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오늘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죄악된 세상을 구원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하늘에는 영광이며, 땅에는 평화를 외치며 하나님의 백성들 이곳에 모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포로 되었고 눌려 있던 죄악으로부터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신 주님의 은혜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으로 올 한 해를 뒤돌아봅니다. 우리의 말과 행실에 진정 사랑이 있었는지, 울리는 꽹가리는 아니었는지 생각합니다. 헛된 저희들의 모든 행실을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순종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저희도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서로가 아론과 훌이 되어 기도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따뜻한 환경 속에서 예배드리는 이 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전쟁과 기근, 인권 유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모든 곳에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인간의 욕심으로 허물어트린 창조 질서를 회복시켜 주시옵시고 저희에게 명하신 피조물들을 지혜로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북한 땅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복음의 문이 닫혀 있는 그곳에 성령님 임하시어 하루속히 남북이 손에 손을 잡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날이 하루속히 임하길 간절히 기도드리오니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북한 땅에도 주님 나라 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의 주인 되신 하나님.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이 정직과 성실로 나라를 이끌어 나가며 국민들을 겸손히 섬기게 하시옵시고 서로가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져 가는 공의로운 나라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피로 사신 우리교회가 기도하며 해왔던 모든 제직부서의 사역 위에도 생명이 싹 트고 열매 맺어 복음에 빚진 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2024년 우리교회의 표어대로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남은 2023년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게 하시고, 새롭게 열릴 2024년에도 오직 은혜에 의지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때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님,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 이루어 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 가정에 주신 기도 제목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위로하여 주시고 임마누엘 예수님과 함께하며 평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유아 세례 받는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시고, 은퇴하시는 모든 제직들의 수고와 헌신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 주어진 삶 속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시옵시고,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영광의 주로 다시 엄마 언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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