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진리의 증인
메시지49(설6)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l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하니, 3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하니라, 5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 오고 그는 부었더니 6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 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열왕기하 4:1-7)
서론: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명작 ‘안나카레니나’에서 “행복한 가정에는 모두가 서로 닮은꼴이지만 불행한 가정에서는 저마다 다른 불행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의 사연은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사람의 사연은 다 각각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고민이 없고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고민의 종류와 불행의 유형만 다를 뿐 인간은 누구나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본문 말씀은 가난한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남편이 죽은 후 빚 때문에 두 아들을 채권자에게 종으로 빼앗기게 되었는데 하나님 은혜로 빚을 갚고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이 시간에는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고난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고 의인과 의인의 후손에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본문 1절에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선지자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았는데 선지자가 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지자의 제자는 하나님 앞에 의롭고 진실했지만 가족에게 빚만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딱한 사정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예수 잘 믿고 근심 걱정하지 않고 평안하게 살다가 천국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근심 걱정 없고 평안하게 살다가 천국에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왜 고난과 시련을 주실까요? 성도에게 고난과 시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근심 걱정이 없고 고난과 시련이 없으면 신앙생활 잘하고 죄짓지 않고 바르게 살아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풍요롭고 근심 걱정이 없는 환경에서는 예수를 더 안 믿고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합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풍요롭고 잘 사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는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로 이들 국가에서 태어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날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잘사는 선진국 백성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범죄가 없습니까? 가난한 후진국보다 선진국이 불신자가 더 많고 범죄가 더 많습니다. 풍요롭고 근심 걱정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술과 마약과 방탕한 생활로 지옥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질의 풍요로 인한 불신앙을 경고하셨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명기 8:12-14). 인간이 가난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이 물질을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물질을 주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면 하나님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주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납니다. 물질을 주면 하나님을 떠나고 그렇다고 굶어 죽도록 버려둘 수도 없고 “인간에게 물질을 줘야 하느냐? 가난하게 살아가도록 버려둬야 하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딜레마(dilemma, 진퇴양난)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왜 고난과 시련을 주시느냐? 성도에게 고난과 시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난은 믿음을 연단하고(욥기 22:10), 믿음을 시험합니다(히브리서 11:7). 또 고난은 죄를 깨닫게 하고(욥기 36:8-9), 세상과 인연을 끊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게 합니다(이사야 10:20-21). 그래서 시편 기자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시 119:71). 자기 자식이 고통하며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가 당하는 고난에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있습니다. 고난은 나태하고 게으른 자를 깨우치는 하나님의 나팔소리일 수도 있고 범죄하고 타락한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빨리 깨닫고 합당한 응답을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응답을 하지 않으면 고난과 시련이 그치지 않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고난과 시련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고 의인과 의인의 후손에게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잘 극복하셔야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 은혜와 축복은 준비한 만큼 받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여자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는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여자가 가진 것은 기름 한 그릇이 전부입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여자에게 “밖에 나가서 빈 그릇을 많이 빌려와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빌려 온 빈 그릇에다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여자는 엘리사 선지자의 분부대로 마을에 돌아다니며 빈 그릇을 많이 빌려 왔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빌려온 빈 그릇에 그녀의 기름그릇을 기울여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그녀와 그녀의 아들이 마을에서 빌려온 빈 그릇들이 기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여자가 빈 그릇에 기름을 채우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아들이 이제는 빈 그릇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계속 흘러나오던 그릇의 기름이 그쳤습니다. 준비한 빈 그릇이 떨어지자, 기름도 떨어진 것입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여자에게 빈 그릇을 어떻게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본문 3절에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빈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무슨 뜻입니까? 빈 그릇을 많이 빌리고 빈 그릇을 많이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여자가 빈 그릇을 더 많이 빌려왔다면 더 많은 기름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이 무엇이냐? 하나님 은혜와 축복은 준비한 만큼 받는다는 뜻입니다. 