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막7:34)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며 “에바다(열려라)” 하고 명령하셨습니다.
<묵상>
예수님 주변의 군중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들이었다.
그리하여 자기들 가운데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서라기보다
그를 앞세워서 예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자하며 시험하였다.
예수님은 보기를 원하는 구경꾼들에게는 보게 해 주셨다.
말 한마디로 얼마든지 고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환자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발라 혀에 대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다.
위무위(爲無爲)이다. 그냥 되는 것인데,
그걸 못 믿으니 이상한 것을 보려 하는 것이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저의 삶도 활짝 열리도록
저에게도 ‘에바다’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말씀만 하셔도 믿겠습니다.
저도 예수님의 ‘에바다’ 소리를 듣고 막혀있는 것들이 뻥 뚫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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