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기도27]
다람쥐
꿈을 꾸었네
일출봉 열심히 오르고 있었지
그런데 어디서
다람쥐 한마리 나타나
도토리 한 입 가득 물고
오물오물 우물우물 입터지겠네
꿈을 꾸었네
또 일출봉 오르고 있었네
또 나타난 다람쥐 한마리
도토리를 잃어버렸다네.
저하늘 구름아래 숨겨놓은 도토리
찾을 수 없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최용우 2011.11.2 일출봉 84번째
들꽃편지514호 우리의 만남은 맛남입니다. 코너에 사용
'기도문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영봉의 기도] 공범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0) | 2012.06.07 |
---|---|
[김영봉 목사의 기도] 마음을 고치소서 (0) | 2012.06.07 |
아침산행 (0) | 2012.01.21 |
저의 기도가 (0) | 2012.01.13 |
어머니의 기도 (0) | 201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