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최용우 목사)
<말씀>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막8:19)
<응답>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떡 다섯개를 5천 명에게 떼어 줄때
먹고 남은 조각이 얼마나 거두었소?”하고 묻자
“열두바구니였습니다.”하고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묵상>
질문을 통해서 가르치는 교육 방법을 ‘산파술’이라고 하며
소크라테스가 주로 사용하였고 그 제자 플라톤과
플라톤의 영향을 받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주로 사용하였다.
예수님도 산파술을 자주 사용하셨다.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이 원래 알고 있던 지식을 생각해 내도록 하는 것이다.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그 답을 끌어내는 질문을 한다. 신앙이란 끝없는 질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 대답을 듣는 것이다.
한국교회 신자들은 질문을 거의 하지 않는다.
질문을 하면 믿음이 약하다(?)는 이상한 논리가 지배하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질문으로 제자들을 깨우쳐 주신 것처럼
저에게도 질문을 해주시고 저도 열심히 생각하여 답을 알아내겠습니다.
저도 주님께 기도로 질문하는 신앙을 회복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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