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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3. 4. 28. 12:30

생명의 만나(20230428)
성경 : 마태복음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란 긍정이 아니라 초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까지 불가능했던 일이 내일에는 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소망을 가진 자는 "이 일이 잘되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며 꿈을 꾸지만, 절망하는 자들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떻게 할까?" 염려를 하며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사람은 생각한 대로 말을 하고,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변치 않는 삶의 법칙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까지 멀쩡했던 여리고 성이 내일 무너져 내릴 수 있으며, 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가 지금 이 순간에 갈라질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란 내 시간표를 찢어버리고 하나님의 시간표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동녘 하늘에 희망의 해가 떠오르면 절망의 숲에도 한줄기 밝은 빛이 쏟아져 들어올 것입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까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염려는 우리 앞길을 가리고 있는 짙은 안개와 같습니다. 성령의 세찬 바람이 불어오거나 주님의 거룩한 빛이 비취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염려와 기도는 비슷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기도하면서도 걱정하는 것이 염려이고, 하나님께 온전히 내려놓고 맡기는 것이 참된 기도입니다. 기도는 가장 좋은 때에 반드시 이루어지는데 그 날이 내일인지 어떻게 알 수가 있겠습니까? 
 
기대감을 가지고 믿음의 기도를 쉬지 마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