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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

열려라 에바다 2023. 11. 17. 11:43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
 

시든들풀추천 1조회 3423.11.16 21:50댓글 1

 
그리스도인의 본질적 의미는...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분을 따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위의 간단한 정의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만, 참으로 중요한 본질은... 
막연히, 관념과 이론과 성경 지식과 교리와 자기 의지적 판단만 증거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것처럼 입술로만 주님을 따르는 교인들이 아니라,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갈라디아서 6장 3절) 


실제.. 자기를 부인(회개)하며,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셨던 
그 길(좁은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 바로 이런 분들을 말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회개)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장 23절)


그뿐만 아니라, 실제 자기를 부인한(회개한) 사람은... 
당연하게도 그 심령 안에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이 임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런 분들을 가리켜 참그리스도인이라고 확증하는 동시에 
이 실상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무우 자르듯 결론을 냅니다. 
이것이 성경의 확고한 증언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장 9절) 


그리고 이런 상태(거듭남)에 이른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주변에서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이끄심으로 
그분을 닮은 삶을 이 땅에서부터 살아가려(따라가려) 하게 됩니다. 


그런데, 믿는다고 하는 많은 분들이... 
자길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저 삶 속의 고생이나, 정신적인 어떤 고통이나, 희생쯤으로 생각합니다. 
즉, 자신에 처한 어려움을 눌러가며 신앙생활 하는 것쯤으로 인식합니다. 
인간적 어려움은... 십자가를 접할 동기부여는 될 수 있겠으나, 
그것 자체만으로는 십자가가 아닙니다. 
이런 힘든 상황은...
굳이 교인들이 아니더라도, 이방인들도 흔하게 겪는 일상의 문제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내 의가 썩어져, 나를 인정하지 않고, 나타내지도 않는 것입니다. 
나라고 하는 존재가,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자기 의(육적 습성)로 살려고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길을 가는 사람도 매우 적습니다. 
내 의에 대해 죽어야 하고, 하나님의 의로 인하여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어진 모습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쫓겨나고, 성령님의 의가 내 안에 입주하여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이론이나, 교리나, 머릿속의 지식으로 되어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영계에서 일어나는 실상의 문제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위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고 인정했으니, 
내가 그 상태에 이르렀다고 자신을 세뇌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또한, 이런 영적인 상황은.. 내가 이렇게 해봐야지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적으로 주님의 영적 터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기준은 
내 기준이 아니라, 필연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여, 내 의지로 뭘 하려는 게 아니라, 그분이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아닌, 교인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면...
육신대로 살려는 자신의 정욕이 살아있기에, 마귀의 미혹에 취약합니다. 
하여, 믿노라 하면서도 이방인이 가지고 있는 죄성들을 빈번히 쏟아내며 
육적인 영역에 머물고자 하는 본능에 항상 끌리기 때문에 
육의 속성들이 꾸준히 나옵니다. 
마치, 인화성 물질은 언제라도 불이 붙을 위험성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단의 권세는... 육신대로 살려는 기질을 타고 불이 붙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거나 육에 끌려 살아가길 원치 않습니다. 
또한.. 자기감정이나 정서에 사로잡히거나 욕망을 품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모든 기준이 주님이기에 그분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비록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불합리해 보일지라도,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 죽은 자이기 때문에... 
감정이나 정서에 휘말려 지배받거나 배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 기준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공중권세의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죄성을 부추기며 
영향력을 발휘하려 해도, 힘을 잘 쓰지 못합니다. 
육신대로 살려는 것을 포기하고, 성령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마른 나뭇가지는 불길에 취약하여 불이 금방 붙지만, 
물에 늘 젖어있는 나뭇가지는 타오르는 불길에도 쉽게 타지 않는 것처럼,
거듭나 주님의 은혜에 늘 젖어있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은혜로 인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육의 속성(죄성)을 부추기는 마귀의 어떤 미혹에도, 잘 끌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입니다. 


육신을 따르는(죄성에 끌리는) 자는 육신(죄)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거룩)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장 5-6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4-25절) 


이처럼, 마귀가 뿌려대는 죄의 유혹은...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고자 할 때만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면, 죄의 노예로 살다가 끝내, 지옥으로 끌려갑니다. 
하여, 죄의 끌림에서 해방되게 해달라고, 주님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내 죄의 자아는 철저히 이기적이기 때문에, 여기서 탈출해야 합니다. 
내 자아에서 탈출한(부인한) 사람만이... 
십자가를 지고 그분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참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그럴듯한 삶을 이룬 자가 아니라, 
자신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지는 사람들이고, 
내 십자가를 놓지 않으려는 분들입니다. 


자신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 자평하면서도 
육신의 소욕인... 
교만, 다툼, 분노, 불만, 미움, 정죄, 판단, 시기, 자존심, 비난, 거짓, 가식, 
위선, 빈정거림,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 등등... 이런 죄의 악한 습성들이 
고통스런 양심의 찔림과 애통함도 없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면... 
그 사람의 영은... 굉장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영적 위험 상태를 감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믿음을 신뢰하며 
제아무리 '주여주여 믿습니다' 외쳐도, 그것은 허공 속 아우성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것은... 입술로만 주여주여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교리와 지식이 가득하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상... 십자가(자기를 부인, 회개하고 거듭남)를 만났을 때 이루어집니다. 
자신에 대해 입술로만 그리스도인이라 선언하지 말고, 성령으로 거듭나... 
그분을 닮은 후...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하라고 하셨습니까... 
간절히 회개(자기를 부인)하며 성령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눅 11: 9-13) 
이 과정 없이는 절대 그분과 동행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숙명적으로 가야 하는 길... 
내가 그분처럼 십자가에 죽음으로 인해, 그분이 내 안에 살고, 
그분이 내 안에 사시므로 인해.. 나는 진정 그분의 은혜 안에 사는 것이며, 
내가 그분의 은혜에 잡혀 살기 때문에,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반드시 이 길을 가야 합니다. 
된 적도 없이, 말과 교리만 앞세우는 그리스도인은... 
마치, 신기루 같은... 실체 없는 홀로그램 영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입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의 상태가 어떤지를 
면밀히 보시며, 하늘 영광에 참예할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찾고 계십니다. 
나를 부인 회개하며... 주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고, 매달려서 
말(교리)만 앞세우는 자의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예수님과 바울 사도와 여러 사도가 전했던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나를 버리려는 결단만 있다면 주님이 보시고 바로 살리겠다고 하십니다. 
교인이 아닌, 참그리스도인의 길... 부디~  그 길로 꼭 가십시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믿노라 하며 육을 포기 않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진심으로 육을 포기하고자 결단하는) 자는 살리리라
(누가복음 17장 33절)  


랑별파파/ 다움카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랑별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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