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은혜의 해를 선포하신 예수님 / 눅 4 : 16-19

열려라 에바다 2023. 12. 15. 13:26
 
은혜의 해를 선포하신 예수님 /  4 : 16-19 (주달영 목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메시아가 어떻게 와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증언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했고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했고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역은 성령이 임함으로 은혜의 해를 선포하신다고 했습니다.
(61:1-2)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1,그래서 예수님은 동정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셨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공생애 사역을 하시다가 전에 살았던 나사렛으로 돌아가, 안식일 날 회당에서 이사야서를 읽으셨습니다.
(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예수님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고 또 내게 기름을 부으셨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왕이나 선지자나 대제사장을 세울 때 기름을 부어 세우셨는데 이 직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아의 직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이 임함으로 하나님나라의 왕이요 선지자요 대 제사장으로 기름부음을 받았고 하나님나라 왕과 선지자로서 복음을 전하며 대제사장으로서 기도하시고 십자가를 통해 구속사역 이루셨습니다.


3,하나님이 예수님에게 기름을 부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가난한 자들에게 은혜의 해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섭니다.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인데 안식년이 일곱 번이 지난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때 제사장이 나팔을 불면 종으로 팔렸던 노예는 자유를 얻고
빚진 자는 빚에서 해방되고, 가난해서 팔렸던 땅은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25:10-11)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4,이것은 죄인들이 예수님을 통해 마귀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였고 백성이었습니다.
의인이기 때문에 선을 행하며 자유를 누렸고 주신 땅을 다스리며 통치자의 삶을 살았고 질병과 재앙과 죽음이 없기 때문에 의와 평강과 희락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찾아와 아담과 하와를 시험했는데 이것이 영적 전쟁입니다.
마귀는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미혹하자
아담과 하와가 이 말을 믿고 선악과를 범함으로 영적전쟁에서 패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 통치권을 마귀에게 넘겨줌으로 이 세상 임금이 되었고
모든 인간은 마귀의 포로가 되어 마귀가 시키는 대로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며 영혼이 죽었고 영적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잃어버리고 하나님나라가 파괴되었습니다.


5,이런 일로 인해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습니다. (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첫 사람 아담이 영적 전쟁에 패함으로 마귀에게 넘겨주었지만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초림 사역과 재림사역을 통해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나라 회복사역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남으로 치유와 회복과 해방과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왕이며 모세와 같은 선지자입니다.
(18;18-19)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하셨습니다.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잘 들어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6,그런데 유대백성들은 마음이 교만하고 완악하여 믿지 않았습니다.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속한 자는 내 말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누가 은혜의 해의 말씀을 듣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보낸자,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의지할 것이 없고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가난했고, 병들었고 힘이 없고
아이들에게도 조롱받는 삭개오나 마태와 같은 세리들과 창녀들이었습니다.
자기는 문제가 없지만 자식들에게 문제가 있는 야이로와 가나안 여인이었습니다.


이들은 자기 무력함을 알고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요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해지는 것은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문제를 통해, 질병을 통해, 환경을 통해 탄식하게 하십니다.


어떤 것도 의지 할 대상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흉악한 죄인임을 알게 하고
진노를 받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게 하여 마음을 낮추십니다.
그래서 세상 것의 헛됨을 알고 부자도, 가난한 자도, 배운 사람도, 배우지 못한 사람도, 귀한 자도 천한 자도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이런 자들이 천국복음을 들음으로 치유와 회복과 자유를 누립니다.


7,그래서 죄인들은 가난한 마음으로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8:33, 36)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역사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음으로 회복과 자유를 누립니다.


#,그래서 포로된 자들이 자유케 됩니다.
전쟁에서 패하면 포로가 되어 노예가 됩니다. 종으로 팔려도 노예입니다.
그 때부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도 노예가 되어 안식 없이 죽으라고 일만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로가 시키는 대로 학대받으며 일했습니다.


