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교제

꽃의 종류, 계절별로 피는 꽃들

열려라 에바다 2023. 1. 30. 17:11

꽃의 종류, 계절별로 피는 꽃들          

1. “꽃”은 왜 피며, 이 세상에는 몇 종의 꽃이 있을까?
    : 지구상에 있는 식물의 종(種)은 30만 종 내외이며, 꽃으로 취급되는 종은 약 8,000 종이다.
 
봄이 무르익어 가면서 요즘 밖에는 목련, 매화, 산수유, 개나리, 벚꽃 등 봄꽃들이 한창 만발하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런데 꽃은 왜 피는 것이며, 이 세상에 피는 꽃의 종류는 모두 얼마나 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로 피는 대표적인 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민족문화백과, 네이버 사전 등 자료를 통하여 한번 알아본다.)
 


꽃은 옛부터 사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기준이며, 특히 봄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식물마다 꽃피는 시기는 달라 계절별로 핀다. 봄에서 여름까지, 또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계속하여 피는 꽃도 있다.
식물은 꽃을 피워야  할 시기를 어떻게 알고 꽃을 피울까.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대개 길어진 낮의 길이와 높아진 기온으로 개화시기를 알아차린다. 국화 등 가을에 꽃이 피는 식물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보고서야 꽃을 피운다.
 


식물이 꽃을 피우는 이유는,  그것이 중요한 생존수단으로써, ​꽃이 피어야 그 안에 들어있는 암술과 수술의 수정이 가능하고 씨라는 자손을 남길수 있기 때문이다.
짝짓기를 하여 새끼를 낳아 자손을 번식시키는 동물과 달리, 식물은 짝짓기를 할 수 없으므로 꽃을 피워 곤충등에 의해 가루받이를 하여야 씨를 맺을 수 있다. 즉 동물의 짝짓기와 식물의 가루받이는 이치가 같다.
똑같이 꽃을 피워도 스스로 수정이 가능한가 아닌가에 따라 자화수분(自花受粉)과 타화수분(他花受粉)으로 구분되는데, 하나의 꽃 안에 있는 암술과 수술 사이에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자화수분이고, 한 개체 안에 피어 있는 서로 다른 꽃 사이에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타화수분이다.
자화수분을 하는 식물은 꽃만 피면 자기 스스로 수정이 가능하므로 꽃이 작고 볼품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화수분을 하는 꽃은 암술과 수술사이를 오가며 중매장이의 역할을 해주는 새나 곤충의 도움이 필요한데, 중매장이를 유혹하기 위하여서는 꽃이 크고 예쁘며 좋은 향기를 지녀야 한다.
 
꽃은 형태와 색채가 매우 다양하며, 구조상으로는 필수기관인 꽃술과 보조기관인 화피(花被)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꽃술은 수술과 암술이 있는데 이를 모두 가진 것을 양성화(兩性花), 하나만 가진 것을 단성화(單性花)라 한다.
화피는 꽃의 내부를 보호하고, 한편 벌이나 나비를 꾀는 것으로 꽃받침과 꽃부리로 구분된다. 대부분 화밀(花蜜)·화분(花粉)·방향(芳香)이 있다. 그리고 꽃은 수분방법(受粉方法)에 따라 충매화(蟲媒花)·풍매화(風媒花)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관상가치가 있어 아름다움과 정서적 위안을 주는 식물을 말하기도 한다. 양치식물의 포자수(胞子穗), 소철의 화수(花穗) 또는 기타 나자식물(裸子植物)의 화수도 원시형의 꽃 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목련이나 진달래같이 화려한 것만을 꽃이라고 하며, 버드나무나 참나무류와 같이 화려한 색깔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꽃인 줄 모르고 있다.
 
지구상에 있는 식물의 종()은 30만 종 내외이며꽃으로 취급되는 종은 약 8,000  이라고 한다.
하지만 온실 화훼까지 합치면 수만 종에 이르며, 한 종당 품종 수가 매우 많아서 장미 한 종에서 발표된 품종 수만 해도 1만 5,000여 종류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은 4,135종류(170과 897속 2,898종 7아종 929변종 301품종 등)가 있으며,
이 자생식물 가운데 꽃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약 500여 종 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생종 이외에도 많은 외국품종이 도입되었으며, 특히 1982년 화훼류의 수입개방으로 외국의 신품종이 국내에서 양산될 정도이다.
꽃은 개화시기에 따라서 봄꽃·여름꽃·가을꽃·겨울꽃으로, 재식시기에 따라서 춘식(春植)·추식(秋植), 이용면에 따라서 꽃꽂이용·화분용·화단용·정원수로 나눈다.
그리고 재배장소에 따라서 노지꽃·온실꽃으로, 원산지에 따라서 열대·한대·온대 등으로 분류하며,  원예학적으로는 재배특성과 이용면을 고려하여 일년초·숙근초(宿根草)·구근류·화목류·관엽식물·식충식물·다육식물·수생식물·고산식물 등으로 분류한다.


