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벌옷(최용우 목사)
<말씀>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막6:9)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신발은 신고 있는 그대로 신고,
옷도 화려하지 않게 평범히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묵상>
어거스틴은 두 벌 옷을 껴입는 것은 이중적인 마음을 의미하고,
신발을 더 준비한다는 것은 여차하면 다른 곳으로 도망가버릴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전도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치스런 욕망이나 개인의 저속한 욕망에 짓눌려서는 안 된다.
부자 청년에게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예수님)을 따르라’(마19:21)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며,
지금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실제로 그런 삶을 실천하라고 하신 것이다.
<기도>
주님!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은 주님의 권능을 받아야
가볍고 간편하게 살아도 그것이 즐거운 것임을 깨닫습니다.
저도 여러 신발과 두 벌 옷 없이 권능으로 나가게 하소서. 아멘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왜 인간이 타락할 줄 알면서 선악과를 두셨는가? (0) | 2023.12.23 |
---|---|
마사다의 대학살 (0) | 2023.12.23 |
예수그리스도의 예표 (0) | 2023.12.22 |
한 새 사람 (0) | 2023.12.22 |
한국기독교장로회 (0) | 2023.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