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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하여

열려라 에바다 2024. 2. 7. 10:47

성경에 대하여

 

우리는 성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하며 성경의 사용법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Ⅰ. 성경의 명칭

 

영어의 “Bible”이라는 용어는 헬라어 “비블리온” (βιβλιον : ‘작은 책’이라는 뜻)에서 직접 유래한 것이며, 이 헬라어는 당시 필기용품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파피루스 나무의 껍질을 뜻하는 헬라어 “비블로스”(βιβλοσ)에서 유래하였다.

한편 신약과 교부들의 문서에 나오는 성서(scripture)라는 용어는 헬라어 “그라파이” (γραφαί : ‘문서기록’이라는 뜻)에 해당한다. 신약이 이러한 형태의 낱말들을 사용했던 점으로 보아 구약은 특별한 권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같다.

성문서를 뜻하는 또다른 하나의 중요한 용어는 “신구약”(Testament)이라는 용어다. 이 용어는 라틴어 “떼스따멘뚬”(Testamentum)에서 온 것이지만 그 뜻은 헬라어 “디아데케”(διαθηκη)와 일치한다. 신약 또는 구약의 명칭으로 사용되면서 이 용어는 히브리어의 뻬릿에 상응하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Ⅱ. 성경의 분류

 

구약

율법서(모세오경) :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역사서 : 여호수아,사사기,사무엘상.하,열왕기상.하

예언서 :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호세아-말라기에 이르는 12소예언서

성문서 : 시편,잠언,욥기,아가,룻기,애가,전도서,에스더,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역대상.하

*성문서중 욥기,시편,잠언,전도서,아가서를 시문학이라고 한다.

 

신약

복음서 : 마태,마가,누가,요한

역사서 : 사도행전

서신서: 로마서-유다서

바울서신(13권) - 살전‧후(그리스도의 재림 취급)

고전,갈,롬(이신득의, 교리취급)

빌,몬,골,엡(옥중서신, 예수의 인격 취급

딤전‧후,딛(목회서신)

히브리서 :교회와 목사문제 취급

일반서신 - 약,벧전(윤리적)

(공동서신7권) 벧후,유(종말론적)

요일‧이‧삼(그리스도론)

예언서 : 계시록

 

Ⅲ. 성경의 언어

 

1. 히브리어 : 구약 대부분

2. 아람어 : ① 에스라 4:8-6:18;7:12-26

② 다니엘 2:4-7:28

③ 예레미야 10:11

* 아람어는 팔레스틴의 토착어가 되었으나

히브리어는 단지 성경을 기록하는데 쓰이는 거룩한 언어로 사용되었다.

 

3.코이네(또는 통속) 헬라어 : 신약

* 코이네 헬라어는 고전 헬라어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특히 문법구조가 덜 명료하다는 것이다.

 

Ⅳ. 정 경

 

성경에는 66권의 책이 있는데 그 중 구약이 39권, 신약이 27권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어째서 66권만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되는가 하는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우리는 성경의 정경성을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구약의 정경

랍비 엘르아살의 사회로 얌니아에서 개최된 유대교 장로회의에서, 유대교 장로들은 전도서와 아가서의 경전성에 대하여 일대 논란을 벌였으나, 이 두 책은 정경으로 채용되었다.

요세푸스(A.D.1세기)에 의하여 구약의 정경이 체계화 되었으나, 전승에 의하면 사료를 수집하여 오늘날 인정받고 있는 정경으로 만든 것은 에스라였다고 한다.

구약정경에 관한 자료는 거의 없으므로 이를 확실히 밝혀낼 수는 없다.

고대인들이 성령의 감화를 받아 성경을 기록하였듯이,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경을 보존하고 간직하였었다. 정경은 조직된 것이 아니라 성장한 것이었다.

 

2. 신약의 정경

신약정경의 기초는 복음서와 사도들의 증언이었다.

사도들의 자격규정(행 1:21, 22)은 신약 정경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사도들은 예수의 말씀과 행위에 관한 전승을 전해야 할 지위에 있었다.

교부들에 의해 간추려지고 정리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서의 정경성은 성령이 그리스도인 개개인마다 그리고 교회전체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에 의하여 증거된다.

