그 사람의 생각과 전혀 관계없는 절대적 진리라는 것이다.

9.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證據)
1) 성경은 1,600년 동안 오랜 시간적 간격을 두고 36명의 기자들이 시대, 장소, 직업, 신분을 달리하면서

여러 가지 다른 내용의 것을 기록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신인 성령께서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있어 충돌하는 사상이 없이 통일성과 일관성을 이루고 있다
(딤후3:16,17;벧후1:20-21;살전2:13;출17:14;겔24:1).
2) 예수님 자신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하셨다(요5:39,10:35;마5:18,24:35;눅16:17)
3) 성경은 그 내용에 있어서 신화나 옛이야기나 전설과 달리 역사적으로 정확무오한 것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씌어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10. 성경의 정경화 과정
1) 성경의 원본(原本)
이방인들에 의해 성경이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려고 파기하거나 불태웠기 때문에 구약의 원본을 찾아볼 수 없다.
2) 성경의 사본(-寫本, text of the bible)
현재 보존되고 있는 사본들은 원본 또는 다른 사본을 베낀 것들이다.

사본은 기원전 11세기경부터 사용된 파피루스에 가장 많이 기록되었으며,
밖에 양피지나 송아지 가죽, 점토, 나무껍질 등도 재료로 이용되었다.
(1) 구약의 사본 : 사해 사본, 마소라(맛소라) 사본 : 사마리아 오경
(2) 신약의 사본 : 시내 사본, 알렉산드리아 사본, 바티칸 사본
이 밖의 중요한 대문자 사본들로는 에프라임 사본(5세기초), 베자 사본(5, 6세기) 등이 있다.

한편 소문자 사본들은 9세기에서 17-8세기에 기록된 것들이다.
모두 2,500여 개가 넘는 사본이 남아 있지만 역시 대부분 단편들이다.

3) 성경의 정경화 과정(正經化 過程)
성경의 정경화 동기는 말시온 등 이단들이 성경을 임의로 만들어 교회를 어지럽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마 황제가 기독교 박해 정책으로 성경을 없애려고 하여 어떤 책이 목숨을 걸고 지켜야할 책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었다.
(1) 성경의 정경기준(正經基準)
주후 397년 카르타고에서 열린 교회 회의에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구약 성경을 모두 공식으로 인정하였다.

그리고 교회 회의는 “이 66권의 정경 외에는 어느 것도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에서 읽힐 수 없다”고 선포하였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유일신 하나님만 예배하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② 그 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를 포함하고 있는가?
③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도 그것을 정경으로 인정했는가?
④ 그 책이 성령으로 영감 되었다는 증거가 있는가?

(2) 구약의 정경화 과정
구약성경은 일찍부터 두 언어로 전승되어 왔다.

하나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기원전 3세기부터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된 그리스어역 구약, 일명 칠십인역(LXX)이다.
유대교에서는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파괴된 후 '얌니아'라는 지방에 있던

예쉬바(Yeshiva)라고 불리는 유대인 랍비들의 아카데미에서 구약성경의 정경을 결정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요한난 벤 자카이라는 랍비가 주도한 이 아카데미는 어떤 책들을 '거룩한 책'에 포함시킬 것인가로 의논한 끝에

히브리어로 씌어진 39권의 책만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공식 선포하였고,
이후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한편, 초기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보다는 그리스어 구약성경(칠십인역)를 경전으로 받아들였는데,

거기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에는 없는 소위 외경이라고 하는 책들이 더 편집되어 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천주교의 경전이 되었다.
천주교에서는 1546년 트렌트 회의에서 그리스어 외경을 히브리어 성경에 들어있는
39권 책과 동일하게 영감 받은 권위 있는 제2의 경전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종교개혁 당시부터 외경의 경전성 문제가 논의되다가,
39권의 책만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결정되었다.

(3) 신약의 정경화 과정
현재의 신약성경 27권의 목록이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367년이 되어서다.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아타나시우스(Athanasius)는 367년에 쓴 그의 부활절 기념 서신에서
우리의 27권의 책들을 구원의 근원들 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경 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시기에 기독교 정경의 개념이 충분히 정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교회에서 거룩한 성경으로 읽혀져야 한다 는 정경의 원리를 명시하며
신약 27권의 목록을 확인하였고, 종교 개혁자들이 제기한 정경 문제에 대해
1546년 트렌트공의회에서 27권의 정경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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