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 : 믿음 BIW : 기억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지금까지 역사해 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이다.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것들
어느 한 남자가 좋은 차를 새롭게 구입하여 행복하게 운전하면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뭔가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두 번이나 차를 세워서 소지품을 세어 보고, 주머니 속을 살펴봤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잃어버린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왠지 모르게 찜찜한 느낌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왔는데 딸이 뛰어나오더니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아빠..., 엄마는 어디 있어요?”
새롭게 좋은 차를 산 행복한 기분에 아내가 함께 간 것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아내를 놔두고 자기 혼자서 집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어떤 분은 아이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집에 와서야 아이가 없어진 줄 알고 부랴부랴 아이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 것 하나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이런 현상들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을 종종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종종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도 어떤 것 하나에 너무 골몰하다가 정작 해야 할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습니까?
우리들이 세상에 너무 몰두하거나 세상의 것들로 골몰하다가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것들, 영생을 까마득히 잊어버리지 않습니까?
오늘은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영생의 주님을 만나고 경배드리고 감사를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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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가나안 땅에 터를 닦고 살아가는 일곱 족속들에 비하면 모든 부분에서 형편없이 연약하고 부족하고 모자라서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감당해 낼 재간이 없다.
군사력으로도, 경제력으로도, 숫자적으로도 도무지 거대한 가나안 족속들을 대항하여 싸울 재간이 없다.
마치 가나안 족속들을 향한 싸움은 계란으로 커다란 바위돌을 깨겠다고 덤비는 것과 같다.
아무리 많은 계란으로 커다란 바위돌을 향하여 던진다 해도 계란만 허비할 뿐 바위는 전혀 요동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향하여 가지는 마음이 마치 계란으로 바위돌 깨겠다고 겁 없이 덤비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모조리 쫓아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망설여지고 주저주저하게 된다.
네피림 족속과 같이 거인족처럼 생긴 가나안 족속들을 생각하면 몸서리쳐진다.
너무나 두렵고 무섭고 오금이 저려올 정도이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모조리 쫓아내라고 말씀하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사는 것까지는 좋은데,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쫓아내야만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겁이 나고,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쫓아내라고 명령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감히 도전해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진퇴양난인 것처럼 보인다.
온갖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어떻게 하면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가나안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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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미 행하신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과 능력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17-19절의 말씀에서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신다.
430년 동안 노예살이하면서 압제당하던 애굽제국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로 애굽에 10재앙을 내리면서 출애굽한 사건, 홍해를 갈라서 건너게 하신 사건,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 사건, 아말렉 족속과의 전투에서 승리케 하셨던 사건, 낮에는 구름 기둥으루,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주셨던 사건, 날마다 만나를 내려주셨던 사건, 지난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면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굶주리지 않고, 헐벗지 않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오게 하셨던 사건 등등 지금까지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그 능력과 그 권세와 그 업적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430년 동안 애굽제국에서 종살이하면서 군사훈련 제대로 한 번 받아 본 적이 없는 오합지졸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느리고 아말렉 족속과의 전투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게 하신다.
그래서 여호와 닛시라는 깃발을 높이 들도록 해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런 능력도 없었다.
직접 적과 싸워서 이긴 적도 없다.
거대한 애굽인들, 광야에서 만난 아말렉 족속들, 그리고 요단강 건너편의 바산과 옥과 싸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접 싸워서 이긴 적이 없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만 하던 이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전쟁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오합지졸과 같은 백성들이다.
군사훈련을 제대로 받은 군사들이라야 싸우든지 말든지 할텐데, 전혀 군사훈련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싸움을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전쟁할 줄을 모른다.
그런데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먼저 직접 애굽제국과 싸우고, 아말렉 족속과 싸우고, 아모리 족속의 바산과 옥과 먼저 싸우고 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대로 넘겨주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 족속들과 직접 전장으로 나가서 싸워 이겨놓은 전쟁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저 주워 담은 것에 불과하다.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다 이루어놓으시고 백성들은 그들에게 들어가서 차지하고 주워 담기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지난 역사, 지난 과거의 능력, 지난 과거의 응답과 축복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지금까지 권능과 이적과 권세로 역사해 주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의 업적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싸워주실 줄을 믿고 믿음으로 몸만 전쟁터로 나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터 현장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먼저 가나안의 일곱 족속과 싸워서 이겨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시면 넙죽넙죽 받아먹기만 하면 승리는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것이 되는 것이다.
② 가나안 인들을 징벌하시겠다는 의지를 가지신 하나님.
하나님은 20-21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직접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서 이긴 싸움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넘겨주심으로 승리케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왕벌을 보내서 남은 자와 피하여 숨은 자들까지 모두 찾아내서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신다.