 

Ⅴ.성서의 영감(靈感)

 

1. 영감이라는 용어

성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감은 “거룩하게 선택받은 사람들에 대한 성령의 초자연적인 영향으로서 그 결과 저들의 저술이나 문서는 믿을 수 있고 권위있는 것이 된다”라고 정의되어 왔다.

디모데후서 3:16에 단 한번 언급되고 있을 뿐이다.

영어 번역본들은 이 말을 없애버렸는데 이 말은 현제의 과제에 부적절하다.

 

2. 영감과 계시와의 관계

영감과 계시는 동일하지 않으면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계시는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리발표와 관계가 있는 반면에 영감은 언어형식으로 되어있는 의사전달이다.

영감이란 용어는 구약 선지자들의 성령에 의한 발언에서와 같이 문서로 된 말씀은 물론 언어로 된 말씀에도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영감은 계시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3. 구약성경의 영감

1) 구약의 영감현상

구약성경의 많은 계시경로는 그것들의 영감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나타낸다. 특히 이것은 모세로부터 선지자들의 계열에 해당한다. 진정한 선지자는 영감을 받은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자기가 영감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한 사람이었다. 영감 받은 사람의 중요한 언어특성은 말의 신성과 객관성이다

2) 구약의 영감에 대한 그리스도의 증거

주께서는 구약성경이 사람들에 의해 저술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마 15:7, 22:43, 24:15, 막 7:10, 요 5:46) 이들을 하나님의 영의 도구로 간주하셨다.

3) 신약성경 기자들의 증거

신약성경의 어느 곳을 보아도 예수님에 의해 표명된 것과 같은 구약성경에 대한 태도를 정확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주님처럼 신약의 기자들도 성경이 사람들에 의해 저술되었음을 인정했다.

 

4. 신약성경의 영감

1) 영의 사람들로서의 사도들과 신약의 선지자들

신약에서 선지자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들은 사도들이었다. 열 두 사도가 주님에 의해 특별히 선택되었으며 그들은 주님의 사역을 통하여 주님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주님은 저들에게 진리의 영으로서 저들속의 내재 뿐 아니라 영의 역사에 관한 특별한 약속을 주셨다(요 14:16이하, 25이하,15:26, 16:12-15). 영은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실들을 선언하심으로써, 저들의 주님이 가르치신 교훈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리고 앞으로 도래할일들을 보여줌으로써 그리스도를 증거해 주셨다. 이러한 방법으로 영은 예수께서 저들에게 가르치신 교훈을 보충하고 완성시켜 주셨다.

2) 그들의 영감의식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에게는 영감의식의 증거가 있는데 이와 똑같은 현상이 신약시대의 영감받은 사람에게도 나타난다.(요 14-16장, 고전 2:9이하,13, 7:40, 엡 3:5, 딤전 4:1, 계 1:1-3,10이하, 22:18)

 

5. 성경영감의 성격

1) 정확히 “성경”이라고 불리는 모든 책의 궁극적인 저자로서의 영(딤후 3:16)

2) 완전하고 균일한 영감의 모든 성경

성경구절은 진의(眞意)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영감에 있어서는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떠한 결여나 오류도 있을 수가 없다.

3) 기자들에 대한 영의 지배(벧후 1:21)

영감은 기자들의 단순한 능력의 증대가 아니라 저들에 대한 거룩한 영의 지배이다.

4) 기자들의 개성에 대한 영의 사용

영감은 어떠한 특정기자의 개성을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않고 그것을 사용하였다.

5) 영감의 “어구상”의 성격

영감은 진리에 대한 말의 의사전달을 가리킨다.

6) 완성된 역사로서의 영감

성경에 드러난 메시지가 모든 세대에 전해질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7) 성서의 영감과 난해

우주의 불변성에 대한 과학자의 확신은 그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해서 번복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성경의 불변성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확신도 역시 성령이 난해하다고 해서 포기되는 법이 없다.

 

Ⅵ. 성경의 권위

 

1. 권위와 영감과의 관계

영감은 성경의 권위와 구별할 수 있지만 분리할 수는 없다. 종교문제들은 지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인간의 권위만은 불충분하다. 성경에 권위를 주는 것은 인간의 저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저술이라는데 있다. 성서의 메시지가 용인될 수 있고 신뢰를 받을수 있는 것은 성서가 하나님에게서 생겨났기 때문이다.

