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3년 12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의 주인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누리는 이 자리에 나오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예배 시간 모든 성도님들께 함께하시어 성령 충만함과 은혜로 가득 차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한 주간도 주의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각자의 일터와 처해진 환경에서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하나님 앞에 서언하며 세웠던 계획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이루었던 것, 이루지 못했던 것을 마음속에 새겨 다가올 2024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주는 기쁨의 찬양으로 맞이하는 성탄절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주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사 죄인을 구원하신 그 은혜를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하는 한 주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코로나19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현장예배의 활력이 꺾이고, 교회마다 재정적인 어려움과 섬기는 자들의 부족한 현장으로 어려움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고난의 환경이 우리를 간섭한다 할지라도 주님의 교회는 그 무엇도 흔들 수 없음을 믿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교회가 다시 한번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우리교회의 비전 가운데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세우며 어르신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복을 넘어 부흥이 우리교회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1907년의 평양대부흥을 마음속으로 부르짖으며 더욱 부흥 발전하는 우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정세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평화적으로 끝나게 하시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전쟁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하나님의 귀한 백성들이 어려움으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헤아려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 치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의 신음만 더 커져가고 있는 이때에 위정자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저 북녘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해주시어 목사님 사역에 항상 건강함으로 지켜주시사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동역하는  전도사님, 그리고 주일학교 교역자님들께도 같은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이 시간 귀한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담임목사님께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목사님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귀한 말씀으로 우리가 또 한 주간을 은혜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고,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찬양이 듣는 우리 모두와 찬양대원에게 감사와 기쁨의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성전 곳곳에서 봉사하는 많은 손길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일일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부탁드리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