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돈이 없어 하나님의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열려라 에바다 2024. 2. 6. 09:09

돈이 없어 하나님의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인도 캘커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세워
45년간 이웃사랑에 헌신한 마더 테레사(1910-1997)
수녀는 1946년 하나님께 받은 꿈을 가지고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지금 나에게는 동전 세 개가 있고,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아원을 세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역자들과 주변 사람들은
"동전 세 개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라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던 중 1948년 테레사 수녀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동전 세개로도 할 수 있다"
고 담담하게 말하며 수녀원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수도원을 떠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이 밤에 어디서 자야하며,
내일 아침을 어디서 먹어야 하며,
이 옷이 다 떨어지면 무엇을 입어야 할지
나는 알지 못하고, 오직 주님만 따라가오니
제 일생을 책임져 주소서"

이렇게 꿈과 기도로 시작된 그녀의 사역은
세계 도처에 100여 군데 이상의
고아원을 세웠고, 후에 빈민촌의 성녀가 되어
노벨평화상 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어서 하나님이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믿음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것입니다.
물질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고자 하는 곳으로
흘러갑니다.
-김형근 <상황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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