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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줄 아는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3. 4. 24. 12:11

생명의 만나(20230424)
성경 : 마태복음25: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 거절할줄 아는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무조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사람보다 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은 미련한 자들이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나눠달라는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야박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기름을 빌려주었다가는 자신들도 신랑을 맞이하러 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의리 찾다가 자기 자신도 천국에 못들어가는 일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믿음의 사람들은 거절할 수 있는 용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도망을 쳤다가 누명을 덮어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찾아오더라도 "내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득죄하리오?"라는 요셉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한번만 눈 감아주고 부탁을 들어주면 출세 가도에 파란불이 들어올 것만 같아도 죄의 유혹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이라면 거절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결정입니다. 정도가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유부단한 회색분자들을 싫어하십니다. 차든지 덥든지 분명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평가가 두려워서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앙에는 타협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아야 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믿음이 없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어서는 아니 됩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잘못된 일에는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