2. 계절별로 피는 대표적인 꽃들 (총 229종)


1) 봄 꽃 (65종)
 
벚꽃, 산철쭉, 개나리, 목련, 민들레,
모란, 자목련, 진달래, 유채, 튤립,
제비꽃, 할미꽃, 찔레꽃, 수선화, 산수유,
 
복수초, 영산홍, 패랭이꽃, 산달래, 자운영,   
팬지, 히아신스, 양지꽃, 삼지구엽초, 고깔제비꽃,
나도바람꽃, 노랑무늬붓꽃, 족도리풀, 은난초,다닥냉이,
 
각시 붓꽃, 깽깽이 풀, 개별 꽃, 꽃다지, 개쑥갓,
공조팝나무, 골무꽃, 곰딸기, 금낭화, 갯버들,
광대나물, 금란초, 꽃마리, 개불알풀, 광대수염,
 
살구꽃, 분꽃나무, 빛살현호색, 병꽃나무, 난초,
잔털제비꽃, 가침박달, 개양귀비, 개느삼, 골무꽃
네모필라, 물망초, 배추장다리, 사과꽃, 아네모네,
아이리스, 앵초, 오렌지, 은방울꽃, 계화
 
2) 여름 꽃 (82종)
 
안개꽃, 나팔꽃, 장미, 백합, 해바라기,
무궁화, 메꽃, 맨드라미, 봉선화, 카네이션,
수련,  양귀비, 에델바이스, 연꽃, 도라지,
 
석류, 노루발, 담쟁이덩굴, 데이지, 옥잠화, 
애기기린초, 수레국화, 금낭화, 수정난풀, 해란초
돌양지꽃, 글록시니아, 쇠무릎, 골등골나물, 엉겅퀴,
 
꽃고비, 만병초, 물꽈리아재비, 플록스, 자주괭이밥,
말발도리, 쑥부쟁이, 이질풀, 물양지꽃, 인동덩굴,
갈퀴나물, 개상사화, 개여뀌, 개연꽃, 갯까치수염,
 
갯장구채, 계요등, 까마중, 꽃창포, 해당화,
국수나물, 금강애기나리, 고추나물, 고마리, 고삼,
달맞이꽃, 닭의장풀, 담쟁이덩굴, 네잎갈퀴나물, 나비나물,
 
박새, 벌노랑이, 부들, 탑꽃, 가시여뀌,
​꽃창포, 꽈리, 글라디오스, 미모사, 부들,
동자꽃, 다기탈리스, 느리밥풀꽃, 자귀, 참등,
 
 체꽃, 우버, 황매화, 여우팥, 치자,
싱아, 초롱꽃,


3) 가을 꽃 (46종)
 
국화, 코스모스, 분꽃, 채송화, 칸나,
백일홍, 과꽃, 투구꽃, 달맞이꽃, 방울꽃,
땅귀개, 울릉국화, 자주쓴풀, 조개풀, 각시취,
 
구절초, 한라돌쩌귀, 부용, 산비장이, 미국쑥부쟁이
께묵, 조밥나물, 오이풀, 강활, 독활,
바디나물, 참싸리, 사철란, 소경불알, 산씀바귀,
 
눈괴불주머니, 솔체꽃, 꽃향유, 개여뀌, 쇠서나물
산구절초, 산국, 자주쓴풀, 좀개미취, 쥐방울덩굴,
털머위, 투구꽃, 각시취, 사프란, 쑥부쟁이,
월계수


4) 겨울 꽃 (36종)
 
동백, 매화, 베고니아, 수선화, 개쑥갓,
게발선인장, 금잔화, 군자란, 강아지풀, 꽃향유,
칼랑코에, 심비디움, 덴드로비움, 포인세티아, 백양꽃,
팔레놉시스, 세인트폴리아, 시클라멘, 아프리카봉선화, 시네라리아
 
미역취, 사마귀풀, 눈귀불주머니, 담배풀, 산국,
개미취, 팽이밥, 쌍귀개, 마타리, 방아풀, 
보리수, 스노우드럽, 스토크, 시클라멘, 크로카스,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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