왕벌은 치명적인 독을 가진 벌, 매우 강한 맹독을 가진 말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직접 맹독성을 지닌 왕벌과 같은 말벌을 보낸다기보다는 가나안 족속들이 두려워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내서 그것으로 인하여 더더욱 두려움에 빠지도록 만들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는 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을 비롯한 잡다한 신들을 징계하시면서 가나안 족속들을 두렵게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시는데,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보아도 놀란다는 말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만 보면 오금이 저리고 등골이 오싹해지고 머리카락이 주빗주빗 설 정도로 두려워서 벌벌 떨게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넘겨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도리어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두려워서 바지에 오줌을 지릴 정도이고, 등골이 오싹해지고, 머리카락이 주빗주빗 설 정도로 겁이 나서 도망하는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사람들 때문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들을 다 해 줄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젠 더 이상 가나안 족속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거듭거듭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들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은 크고 놀라운 하나님이시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임재하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장벽들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네피림 같은 족속들이요 철옹성같은 요새라고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는 조족지혈에 불과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를 믿는 믿음으로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삼위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를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세상의 온갖 것들과 맞서서 싸우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의 온갖 것들이 어떤 것이 되었든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 한마디만 하시면 그대로 해결의 길이 활짝 열리는 것이다.
세상의 권세, 권력, 악의 세력, 죄의 세력, 너무 높아서 감히 쳐다볼 수 없을 것 같은 무언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조족지혈과 같이 하찮은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여기고 당당하게 살면 된다.
③ 가나안의 것들을 탐내거나 취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하나님.
22절에서 하나님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묵묵하게 쫓아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너무 급하게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면 주변국 민족들의 반감을 사게 되고, 그러면 들짐승과 같은 잡다한 이방 민족들이 출몰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험하고 노략하고 수탈하면서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묵묵하게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23-26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족속들에게 커다란 두려움과 혼란한 마음을 넣어주셔서 진멸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신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어느 민족도 감히 이스라엘을 대항할 수 없도록 매우 강한 민족으로 우뚝 세워나가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궁극적으로 이기게 하시고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시고 진멸시켜 나갈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족속들 때문에 두려워하지도 말고, 염려하지도 말고 그동안 역사해 주신 하나님의 권세,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면 된다.
④ 올무와 덫이 될 수 있기에 가나안의 것들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6절에서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25절에서도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의 모든 것들, Everything을 쫓아내지 않고 만에 하나라도 가나안의 것들을 흠모하거나 가까이하거나 섬기게 된다면 그 가나안의 모든 것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넘어뜨리는 올무와 덫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들의 그 어떤 것들이라도 탐내거나 취하거나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가나안의 것들을 취함으로 인하여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어서 진멸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의 것들은 아예 집에 들이지 말고 멀리하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성민이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제사와 예배를 드리는 백성으로 부르심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의 것들로 인하여 올무와 덫이 되고, 가시와 찔레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통과 신음의 덩어리로, 더 나아가 죽음과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는 것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거룩하시고 정결하신 하나님은 가나안의 것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모두 다 부정하고 가증한 것들이기 때문에 결코 가까이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가나안 족속들의 것들은 처음부터 가까이하지도 말고 미워하고 멀리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신령한 것이 아닌 것들은 가까이해서도 안 되고, 멀리하고 미워해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가나안 사람들이 조각한 신상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은과 금도 멀리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찍어내야 할 것들은 찍어내고, 불살라야 할 것은 불사르고,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답게, 여호와 하나님의 성민답게 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인들은 신앙인답게,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요 종이요 사역자답게 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 선 신앙인들은 세상의 온갖 감언이설에 놀아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상의 온갖 화려하고 웅장하고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는 사상들, 진리들, 견해들, 문화들, 게임들, 축제들에 놀아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답게,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만 살아가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재앙으로 보응하듯이, 신앙인들이 신앙인답지 않게 살 때,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심판하시고 영원한 저주의 처소로 보내고 만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우리 신앙인들에게 찾아오셔서 임재해 주시고, 감동 감화시켜 주시고 은혜와 사랑과 축복으로 역사해 주신 임마누엘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닛시의 하나님, 라파의 하나님, 이레의 하나님, 샬롬의 하나님,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 궁극적으로 +가 될 수 있도록 전화위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의뢰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L4 & B4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따라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에 거주하던 일곱 족속들을 쫓아내고 진멸하고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던 온갖 신들과 풍습, 관습, 습관, 생각, 삶의 형태들을 쫓아내고 진멸하게 되면 많은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해 주신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셔서 번성하게 해 주신다.
신앙인들의 자녀들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신앙인들의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해 주신다.
신앙인들의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해 주신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물질적인 축복을 약속하신다.
신앙인들에게 물질적인 복, 경제적인 복을 더하여 주신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축복은 세상의 어느 민족들보다, 세상의 모든 만민들보다 훨씬 더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가축들까지도 생육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신다.
어느 민족들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가축들이 번성하게 되도록 해 주신다.
