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 집에

열려라 에바다 2023. 12. 23. 12:55

한 집에 ( 최용우 목사)

 

<말씀>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막6:10)

 

<응답>

 예! 그렇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어느 마을에 가든지 그곳을 떠날 때까지 한 집에 머무르시오.”

 

<묵상>

 형편이 좋아 보이는 집을 찾아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지 말고 

 처음 들어간 집에서 그 마을을 떠날 때까지 있으라는 말씀이시다. 

 교회 건축을 하면 교인들이 3분의 1은 떨어져 나간다고 하고, 

 교회당 건물을 지어 놓으면 교인들이 저절로 온다고도 하니 다들 캥거루인가.

 의무는 지려하지 않고 혜택만 누리려 하는 심뽀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하지 말고 의리를 지켜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차별하지 말아라, 

 그런 모습이 예수님의 참 제자다운 모습 아니겠는가? 

 그러니 누구든 집에 오는 손님을 그가 누구든 최고로 환대하여야 한다.

 

<기도>

 주님!

 한 사람이 천하보다도 더 귀한 것을 알고 

 누구든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습니다. 환영하고 환대하겠습니다.

 저도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지조를 지키는 믿음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