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하게 지키며 살아요 = 신명기11;1-17(231231) 한상원 목사
PW : 믿음 BIW : 지키며 살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하게 지키며 사는 것이다.
어느 노부부의 이혼 사유
우리나라는 이혼율이 많은 나라들 중에 하나입니다.
OECD 회원국 중에 이혼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황혼이혼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 상담을 하기 위해서 어느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96세이고 아내는 93세였습니다.
변호사는 의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왜 이런 늦은 나이에 이혼을 하려고 하세요?”라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서로 질세라 “성격 차이죠.”라고 목청을 높여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변호사가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견디면서 사셨어요?”라고 여쭈어봤습니다.
노부부는 자녀들 때문에 참고 살았노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호사가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는 자녀들 걱정은 안 하세요?”
이에 노부부는 무엇이라 말했을까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두 죽었거든......”
자식이 늙은 부모보다 먼저 죽은 것입니다.
부모는 평생 자식 걱정하다가 죽는 존재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꿀뚝 같아도 꾸으으욱... 참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죽을 나이가 되었는데도 이별해야 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아픔입니다.
현대사회는 100세 시대가 되어가나 봅니다.
100세 시대에 이혼이라는 비극, 불행이 서서히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성도님들은 행복하게 결혼하여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같이 오순도순 살다가 언제든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할렐루야 아멘!’하면서 천국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우리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섬기면서 천국을 향하여 한 걸음씩 달려갈 수 있는 주일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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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의 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땅,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비롯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이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좋은 것들이 너무 많을 것 같다.
우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광야 40년 동안 살았지만, 가나안 족속들은 노아 홍수 이래로 지금까지 생활 터전을 삼아서 살아온 지역이지 않은가?
그러니 가나안 족속들이 지금까지 터를 일구면서 살아온 곳이기 때문에 좋은 것들이 너무 많이 있을 것 같아.
가나안 족속들이 섬기던 신들을 우리도 섬겨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어느 신이 진짜 좋은 신인지,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는 신인지, 저주와 재앙을 주는 신인지 알 수 있지 않겠나?
가나안 사람들이 살면서 즐겼던 문화도, 음식도, 전통도, 규례도, 운동들을 우리들도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그러니 할 일이 너무 많을 것 같다. 해보고 싶은 일들도 너무 많을 것 같다.
이런 처지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고 권고하고 계실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고 권고하시는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떻게 살라고 권고하시는 말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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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주일이자 마지막 날이다.
지난 1년의 삶을 돌아보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묵상하면서 신앙인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굳건하게 지키면서 사는 삶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믿음의 모범임을 깨닫게 된다.
① 항상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키면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절에서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아무리 가나안 땅에 좋은 것들이 많아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죄악 덩어리들에 불과하다.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고 고백하면서 거룩하시고 정결하시고 온전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죄악 덩어리들과 함께 살 수 있겠는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당한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키고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럴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고 그에 상응하는 은혜와 능력과 축복으로 감싸주시는 것이다.
신앙인들의 삶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신앙인들의 삶이란 삼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그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갈망하면서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시는 뜻에 따라서 살아갈 때, 거룩한 신앙인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② 지금까지 역사해 주신 하나님의 권능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2-7절에서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할 때부터 광야 40년 생활하는 여정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 모든 능력과 권세와 베푸심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삶의 여정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능력과 축복을 기억하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잘 지키며 오직 믿음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삶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살아오는 여정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없었던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삶의 여정에 어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입지 않으면서 살아올 수 있었겠는가?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한 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전한 시대에 살면서 어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붙들어주시는 은혜를 입지 않고 순전히 내 능력과 노력으로 살아왔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삼위 하나님께서 에벤에셀로 도와주시고, 임마누엘로 동행해 주시고, 라파로 치료해 주시고, 이레로 예비해 놓아주시고, 닛시로 승리케 하시는 엘샤다이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과 권세로 역사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 여기까지 굳건하게 살아온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고 도와주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면서 모든 영광을 삼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주일에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주일성수 하면서 예배드리는 시간과 헌금을 올려드리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③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키면서 살면 축복하시는 하나님.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키면서 살면 하나님께서 그에 상응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8-15절의 말씀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라고 축복을 약속하고 계신다.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으로 역사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는가?
