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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회개했는지 나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열려라 에바다 2023. 8. 27. 14:21

정말 회개했는지 나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나는 정말 주님께 회개했습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너무나도 뻔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정말 회개했다면... 그에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까?
아~ 또 진부한 열매 얘기... 정말 지겹지도 않은가? 
그러나...
회개와 믿음을 말할 때, 열매는 필수임을 기억하십시오.
온전히 거듭난 믿음은 반드시 열매로 증거되기 때문이고,
열매가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열매란 것은 내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마음에도 없이
뭘 하라는 게 아닙니다.
열매는 주님의 거룩한 본성이, 나를 통해 아주 자연스럽게
밖으로 발산되는 것이 열매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열매는 즉, 주님 그 자체입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심령이 변화 받았기에 
주님의 거룩한 마음이 나를 통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게 열매입니다.
즉,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의미입니다.
말뿐이 아닌...
진짜 그리스도의 보혈 피가 나에게 흐른다는 증거입니다.


정말 회개했는지 안 했는지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십시오.
분명히 성경에 수없이 기록된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면
회개했는지 아닌지 그 모습이 증거될 것입니다.
성경은 나를 비추는 빛이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교인들이 실제 회개한 적도 없었으면서
나는 주님을 믿었기에... 믿음이란 말만 앞세워
자신은 회개했고 열매가 있다고 합니다.
믿음이란 말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여전히 이방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막연히 자신의 믿음을 주장합니다.
믿노라 하면서... 술자리, 노래방, 분노, 거짓말, 이기심, 
미움, 교만, 탐심, 정죄, 판단, 거친 말투... 
이런 육의 열매를 서슴없이 즐기고 표출하면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나는 주님을 믿기 때문에...
믿음으로 구원받았노라 확신하듯 주장합니다.  
이것은 자신만이 인정하는 개인적 신념의 주장입니다. 
마귀에게 철저히 속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회개한 적 없었으면서... 
실제, 구원의 출발선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으면서... 
나는 구원의 평탄한 길을 걷고 있다 하며 
'회개하라'는 벼락 치듯 하는 메시지를 듣고도
나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아무 상관없다는 분들은 
지금 바로 자신의 모습을 성경에 비추어 살펴보십시오. 


부디... 구원의 궤도에 올라서 본적도 없이
믿음과 은혜만 앞세우지 마십시오. 
단지...
이방인들이 주일날 집에 있을 때 나는 교회 열심히 다니며,
성경 많이 읽고, 교회에서 봉사 많이 하고,
경건의 얼굴로 종교활동 열심히 한다고
그것이 믿음과 구원의 증거가 된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물론, 진짜 회개하고 거듭난 성도도 그리하겠지만,
이는 누구나 시키면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여기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교회가 아닌,
나머지 6일 동안 벌어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평소 가정에서도 교회에서처럼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평소 사회생활도 교회에서의 모습과 일치합니까?
익명이 보장된 인터넷 공간에서도 일치되고 있습니까?
물론... 억지로 기계적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심에 주님이 아닌, 내가 자리 잡고 있다면... 
그 모든 행동은 주님께서 나를 통해서 하신 것이 아닌, 
내가 한 것들이라면... 주님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런 모습은...
인간적 어떤 계기가 닥쳐오면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원래 내가 숨긴 육의 모습을 바로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닌.. 주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 
즉, 나를 통해 삶이 주님의 역사로 주관되는 것...
그것이 온전한 믿음의 삶입니다.
이런 사람은 인간적 어떤 계기가 나를 시험해도
반석 위의 집처럼 거센 풍랑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정 회개하고 거듭난 사람은 그 심령 속에
나를 밀어내고 성령님이 은혜로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모습이 실현되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하여, 자신의 원래 모습을 억지로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내가 주님으로 인해 바뀐 본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어쩌다 죄 가운데 있었어도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께서 내 심령을 매우 찌르시기에
회개하지 않고는 도무지 견딜 재간이 없습니다.
이것이 진정 은혜받은 자의 진짜 모습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나는 주님으로 인해 죽었노라 말로는 힘차게 선언하면서도
계속 죽지 않은 자의 모습이 나온다면...
그는 심각하게도 마귀의 궤계에 속고 있는 자입니다.
진정 내가 회개하고 십자가에 못 박혔다면
어찌 죽지 않은 자의 모습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겠습니까...


사탄마귀가 이런 분들에게 가장 즐겨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과 귀와 마음을 교묘히 가려서
육적인 사람이 원하는 성경 구절만 육적 편의대로 
해석하게 하여 그것만을 생명처럼 붙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 많은 말씀을
자기가 원하는 성경 구절 하나로 다 덮으려 합니다.
이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다 부정해버리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처한 영적 상태의 심각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걷는 그 길이 잘못된 선택의 길임에도
아무 문제 없이 잘 가고 있다고 착각하도록 만듭니다.
하여, 진정한 회개도 거듭남도 없는 교인들은
이미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착각하도록 세뇌되었기에
회개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실제 회개와 거듭남을 가르치는 교회는 별로 없습니다.
오직 변질된 은혜, 은혜, 은혜입니다.
세상에 회개 없는 은혜와 믿음이 어디 있습니까...
회개 없는 그리스도의 보혈 피가 어떻게 존재합니까?
참으로 큰일입니다.
육의 악한 속성이 자신을 통해 계속 쏟아져 나와도
도무지 위기감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지금 대부분의 교회에서 자행되는 현실입니다.
구원받을 자가 매우 적다는 주님의 말씀이 
현실적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정말...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깊이 눈치챗다면
지옥이 두려워 잠도 제대로 오지 않을 것이며,
도무지 애통한 심령으로 마음을 찢어 회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살려달라고 아무나 붙잡고 매달리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믿노라 하면서도 마귀에게 속아 잘못된 길을 가는 이들에게 
주님께서는, 복음을 통해...
이렇게 저렇게 수없이 경고하셨습니다.
돌이켜 회개하고 내게 돌아오라!
회개한 자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느니라!
구원받을만한 자는 구원받을만한 삶의 열매가 있노라! 
너희가 온전한 방향으로 가는지 너희의 열매를 살피라! 
이처럼 아무리 목놓아 외치셔도... 
실제는 회개도 거듭남도 그에 합당한 열매도 없으면서
막연히 믿음과 은혜라는 말만 앞세워 자신은
구원받았다 확신하며 주님의 그 많은 모든 말씀을 
단숨에 무력화시킵니다. 


