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께 감사하라(대상16:29-36)

제목: 야훼께 감사하라(대상16:29-36) 강승호목사 

 

탈무드에 나온 어떤 농부와 랍비의 이야기다.

농부가 랍비에게 인생 상담을 한다. “우리 집은 너무 좁고 자식들은 많고 아내는 천하의 악처로서 정말 한 집에서 살기는 너무 좁고 어렵고 힘듭니다. 방법이 없습니까? 물으니 랍비가 대답한다. 양을 어디에서 키웁니까? 밖에 양 우리에서 키우지요. 그러자 랍비는 말한다. 그 양을 집안에 들여다 키우세요!

얼마후에 그 농부가 쫓아와서 말한다. 정말 힘듭니다 악처에다 양에다 정신이 없습니다. 랍비가 또 말한다. 오리는 어디에서 키웁니까? 오리까지 집안으로 들여서 키우세요. 그 후 농부가 또 달려 왔다.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악처에다 많은 애들과 양에다 오리에다 집안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랍비가 말을 한다. 그러면 양과 오리를 밖에다 내다 키우세요. 그런데 얼마 후에 농부가 기쁨의 얼굴로 쫓아왔다. 랍비여 우리 집이 궁전같이 넓어졌고 너무 좋아졌습니다.. 같은 집 같은 부인 같은 아이들인데 왜 넓어 보이고 행복할까요? 이처럼 마음이 바뀌고 생각이 달라지면 환경은 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감사가 넘치면 모든 것이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범사에 감사하는 일입니다.

살전5: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야훼께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대상16:8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언약궤의 예루살렘 안치에서 비롯된 다윗의 기쁨과 감격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언약궤는 일찍이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불신앙으로 블레셋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언약궤로 인하여 두려워했지만 홉니와 비느하스의 불신앙으로 10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육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이로 인하여 70년간 법궤가 기럇여아림에 있었는데 다윗의 신앙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언약궤를 빼앗은 블레셋은 수많은 재앙을 불러다 주었습니다.

6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가드로 옮겨감(독한 종기) 에그론으로 옮김(독한종기)-벧세메스로 보냄-기럇여아림으로 옮김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 있었는데 그의 온집이 복음 받음 삼하6:12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다윗의 감사의 이유입니다...찬양의 이유가 언약의 성취에 초점이 있습니다.

대상16:15새번역성경 그는, 맺으신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신다 자손 수천 대를 두고 명하신 말씀을 기억하신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자손 천대까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야훼께 감사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야훼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4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가 감사의 주제가 됩니다..

구약의 백성에게는 출애굽의 구원이 있었고 그들을 복되게 하는 십계명이 있었고 광야 생활의 인도가 있었고 가나안의 풍성함이 은혜로 주어졌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백성들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곧 유대인의 3대 절기입니다. 이들은 유월절을 지켰으며 오순절(칠칠절)을 지켰으며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 합니다.(출23:16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이는 추수감사제인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농사가 끝나는 가을에 지켰으며 광야에서 장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지켜졌다..

 

하나님께서는 야훼께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경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9현대인성경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고 예물을 가지고 그의 성전에 들어가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하라

”경배할지어다“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진정으로 하나님께 복종할 것을 말합니다.(신6:5)

성도가 하나님께 경배할 때는 1예물은 최고의 정성을 담는 예물이어야 합니다. 2옷은 거룻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깨끗한 양심의 생활입니다. 예물이 더럽거나 삶이 더러우면 곤란합니다. 특히 은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예물로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에게 가져 올 참 제사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시50:14새번역 너희가 하나님에게 가져 올 참 제사는 감사하는 마음이요

 

 

 

 

하나님께서는 야훼께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경배하라고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