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생명의 만나(20230930)
성경 : 고린도후서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성경은 구원 받은 성도들이 세상과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라고 표현했으며, 주님을 알게 하는 냄새(고후 2:14), 생명에 이르는 냄새(고후 2:16)로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진짜보다 더 아름다운 조화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조화에는 생명이 없고,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짜 성도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지 않고, 믿음이 시들어버린 신앙인에게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지 않고 썩은 냄새만 진동하게 됩니다.  
 
벌 나비가 몰려드는 것은 꽃이 향기를 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나가면 세상 속에서 유리 방황하는 자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몰려들게 될 것입니다. 화초는 좋은 환경 속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극한 상황 가운데서 종족 번식을 위하여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가시밭에 핀 백합화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퍼져나가는 것처럼 성도들도 고난과 역경을 통하여 꽃을 피우고 향기를 진동시키게 됩니다. 
 
향기가 나는 사람은 멋쟁이고 매력적입니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도 젠틀하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용모와 언행이 단정하고 귀감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지탄을 받는 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과연 하나님의 자녀들은 뭔가 다르다."는 인정을 받고, 박수를 받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