이런 노예생활에서 자력으로 풀려나 자유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고 10번째 재앙인 유월절 사건을 통해 해방되어 약속의 땅에서 자유와 안식을 누렸습니다.
우리도 아담 안에서 영적전쟁에 패하여 마귀의 포로가 되었고 종이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마귀가 시키는 대로 살기 때문에 마귀의 종이며 죄의 종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죄가 됨으로 유황 불 못에서 영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해방시켜 주십니다.
피 흘림을 통해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 아들로 삼아 자유를 주심으로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고 왕노릇 하며 안식과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다시 보게 됩니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경이기 때문에 보지 못하고, 또 하나는 빛이 전혀 없는 캄캄한 어둠에 있기 때문에 보지 못합니다.
아무리 시력이 좋아도 캄캄한 어둠속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보려면 고장난 눈을 고쳐야 하고, 캄캄한 어둠에서 나와 빛에 속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보게 하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이 죄를 짓기 전에는 마음이 청결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며 살았는데
죄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며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간이 하나님을 보면 죽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기를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10:9)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은 아버지 품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이요, 창조주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자들은 영광스런 하나님을 보고 생명을 얻지만
믿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대적하다가 멸망을 당합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제사장들과 서기관, 사두개인과 백성들은 진짜 소경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소경입니다.
이들은 이 세상 어둠에 속하여 마귀를 따라 살고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9:3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예수님을 대적하는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소경인데 그것을 몰랐고 실로암에서 눈을 뚠 소경은 자기가 소경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눈을 떴는데 실로암 물이 효력이 있어 눈을 뜬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고 순종했더니 눈을 뜨게 되었고 다시 예수님을 만남으로 영적인 눈도 뜬 것입니다.


바울도 이런 소경이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교회를 핍박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남으로 눈이 멀어 자기가 소경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육적인 눈과 함께 영적인 눈이 열어짐으로 하나님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담안에서 타락한 모든 인간들은 다 소경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소경임을 알아야 거듭남으로 하나님나라를 보고 하나님을 봅니다.


이를 위해 심령이 가난해야 하고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믿어지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러면 새 마음과 새 영을 받고 그 마음에 성령이 내주함으로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을 알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마음을 청결하게 함으로 하나님을 보며 사시기 바랍니다.


#,눌림에서 해방되어 자유케 됩니다.
무엇인가에 눌리고 눌릴수록 힘들고 평안이 없습니다.
허리 협착증이 있습니다. 척추와 척추사이에 디스크가 있는데 디스크가 약해지면 신경이 눌리고 염증이 생기면서 허리가 아픕니다.
더 눌리면 디스크가 파열되고 좌골 신경통이 생기고 장단지가 땡기며 발목까지 아프며 고통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인간들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이 살았는데 죄로 인하여 좋은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마귀의 종이 되었고 소경이 되어 눌리는 삶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한들 눌리는 환경에서 자유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자유와 쉼을 주십니다.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무엇에 눌려 힘들어 합니까?


*가난에 눌립니다.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자연환경에 눌립니다.
(8:23-26)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각종 질병에 눌립니다.
(5:2-3)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7: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귀신에게 눌립니다.
(13: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8,죄를 짓기 전에는 이런 것들이 없었는데 죄로 인하여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탄식하며 고통하며 두려워함으로 예수님께서 회복시켜 자유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일을 통해 완성된 하나님나라에서는 이런 것이 없는 자유와 안식과 평강의 나라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이 은혜의 해의 복음을 교회와 사도들과 우리에게 위임하셨습니다.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16:15-18)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래서 사도들과 초대교회는 이 복음을 선포하며 전도함으로 사도행전과 같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고 그것이 기록되어 우리에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끊임없이 이 은혜의 해의 복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이 복음을 통해 회복과 자유를 얻은 자들이 불신자들에게 이 복음을 전함으로 회복과 자유와 천국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