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끝은 겸손이다.
글쓴이/봉민근
믿음의 끝은 겸손이다.
누가 전능자 보다 지혜로우며
누가 하나님 보다 큰 자가 있겠는가?
누가 하나님 보다 더 큰 권능을 행하겠는가?
시작도 끝도 믿음은 전능자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는 것이다.
교만한 자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한다.
거짓 없는 어린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이 아니고서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믿음이 없다.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다.
수줍은 듯 주께서 만들어 주신 대로 자신의 자리에서 향기를 낼 뿐이다.
나무는 서 있으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겸손이다.
무엇 좀 했다고 우쭐대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가증스럽고 교만한 것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를 뿐이다.
고여있는 물은 썩는다.
자신만을 위하여 쌓는 것은 결국 썩어서 냄새를 풍길 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을지라도 어차피 두고 가야 할 것들이다.
내 육신도 하나님께 반납하고 가야 한다.
세상에 내것은 없다.
모두가 하나님께 빌려온 것들 뿐이다.
이것을 아는 자는 겸손하게 살수 밖에 없다.
믿음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내가 가진 지혜와 육신의 모든 것도 내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본질적으로 교만하게 살아서는 안된다.
지혜가 있는 자는 깨달아야 한다.
믿음의 끝은 겸손으로 열매 맺는다는 사실을....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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