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열려라 에바다 2023. 1. 31. 17:30

♡겨자씨♡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 다른이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 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는 곳 ...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 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 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
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300원의 행복 중에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0) 2023.02.01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0) 2023.02.01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0) 2023.01.30
삶이란 잘 차려진 밥상  (0) 2023.01.30
아버지  (0)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