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마음을 빼앗기면 죽는다 / 잠 4 : 20-27

열려라 에바다 2022. 11. 26. 07:15

마음을 빼앗기면 죽는다 /  4 : 20-27 (주달영 목사)


우리는 이 땅의 삶을 사는 동안 지켜야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일수록 잘 보관하고 지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빼앗깁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믿음과 직분을 지켜야 하고 자기 사명과 성도의 명예도 지켜야 합니다.
가정과 건강과 직장을 잘 지켜야지 .... 그렇지 않으면 고통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지켜야 할 것 중에 ...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인데
그 마음속에 그 사람의 인격이 있고, 모든 생각이 있고, 양심이 있고,
모든 행동의 근원지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마음이, 곧 그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기의 성품을 주어 하나님과 교제하며 닮아가는 삶을 주었습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환경에서 선한 양심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았는데 마음을 빼앗겨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며 죽게 되었고, 선하고 깨끗한 마음과 양심이 파괴되어 악해지고 더러워졌습니다.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그 때부터 인간은 부패한 마음과 악한 생각을 따라 더러운 죄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육신은 살았지만 생명이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짐으로 죽은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갈까요?
*마귀의 속성을 따라 자기가 왕이 되어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 2:1-3)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하나님을 감사하지 않고 영화롭게 하지 않습니다.
( 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 1:28-31)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죄로 인하여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부패되었기 때문에
온갖 추하고 더러운 생각들이 끊임없이 나와 더러운 죄들을 짓는 것입니다.


( 15:18-20)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부패한 마음속에 생명이 존재 할 수 없고,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궁창 보다 더럽고 썩어버린 인간의 마음을 무엇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요?
( 36:25-26)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일은 복음을 통해 예수그리스도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마음에 비쳐짐으로 순식간에 거듭나면 새 마음이 되고 새 생명을 받아 성령님이 들어오시는 것이고 더러운 마음과 양심도 깨끗하게 됩니다.
(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된 마음속에 성령님이 오심으로 예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들은 < 무엇보다도 자기 마음, 새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것은 계속 공격을 받기 때문에 방어하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거룩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 16:32)


6:12-13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사람의 마음은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늘 보고 듣는 주변 환경과 삶을 통해 마음의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령님을
마음에 모신 성도들은 좋은 환경을 찾고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쉬지 않고 삼킬 자를 찾아다니며 *환경을 통하여, *육신의 죄성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마음을 공격하여 더러운 것들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살게 하는 것입니다.


 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마귀는 성도가 세상 것에 관심을 두고 그 생각을 가지고 그것들을 행하도록 충동질 합니다.
(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이렇게 마귀는 주변 환경을 통해 육신의 생각을 가지게 하여 마음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단의 여러 가지 공격으로 부터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말씀을 통해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며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듣고 스스로 먹고 묵상해야 합니다.
마음은 창고와 같기 때문에 말씀으로 충만하면 다른 것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지혜와 총명과 명철을 얻습니다.
그래서 <20-21>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약한 존재임을 알기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가지고 항상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 마음에 세상에 대한 정욕과 욕심이 일어날 때 기도해야 하고, 믿음이 떨어져 의심이 생기고, 근신 걱정이 생길 때, 하나님께 기도해서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우리들의 마음을 지키는 강력한 수단이며 능력입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들이 *말을 통해서, *감정을 통해서, *행동을 통해서,
*글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마음을 잘 관리하고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하시는데
말씀을 통해 진리를 알게 하시고 지각을 주어 거룩한 생각을 일으킵니다.
(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리고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지혜와 총명을 주어 참된 것을 알고 분별하여 바르게 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지키면...


1,성령님이 주시는 좋은 생각 선한 생각을 통해 살리는 말을 합니다.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면 왜곡된 말을 버리고, 속이는 말, 죽이는 말을 버립니다.
비꼬는 말, 비판하고 불평하는 말, 흉을 보는 말,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힘입어 바른 말, 덕스러운 말, 때에 맞는 말, 지혜로운 말, 유익하게 하는 말을 하며
건전한 말, 위로와 격려와 소망이 있는 말을 함으로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것입니다.


2,마음의 생각이 바르니 바른 것을 보고 바르게 삽니다.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성령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늘 말씀을 보고 예수님과 하늘 본향을 바라보게 하심으로
소망을 주시고 지혜와 총명을 주어 좋은 것을 보게 하시고 나쁜 것은 보지 않게 하십니다.
좋은 것을 보니 갈수록 좋은 것들을 생각하고 말하며 의로우신 하나님만 바라봄으로
마음이 깨끗함으로 마음에 계신 하나님을 보며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3,성령의 인도를 따름으로 바른 길로 걸어갑니다.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성령을 힘입어 보고 듣고 떠오르는 생각을 바르게 분별하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로 나가게 됩니다.
그 길이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진리의 길, 좁은 길이요,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이 길을 가는 성도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통치가운데 있는 성도입니다.


@그래서 우리 영혼이 잘되고 심령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옴으로
마음이 평안하고 생명이 충만함으로 육신도 건강하게 되고 모든 일에도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인하여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