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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영

열려라 에바다 2024. 2. 2. 10:09

섬기는 영        

히1:13~14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천사는 천상세계 존재이지만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보다 못한 존재임을 증거한다.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무엇을 하시는가?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롬8:34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신다.

그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가 천사이다.

천사는 섬기는 영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며 섬긴다.

하나님을 섬기고, 구원받을 상속자를 섬긴다.

구원 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하며 섬긴다.

아람군대가 엘리사가 있는 도단을 둘러쌌을 때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워 떨었다.

엘리사가 사환을 위해 기도하자 사환의 영안이 열려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다.

불말과 불병거는 천사이다.

천사를 통해 구원 받을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하신다.

천사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는 존재이다.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자이다.

마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천사와 우리의 차이는 무엇인가?

천사는 하나님을 섬기고, 구원받을 상속자를 지키고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무생각, 아무 감정 없이 명령을 수행하여 섬길 뿐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섬기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언제나 한결같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길 수 없다.

사람도 지칠 수 있다.

지치지 않고 섬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야 한다.

주일말씀에 시81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면서 야곱의 하나님을 생각한다.

시81: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야곱은 어떤 인물이었는가?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기 위해 팥죽 한 그릇으로 형의 장자의 명분을 샀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는 자였다.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버지까지 속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야곱을 사랑하여 주셨고 변함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형 에서를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하는 야곱을 광야에서 만나주셨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두 아내를 얻게 해주셨다.

라반의 양을 치며 많은 재물을 얻게 해주셨다.

라반의 집을 떠나 고향을 향할 때에 형 에서로부터 용서를 받게 해주셨다.

우리도 죄를 짓고 흔들리고 넘어지는데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다.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며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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