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장 1절 ~ 7절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이사야 43:4]
밍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혹하고 냉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밍이 아파서 소아과에 가야 할 때에도
아버지는 귀찮다고 투덜거렸습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엄마와 다투는 소리를 엿듣고
아버지가 자신을 낙태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치 않는 아이였다는 감정은
어른이 되어서도 늘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밍은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하나님이 그의 삶의 주인이심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밍처럼 육신의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와 비슷한 의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짐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내게 관심을 갖고 계실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육신의 아버지는 침묵하며
나와 멀리 떨어져 있을 지라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가까이 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이사야 43:4)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3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자 한 아버지로서 말씀 하십니다.
당신이 하나님 가족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 살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지 궁금하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여라”(6절, 새번역).
당신이 그분께 어떤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4절)는
그분의 확언을 들어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그분과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죄값을 치르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말씀과 행하신 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원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완전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후 어떤 경험을 해보셨습니까?
당신이 그분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어떻게 상기시킬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매일 하나님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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