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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겨

열려라 에바다 2024. 1. 20. 14:09

 

굶겨 (최용우 목사)

 

<말씀>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막8:3)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으니 

 이대로 굶겨 보냈다가는 그들은 가다가 쓰러질 것이오.”라고 하셨습니다.

 

<묵상>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멀리서도 사람들이 왔다. 

 그 수가 무려 7천명이나 와서 3일 동안 함께 있었다니 

 먹고 싸는 문제가 보통이 아니었을 것이다. 

 전쟁에서 군인들은 총탄으로 죽는 비율보다 

 굶어 죽는 비율이 더 많다고 한다. 그만큼 먹는 문제는 중요하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아기를 낳지도 결혼도 안하려고 하기에

  출산율이 기이할 정도로 떨어져 재난 수준의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의식주 문제와 양육비 때문이다. 

  이는 고대 노예들이 자식을 낳지 않는 방법으로 주인에게 항거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기도>

 주님!

 예수님은 현실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 문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의 의식주 문제도 해결해 주세요.

 저도 공동체의 의식주 문제를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