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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히

열려라 에바다 2024. 1. 19. 11:02

불씽히 (최용우 목사)

 

<말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막8:2)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이 사람들과 사흘이나 함께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내 마음이 편하지 않소.”라고 하셨습니다.  

 

<묵상>

 칠병이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은 예수님이 군중들을 보고 

 그들이 배가 고픈 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사람에게 가장 불쌍한 것은 배고픈 것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을 닮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실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 우는 사람이 복이 있다. 

 세상은 자기가 부자라며 없어도 있는 것처럼 허세를 떨지만 

 하나님은 그런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태도를 미워하신다. 

 다만 나는 하나님께 불쌍히 여겨 주심을 구할 뿐이다.

 

<기도>

 주님!

 저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오직 주님의 긍휼을 바랍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연약한 피조물임을 고백합니다. 

 저도 배가 고프오니 저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