부디 깨어나십시오.
회개는... 육으로 향하는 나의 죄 된 속성을 단호히 거부하며 
죄와 사귀던 내 육의 속성을 철저히 부수려는 것이며,
죄의 본성을 지닌 존재로서 죄와 맺었던 관계를
철저히 단절하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자 한다면 그동안 사랑하여 벗하고 살았던  
세상의 달콤함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께 달려가 그분만을 
피난처 삼고, 나의 철옹성 같은 육의 자아를 멸하여 달라고
부르짖는 게 회개입니다.
예수님께로 향하려는 뜨거운 심령의 불꽃이
결코, 꺼지지 않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게 회개입니다.


물론, 이런 진정한 회개는 내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회개하려는 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죄의 씨앗인 육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겠다는 단호한 결단입니다. 
그 결단이 정말 변함없이 단호하다면...
주님께서 그때부터 당신의 심령을 만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단했노라 하면서도 회개가 안 되는 이유는...
세상에 대한 사랑과 미련과 그것에 의지하고 누리려는 마음이
꺼지지 않고 당신의 마음속에 은밀히 버티기 때문입니다.
육적인 마음을 순간순간 쏟아내려는 미련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이 숨어있는 한... 회개하고자 하는 
애통한 마음도 갈급한 마음도 들어설 수 없습니다.
부디 이런 것들을... 미련 없이 무우 잘라내듯 포기하십시오.
포기되지 않는다면 포기할 마음을 달라고 주님께 떼쓰십시오.
주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을 달라고 울부짖으십시오.
주님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며 간절히 주님께 달려드십시오.
주님께서는 다 보고계십니다.
그것이 주님을 구하고 찾는 자의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명히 요구하십니다.
너희가 거룩한 하늘나라를 원하기 이전에
너희가 구축한 너희 육의 나라를 먼저 포기하라고 하십니다.
이 포기가 없이는... 절대,
주님의 나라에 단 한 발짝도 들여놓을 수 없습니다.
내 자아가 왕이 되어 내 육의 나라를 다스리려 하지 마십시오.
이것을 포기하는 것이 회개하려는 굳은 마음의 시작입니다.
그런 마음이 불같이 타오를 때...
주님께서 내 더러운 죄를 몰아내며 나를 변화시켜주시고,
영원한 주님의 나라에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천국은 죄 사함을 받은 자들만 가는 죄가 없는 곳입니다.
결코, 완전히 돌이키는 죄 사함 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사는 그 누구도...
회개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반드시 회개해야 구원받습니다.
견고한 육의 내 나라를 구축하여 살고 있으면서도...
육의 악한 속성이 여전히 넘쳐나는데도...
'은혜 은혜' 하며 은혜면 다 통한다는  
사탕발림의 값싼 은혜 주의 가르침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은혜의 전제조건은 회개입니다.
회개 없는 하늘의 영적 은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려 마음을 찢는 회개도 없이
보혈 피의 은혜만 막 들이밀며 용서되었다 하지 마십시오.
감나무(세상) 아래 편히 누워(누리며) 입만 벌리고...
감나무에 오르려는 마음도 없이(회개의 마음도 없이) 
감(주님, 구원, 거듭남, 은혜)이 떨어지길 바라는
영적 게으른 자는... 계속 감나무 아래 누워
입만 벌리고 있다가 인생이 로그아웃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과 벗하며 회개하지 않고 버티며 주님을 대적할 때,
전염병을 보내 사람과 가축의 생명을 많이 걷어가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마음을 찢는 단호한 회개가 있었으므로
그들에게 회복시키길 반복하셨습니다.
계산해보면 약 백여 년을 전후하여 그런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5년이 멀다 하고 줄줄이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로 경고하고 계십니다. 
이제 이 땅의 타락이 갈 때까지 갔다는 뜻이고, 
이는 주님께서 문 앞까지 거의 다 오셨다는 사인입니다. 
빨리 눈치채라 하시며, 회개할 기회를 주고계심을 모르십니까?
빨리 깨달으십시오.
이렇게 주님께서 눈으로 뻔히 보이게끔 경고하시는데
머뭇거리며 세상에 취해 자신을 방치하시렵니까!
돌이켜 회개함 없이 입술로만 '주여주여' 하는 자들은
그날이 되어 분명히 쭉정이로 가르실 것입니다.
이 타락의 마지막 시대에 알곡이 되어 주님의 품에 안기고 싶다면 
빨리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회개 없는 믿음과 은혜와 구원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디... 제발...
살아 호흡하며 기회 있을 때, 어서 돌이켜 회개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에스겔 33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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