ⓐ 때를 따라 은혜의 비를 내려 주신다.
중동지역,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비가 생명이다.
비가 오는가 오지 않는가에 따라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가 갈라지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살고, 비가 오지 않으면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비가 오면 씨앗을 뿌려서 농사할 수 있고, 농작물을 거두어서 먹고 살 수 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밭을 갈 수 없고, 씨앗을 뿌릴 수 없고, 농사할 수 없다.
농사할 수 없으면 먹을 양식을 얻을 길이 없다.
그러면 굶어 죽고, 목말라 죽게 마련이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만을 찾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를 따라서 이른 비, 큰 비, 늦은 비를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다.
10월 하순에 이른 비가 내리면 밭을 갈고 보리와 밀의 씨앗을 뿌릴 수 있다.
큰 비가 오면 싹이 난 곡식들이 아주 잘 자라게 된다.
늦은 비가 오면 곡식의 알들이 토실토실 잘 영글고 익어간다.
과일도 싹이 나서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서 잘 자라게 되면서 풍년을 가져오게 된다.
풍성한 포도를 수확하여 포도주를 만들게 된다.
올리브 열매가 잘 열리고 익어서 순결한 올리브기름을 짜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도주는 기쁨과 영광의 기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포도주가 없으면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약혼과 결혼식,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나팔절, 대속죄일, 수전절, 부림절과 같은 모든 절기에는 반드시 포도주와 올리브기름이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음식과 만남의 시간과 잔치에 올리브기름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에도 반드시 올리브기름으로 만든 관유가 필요하다.
곡식, 포도주, 올리브기름은 반드시 때를 따라서 적당하게 비가 내려야 얻을 수 있다.
이스라엘에는 비는 곧 생명줄이다.
비가 오면 생명줄이 이어져서 풍년들이 들고 잘 살 수 있다.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과 기근이 몰려올 수밖에 없고, 당연히 흉년을 당하게 된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 자녀들에게 생업 터전에 복을 주신다.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신다.
ⓑ 가축들에게도 풍성한 꼴을 먹일 수 있다.
목축업을 하는 이스라엘의 베두인족들에게는 비가 오지 않으면 목초지를 얻을 길이 없다.
목초지가 없으면 양 떼들에게 꼴을 먹일 수 없고, 굶어 죽게 된다.
양 떼들에게 목초지를 줄 수 없으면 양의 젖과 가죽과 털을 얻을 수 없다.
비가 와서 목초지가 잘 자라야만 가축들을 튼튼하고 견실하게 키워낼 수 있다.
가축들에게서 얻어지는 젖과 가죽과 털로 음식을 만들고 의복을 만들어야 의식주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소와 양과 염소를 제물로 준비하여 드릴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비를 내려 주심으로 목초지가 싹이 잘 나서 자라게 되면 양 떼들, 소 떼들, 가축 떼들에게 좋은 목초지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좋은 목초지에서 풀을 뜯어 먹은 가축 떼들은 살이 토실토실 찌고 새끼들도 잘 낳아서 양의 젖과 소의 젖들을 잘 만들게 된다.
그러니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된다.
신앙인들이 오직 삼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살면 그에 상응하는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는 것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단하고 헌신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신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일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손길 안에 놓여 있는 것들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야 하는 일들이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야만 해결될 수 있는 일들이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피땀을 흘리면서 노력하고 헌신하고 열정으로 산다고 해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직장생활도, 일터도, 가정도, 만나야 하는 다양한 사람들도, 해결해야 할 모든 일들도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과 뜻 안에 놓인 일들이다.
