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최용우 목사)
<말씀>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막5:9)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니
“우리가 숫자가 많으니 ‘군대’라고 부르오”하고 대답했습니다.
<묵상>
귀신이 우리는 ‘군대’요 라고 한 군대는 ‘레기온’이다.
성서 난외 주에는 ‘레기온은 로마 군대 여단을 가리킨다’고 주석이 되어 있다.
마가복음이 쓰여질 당시 ‘로마 군대’의 악날함은 극에 달해 있을 때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성전을 함락시키고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철저하게 해체시켜 버리고
유대인들을 전 세계로 흩어버린 귀신같은 놈들이었다.
마가는 로마 군대(레기온)을 귀신같이 악한놈들이라고
슬쩍 ‘로마제국’을 까고 있는 것이 아닐까?
‘레기온’은 ‘숫자의 힘’을 자랑하는 세력이다.
오늘날 교회도 ‘레기온’이 되고 싶어 하고 ‘레기온’을 자랑한다.
<기도>
주님!
이 세상 모두가 숫자를 힘이라고 생각하고 숫자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힘은 하나님에게서만 나옴을 믿습니다.
저도 세상 힘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힘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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