세상의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민족으로 만들어 주신다.
모든 질병을 멀리 옮겨주셔서 애굽에 내렸던 악질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 주신다.
대신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질병에 걸리게 하신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하는 민족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질병의 근원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민족들에게 옮겨놓겠다고 하신다.
온갖 종류의 다양한 질병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 성도들을 건져주시고 대신에 하나님을 거역하는 민족에게 넘겨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기업 된 백성들에게는 질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깨끗하고 온전하고 정결한 백성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민족들을 향하여 눈꼽만큼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자체를 가지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을 향해서는 철저하게 진멸하라고 하신다.
더욱 그들이 섬기던 신은 절대로 섬기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만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백성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게 되면 그 신이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올무와 덫과 가시와 찔레가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된다고 하신다.
그들이 섬기는 신앙을 전통 신앙, 전통 문명, 전통 문화라는 미명 아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들어가게 되면 그 즉시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올무와 가시가 된다.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고, 거역하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 자체를 쫓아내고 불태우고 파괴하면서 진멸하라고 하신다.
그들이 살았던 흔적조차 남기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신앙 생활해 오면서 역사해 주신 하나님의 권세,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자비, 하나님의 도와주심, 하나님의 응답하심, 하나님의 의로움을 기억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앞에 펼쳐진 가나안 족속과 같은 것들을 결박하여 우리들의 손에 맡기신다.
물질의 문제, 건강의 문제, 취직, 취업의 문제, 신앙의 문제, 고민과 갈등의 문제, 정신적인 고통, 우울감의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은혜와 담대함을 주신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불신앙, 의심의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감동을 주시면 해결된다.
우리들이 살아감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사건 사건들,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을 이미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다.
주택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승진, 승급의 문제, 거래의 문제, 질병의 문제 등등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크고 웅장한 문제들까지도 이미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통치하시고 역사해 주셨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살아 있다는 증거는 바로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다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역사해 주신 그 능력, 그 은혜, 그 축복, 그 손길을 기억하여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들의 모든 것들을 맡기라고 하신다.
우리들이 신앙 생활하면서 받은 축복을 기억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축복을 받은 일이 없었던가?
우리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생업 터전과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에 주신 축복을 하나하나 나열해 보면 이루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축복 덩어리들로 가득 채워지고 넘쳐난다.
우리들보다 잘 사는 어느 누구, 우리들보다 건강한 어느 누구, 우리들보다 잘 배운 어느 누구, 우리들보다 좋은 환경의 어느 누구,...
그들과 비교하면 우리들은 축복을 하나도 받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면 우리들은 우울해지고 비굴해지고 나약해지고 억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비나 눈이 내릴 때 모든 사람들이 그 비와 눈을 맞게 되지 않던가?
그 비와 눈이 누구누구에게는 내리고, 누구누구에게는 피해서 내리던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비와 눈은 내린다.
하지만 그 비와 눈을 맞는 사람은 달라진다.
우산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흠뻑 맞을 것이다.
우산을 준비해도 아주 작은 우산을 준비한 사람은 많이 맞을 것이고, 큰 우산을 준비한 사람은 적게 맞을 것이다.
그러니 누구의 책임인가?
우산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의 책임이고, 작은 우산을 준비한 사람의 책임이다.
결국 우리들 자신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똑같이 가나안의 족속들을 결박하여 쫓아내시고 진멸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땅,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말씀, 언약의 말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심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축복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아무리 하나님께서 능력의 말씀을 주셨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도 않고, 의지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항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과 축복은 주어지지 않는다.
도리어 징계와 심판이 따라올 뿐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역사해 주신 그 능력과 축복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만을 향하여 믿음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하여 축복 위에 축복으로 넘치게 부어 주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축복해 주려고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들에게서 축복할 수 있는 근거만 있으면 언제나 동일하게 축복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이 살아야 하는 하루는 지난날의 연장이다.
어제가 있어야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은 없고, 오늘이 없는 내일도 존재하지 않는다.
반드시 어제가 있어야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지난날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기억하면서 그 능력과 권세로 오늘을 힘차게 살고, 아울러 내일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어제 역사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역사해 주실 것이고, 오늘에 역사해 주신 하나님은 내일도 동일하게 역사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들이 얼마나 힘차게, 능력있게, 승리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바로 지난날의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 그 능력과 권세를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들의 삶 속에서 역사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행복하게 승리하며 살면 내일도 역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승리하며 행복하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지난날에 역사해 주신 그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면서 하나님만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 잘 지켜 축복받는 교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축복받는 가정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축복받는 성도들이 될 수 있다.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들에게 찾아오셔서 역사해 주시는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⑥ 청중마음열기 유머편
⑦ 청중마음열기 예화편
⑧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⑨ 프레임 설교의 이론과 실제 1권, 2권
모두 14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주시면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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