준비가 없는 사람과 준비를 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도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늘에서 아무리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도 그릇의 뚜껑을 덮어두면 빗물을 한 방울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릇의 뚜껑을 열어놓고 빗물을 받을 준비를 해야 빗물을 받는 것입니다. 준비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다음으로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 큰 복을 받고 큰 그릇으로 사용됩니다. 빗물을 받을 때 큰 그릇에 받아야 많이 받겠습니까? 밥공기 같은 작은 그릇에 받아야 많이 받겠습니까? 밥공기 같은 작은 그릇에는 몇백 개를 받아도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큰 그릇에 받아야 합니다. 그릇의 크기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믿음의 그릇, 신앙의 그릇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믿음을 가져야 큰 그릇으로 사용됩니다. 큰 믿음을 가져야 큰 그릇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큰 그릇과 귀한 그릇으로 사용되도록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등과 함께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 처녀들은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갔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등만 준비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천국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등을 준비하면 기름도 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름이 없는 등에 어떻게 불을 밝히고 기름이 없는 등을 어디에 사용하겠습니까? 기름도 준비하지 않고 기름도 없는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린 미련한 다섯 처녀가 우리들의 신앙의 자화상은 아닐까요? 깨어있지 않은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은혜와 축복은 준비한 만큼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십니다.
빈 그릇에 기름을 채운 후 여자는 엘리사 선지자에게 그릇에 기름이 다 채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 선지자는 여자에게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돈은 두 아들과 함께 생활비로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가 엘리사 선지자에게 무엇을 구했습니까? 죽은 남편의 빚 때문에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으니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가지 않도록 구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자는 빚 문제만 해결해달라고 호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빚은 물론 여자가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갈 생활비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넘치도록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7:9-11). 어린 아들이 떡과 돌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떡을 달라는 아들에게 돌을 주고 생선과 뱀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생선을 달라는 아들에게 뱀을 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악한 자도 자기 자식에게는 좋은 것으로 줄 줄 아는데 하나님께 기도하면 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때까지 대(代)를 이을 아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이 창대하게 하리라.......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대를 이을 아들만 하나 주시기 원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과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도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신 것입니다.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이 무엇을 구했습니까? 지혜를 구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이 지혜였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다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만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도 주셨고 솔로몬이 구하지 아니한 부귀영화도 함께 주셨습니다. 솔로몬에게도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구하지 아니한 부귀영화를 왜 주셨느냐? 솔로몬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해야 합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고 합당하지 않은 것을 구하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노력해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책임이 있고 우리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무엇을 받기 원하십니까? 물질의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그러면 먼저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건강의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도록 건강을 달라고 기도하고 먼저 여러분의 몸을 드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하나님 축복을 받고 잘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자녀에게 하나님 섬기는 것부터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중에 선지자 제자의 아내보다 가난하고 절박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선지자의 제자가 많은 빚만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선지자 제자의 아내에게 있는 것은 기름 한 그릇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선지자의 아내는 기름 한 그릇으로 그녀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극복할 수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인생에서 고난과 시련을 만나면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셔야 승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첫째, 고난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고 의인과 의인의 후손에게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고난도 인생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잘 극복하셔야 신앙과 인생에 승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 은혜와 축복은 준비한 만큼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준비가 무엇입니까? 평소에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진실하게 잘하셔야 하나님 은혜와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셔서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 10, 8.
'설교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왕상 18:30-46) (0) | 2023.10.07 |
---|---|
스크랩 하늘 백성이 지닌 모습 (0) | 2023.10.06 |
쉐마의 말씀으로 살아봐요 = 신명기6;1-9(231008) (0) | 2023.10.05 |
새 술은 새 부대에(막2:18-22) (0) | 2023.10.04 |
스크랩 의인 = 의로운 사람 = 올바른 사람 (시편 11편 1~2절) (0) | 202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