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인 위선/로이드존스
무의식적인 위선 (마7:21-23) / 로이드 존스
서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리새인처럼 위선적 신앙에 빠질 수가 있다. 특별히 경건과 거룩을 강조하는 우리 장로교는 이러한 점에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1. 구원의 확신의 근거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성구들(요3:16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롬10:10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으로 구원받는다)을 인용하면 자신이 구원받은 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주여 주여 시인하는 것으로 구원받지 못하는 것처럼 성구를 인용한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님을 인식해야한다.
왜냐하면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것처럼 악령들조차도 믿고 떠느니라 말씀하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근거는 자기 자신의 믿음이 아니다. 우리 신앙의 근거는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내가 어느 교파, 교단에 속해 있는가가 아니라 나의 신앙의 근거는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어야 한다.
2. 오늘날 우리가 바리새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점검하기를 게을리 하는 것이다. 설교를 들을 때도 자기에게 적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기 빠른게 우리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너희가 믿음이 바른지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권하고 있다. (고후13:5-6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가 아무리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한다 할지라도 자신이 죄악된 생활을 계속한다면 우리의 열매는 분명 나쁜 열매요 그것은 자신이 나쁜 나무라는 증거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3. 어떤 사람은 자신의 활동, 자신의 충성된 헌신과 봉사에 근거를 두는 사람이 있다. 어떤 중직자는 중병에 걸려서 6개월 동안이나 자택에서 한 걸음도 밖에 나갈 수 없었다. 그때 자신의 신앙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 전에 그 분은 아주 활동적으로 봉사하고, 선교하고, 기도하는 일에 앞장섰다.
그러한 때에는 정말 자기 자신이 믿음이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고, 자기 삶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병으로 누워있으니 자신의 믿음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고, 자신의 구원의 근거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보람된 삶과 행동과 봉사에 근거를 두었던 것이다. 우리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바리새인은 일주일에 몇번 금식하고, 기도하고, 선행했던 일들을 자랑하였다. 그것으로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결론: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게 질문해 보아야 한다. 스스로 변명하려고 하지 말고 양심에게 정직하게 물어보아야 한다. 자신이 그리스도와 정말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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