그래서 매사에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해결해 주심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④ 하나님을 거역하면 진노하시는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16-17절에서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만일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섬기며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나서 온갖 우상 덩이들을 섬긴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반드시 비가 내려야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를 따라서 비를 내려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면 저절로 땅이 소산을 내지 못하고 모든 생명체들은 굶어 죽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이런 진노와 징계를 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결코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는 죄악을 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L4 & B4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오직 삼위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섬기라고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단 하나를 요구하신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기억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90%, 더 나아가 99%도 아니고, 100%를 요구하신다.
참기름에 90%, 더 나아가 99%가 참기름이고, 1%, 10%가 다른 기름이 섞여 있다면 참기름이 될 수 없고 가짜가 될 수밖에 없다.
휘발유에 90%가 진짜이고, 10%가 가짜라고 한다면 진짜 휘발유가 될 수 없고 가짜 휘발유가 되는 것이다.
진짜라고 말할 때는 어떤 경우에도 100%를 요구하신다.
순금이라고 말하는 것은 14k, 18k, 23k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24k를 말하는 것이다.
24k가 될 때 순금의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 신앙에는 90%도 아니고, 99%도 아니고, 100%를 요구하신다.
그런데 어떻게 온전하게 100%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나?
세상에는 섬길 대상이 너무 많다.
따라가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게 산재해 있다.
전통, 관습, 습관, 전통문화를 따라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에게 왕따당하면서 살지 않겠나.
세상 속에 살면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왕따당하면 어떻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적당하게 세상과 타협하고 적당히 눈감아주면서 사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니겠나.
좋은 게 좋은 일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러니 모두가 좋은 일들은 적당하게 타협할 것은 타협하면서, 이해할 것은 이해해 주면서 사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지 않겠나?
적당히 세상 전통문화 이야기도 하면서, 사주보는 이야기도 하면서, 세상 습관, 관습 이야기도 하면서, 술자리에도 가서 동석하면서 사는 것이 세상과 더불어 사는 것이지 않겠는가.
그런가 하면 세상에는 좋은 것들이 너무 많다.
어디를 가든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외국으로 여행을 즐길 곳이 너무 많다.
굳이 죄악이라는 굴레 속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죄를 범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난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면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데 오직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 아니겠나?
세상 속에서 적당하게 즐기면서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의 삶도 즐기면서 사는 것이 재미있게 사는 것 아니겠나?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고 축복이지 않은가?
또 너무 할 일이 많아서 바쁘다.
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정신없이 바쁘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우리들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보고픈 사람들도 많다.
직장에서, 일터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도 많고, 해결해야 할 일들도 너무 많아 몸을 10개로 쪼개도 모자랄 지경이다.
그런데 하나님만을 섬기려고 하니 시간도 많이 들어가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희생해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깝기만 하다.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깝고, 해야 할 일들은 태산같이 많고, 어쩌면 좋으랴.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하시는데, 우리들은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하지 않나.
그러니 올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 생활하기란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오직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섬기면서 산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이렇게 세상에서 섬겨야 할 대상들도 많고, 좋은 일들도 많고, 해야 할 일들로 태산을 이루는 것 같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먼저 기억하고 섬기며 모든 일들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교통정리를 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교통 정리를 잘해 주시지 않으면 만사가 불통해진다.
하나님께서 순차적으로 교통 정리를 잘해 주시면 모든 일에 만사형통해진다.
하나님께서 취할 것은 취하게 하시고, 포기해야 할 일은 포기하게 하시고, 도와주셔야 할 일은 도와주시고, 풀어주셔야 할 일들은 풀어주시면서 우리들을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에 직접 찾아오시고 개입하시면서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 가시려고 하면 우리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매사에 하나님의 실존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순환의 원리이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실존과 임재하심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와주심을 체험하고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과 뜻을 인정하고 본래 하나님을 하나님의 자리로 돌려드리고, 인간은 인간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서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실존과 임재하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잘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오늘 우리 신앙인들이 찾아야 할 믿음이란 바로 항상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굳건하게 지키면서 2023년 마지막 날에 전능하신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에 직접 찾아오시고 개입해 주시고, 간섭해 주시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하나 이끌어주시는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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