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의 모든 것!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 꽃마저 / 꽃밖에 / 꽃에서부터 / 꽃으로만
꽃이나마 / 꽃이다 / 꽃입니다 / 꽃처럼 / 어디까지나
거기도 / 멀리는 / 웃고만
※ -커녕
-커녕은 조사입니다. 단어의 길이가 길어져서 띄어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커녕은 조사이므로 붙여써야합니다.
예) 돌아가기는커녕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아는 이를 만났다.
먹을 만큼 먹어라.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 '너만큼' 과 '먹을 만큼 먹어라'
'너만큼'에서의 '만큼'은 조사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붙여쓰는 것이 맞고, '먹을 만큼 먹어라'에서의 '만큼'은 의존명사로 씌였기 때문에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 금 서 돈 / 소 한 마리 / 옷 한 벌
열 살 / 조기 한 손 / 연필 한 자루 / 버선 한 죽
집 한 채 / 신 두 켤레 / 북어 한 쾌 / 차 한 대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예 : 두시 삼십분 오초 / 삼학년 / 육층
4.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심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12억 3456만 7898
5.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 열 내지 스물 / 청군 대 백군 / 책상,걸상 등이 있다.
6.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 좀더 큰것 / 이말 저말 / 한잎 두잎
7. 보조용언
-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예시>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상식과교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쏭달쏭 법률 용어] 항소·상고·항고·상소 (0) | 2024.01.16 |
---|---|
히틀러에 대한 모든 것 (0) | 2024.01.15 |
이스라엘의 면적과 대한민국의 면적은? (0) | 2024.01.11 |
일본의 ‘에도 막부’ (江戸 幕府) / 에도 시대 (江戸時代) (0) | 2024.01.06 |
책 빨리 읽는 방법 8가지 (0)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