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엄마 배속에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 오빠에게 말합니다.
“오빠, 난 말이지, 이 곳 외에도 다른 삶이 있다고 믿어.”
그러자 오빠는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 이곳이 전부야. 이렇게 평안하고 먹을 것이 풍부한 이곳이 전부라니까.”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여동생이 말했습니다.
“오빠, 말해줄 게 또 있어. 오빠는 안 믿겠지만 말이야, 난 엄마가 있다고 생각해.”
쌍둥이 오빠는 무척 화가 났습니다.
“엄마라구?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야? 난 엄마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오빠의 기세에 눌린 동생은 마침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가끔 무언가 꽉 조여오는 것 같지 않아? 아주 기분이 나쁘고 어떤 때는 아프기도 해.”
“나도 그래. 그런데 그게 어때서?”
“음 내 생각엔 이 꽉 조여오는 게 다른 곳, 그러니까 여기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엄마 얼굴을 보게 될 곳으로 갈 준비를
하라는 표시인 것 같아. 오빠는 흥분되지 않아?”
바보 같은 소리에 질려버린 오빠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엄마 배속이 평온하고 안락하고 행복하지만 그곳은 단지 짧은 시간 동안 머무르는 곳이며,
때가 되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나와야 합니다.
태어나는 것이 아이 입장에서 보면 익숙한 세상을 떠나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상으로 나가는 두려움입니다.
그날이 되어 탄생의 순간이 되면ᆢ 아기는 자신이 강하고 부드러운 팔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아왔던 침침한 흑백의 세상이 아닌 눈부신 태양과 믿을 수 없을 만큼 찬란한 총천연색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엄마의 자궁 속에 들어가 있는 아이에게 천연색의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그 아이는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죽음과 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 날이 옵니다.
그 때가 되면 정들었던 가족들과 사랑하던 사람들,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며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너무나 두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에서 새로운 탄생을 합니다.
우리가 죽음이라는 터널을 통과하면 우리는 다신 한번 강하고 부드러운 팔이 우리를 붙잡는 것을 느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다정한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도 사후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과거 원시시대부터 사람들은 누구나 천국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영혼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왜 천국에 대해 관심이 없을까요?
그것은 오늘날의 인스턴트 문화의 영향력 때문인듯 합니다.
사물을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오직 눈앞에 보이는 행복과 쾌락만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물의 근원이나 뿌리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꽃이나 열매만 따서 취하려고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날마다의 삶이 너무 바쁘고 분주하다 보니 죽어서 갈 천국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분명히 있습니다.
천국이 있는 것을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천국에 없는 곳이 무엇이고 천국에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천국에는 무엇이 없을까요?
◈흑암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2: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천국에는 해와 달이 없기 때문에 낮과 밤의 개념이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님 자신이 빛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토마스 왓슨은 “믿는 자에게 영원이란 결코 해가 지지 않는 낮이 계속 되는 것이고, 불신자에게 영원이란 결코 해가 뜨지 않는 밤이 계속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불결한 것들이 없습니다.
천국에는 죄도 없고 우리를 그렇게 괴롭히는 마귀도 없습니다.
모든 마귀는 불 못에 던지워 지고 하나님의 자녀는 완전히 자유롭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질병과 고통, 죽음과 슬픔, 이별, 아픈 것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 3~4] ~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염려와 근심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근심과 걱정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사업 때문에, 자식들 때문에, 입학 때문에.... 온갖 염려와 근심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완전하고 거룩한 곳이기에 걱정 근심이 없습니다.
◈천국은 영원히 변하지도 않고 파괴되지도 않고, 저주도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렇다면 천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천국을 위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내일 계속)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고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해 주시고, 주님 나라에서 살아갈 소망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도 천국과 지옥을 믿지못하고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의 삶이 다인줄 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마음과 눈을 열어주시어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천국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서게 될 그 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며
재림의 날을 준비하게 하소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모든 민족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열방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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