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하늘 하래 호흡하는 자들의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시며 교만한 자를 낮추어 비천하게 하시는 공의의 아버지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도 주님께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이렇게 거룩한 주일을 곤한 몸과 심령이 주님의 날개 아래서 안식할 수 있도록 주님의 전으로 이끌어 예배함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이 시간 예배에 모인 저희들을 성령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과 연합되는 복된 시간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저희를 사랑하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그러나 저희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물 위에 떠다니는 부초처럼, 자신의 생각과 욕심에 메여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명예와 권세, 물질이 영원할 수 없는 것을 깨닫고 사랑하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오직 생명 되시는 주님께만 소망을 두어 생명의 길로 전진해 가는 귀한 믿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도 벌써 3월입니다. 그동안 얼었던 만물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새 생명을 거듭나듯이 저희들도 허물들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땅에 복음이 전하여 짧은 시간에 이렇게 작지만 강한 나라 만들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모두가 사람이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축복하여 지금의 이 나라가 있음을 저희는 믿습니다. 날로 사람들의 마음이 악해지고 전염병과 전쟁. 재난 등으로 인하여 두려움과 공포 속에 휩싸여 있지만 이때가 믿음의 자녀들이 세계와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 하라 주시는 메시지라 믿습니다. 아버지 모든 교회가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어 악한 세력이 떠나가게 하시고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 교회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교회가 이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만방에 복음의 빛이 되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는 교회,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교회, 앞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찬양이 넘쳐 나는 교회 복음과 구제에 힘쓰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 학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젠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합니다. 아버지 갈수록 교회에서 멀어져 가는 주일학교들이 많은 새 생명들로 채워지게 도와주옵소서. 또한 이를 위하여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예수님을 잘 가르치어 모든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바뀌는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와 성도들은 이를 위하여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하는 교회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마음의 상처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의 기도와 간구에 귀 기울여 주시옵소서. 한분 한분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주시고, 은혜의 생수를 흡족히 마실 수 있도록 축복의 계곡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지난 한 주간 동안 세상에서 찢기고 상한 심령이 위로를 얻고 회복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소망 가운데 굳건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 각 처소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과 물질은 모든 것 사명감으로 감당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앞으로도 이들로 인하여 교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있는 교회로 성장하는데 힘이 되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능력의 주님, 이 시간.
이 시간 특별히 간구하옵기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사님께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셔서 언제나 성도를 돌보시는 일에 피곤치 않게 영육 간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고,
사순절 기간에 주일예배와 주일오후예배와 수요예배와 새벽 기도회와 금요 심야 기도회와 춘계 대심방을 통하여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로,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도록 날마다 새 힘이 공급되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셨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는 목자 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화평을 이루는 아름다운 교회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찬양으로 예배를 돕는 찬양대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들의 찬송 소리에 저희의 완악함이 떠나가고 마음에 문이 열려 선포되는 말씀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아버지 예배의 순간순간 악한 마귀 틈타지 않게 주장하여 주사옵고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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