 

2. 구약성경의 권위

1) 구약시대의 권위인정

구약시대의 역사서적을 검토해 보면 율법이 그것을 읽는 사람들에 의하여 권위있는 것으로 다루어진 사실이 밝혀진다. (수1:7- ; 8:30-35; 22:5; 23:6; 왕상 2:3; 왕하 14:6; 22:8-)

2) 그리스도에 의한 권위인정

예수님은 율법학자들의 말을 권위있는 것으로 인용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변함없이 성서만을 인용하셨다(마 15:1-6, 마 11:10, 눅 22:37,요 6:45, 마 5:17-20, 요 10:35, 마 4:1-11, 눅 4:1-13,마 19:4-, 요 8:56, 눅 17:26-32).만일 주께서 언급하시는 구약의 사건들이 절대로 역사적 내지 사실이 아니라면 마 12:41과 눅 11:50이하에서 주님의 말씀을 변호하기는 불가능하다.

3) 신약성경 기자들에 의한 권위인정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성서의 권위를 공동으로 인정했다. 따라서 신약시대에 유대인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증거에 나타난 주요 요인은 그리스도에 대한 구약 증거의 논증이었다(행 2:24-36 ;17:2-, 11;18:28, 28:23).

 

3. 신약성경의 권위

1) 사도신분의 특성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주님에 의해 특유하고 되풀이 할 수 없는 매우 특별한 직책에 임명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도들의 주요한 과제 중 하나가 신약성경 문헌집의 제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아포스톨로스)는 그를 보내는 사람의 대리이다. 그는 파견된 임무를 띠고 있으며 자기에게 부여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님은 장기간에 걸친 기도시간으로 사도선정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주님은 분명히 최초의 사도선정을 중대한 문제로 간주하셨다(막3:13-19,눅6:12-).

2) 사도전승(傳承)의 특성

전승이란 전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유대인들은 전승과 관련된 풍부한 어휘와 용어를 소유했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받고 그것을 보유하고 그것을 잘 지키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었다. 그들은 최초의 율법학자들이 저들의 제자들에게 전해준 구전을 의미하는 말로 전승을 사용했다.

 

Q) 유대인들의 전승은 확실한 근거가 없었고 권위도 없는데 반하여 사도들의 전승을 확실한 근거가 있고 권위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Ans.) 그것은 이 전승이 주님의 부활전후에 예수님 자신에 의해서 사도들에게 부여된 가르침의 저장소였다는 사실 때문이다(행 1:1,2).그것은 주님으로 부터 받은 것이었으며(고전 11:23),주님의 지고한 권위를 간직했기 때문 이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권위있는 가르침을 전달하는 사람들로서 완전히 일치했다(고전 15:9-11).

3) 신약성경의 사도적 본질과 권위(엡2:20)

에베소서를 잘 살펴보면 언급된 선지자들이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이라기 보다 신약성경의 선지자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며, 또한 그들이 저들의 가르침에 관한 기초적인 성격 때문에 교회의 기초로 묘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신약정경은 신약성경 자체에 의하면 신약시대에는 사도들, 즉 선지자들 외에도 영감받은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신약성경의 비(非)사도적인 문서와 분명한 사도적인 문서 사이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전체로서의 신약성경은 가르침의 놀라운 불변성과 통일성을 보여주며, 이것은 구약성경에 함께 수집된 그 이전의 영감 받은 책들에 대한 완전한 보완물이다.

 

Ⅶ. 성경의 사용목적

 

1. 성경이 부여된 실제적인 목적(딤후 3:15-17)

성경의 기능은 교훈적이며(가르치기에 유익하며) 그 목적은 구원과 거룩한 봉사 이다. 성경은 거룩한 진리로 마음을 감동시키며 독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성경의 가르침은 신학적이며 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의 역할은 책망과 바르게 함이기 때문에 사상이나 생활에 잘못이 있을 때에는 성경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성경의 교훈적인 기능은 단순히 지성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다. 그 목적은 지식 뿐만 아니라 지혜와 인격적인 열심을 생겨나게 하는데 있다.

 

2. 성경해석

1) 해석의 중요성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권위 있는 계시라고 한다면 성경이 올바르게 이해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하는 경우가 많다(벧후 3:16, 고후 4:2, 딤전 1:3-11).

사단도 주님을 시험할 때 성경을 사용하였다(마4:6).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구약성경의 영감과 권위에 대해서는 일치되어 있었지만 그 해석에 대해서는 흔히 견해를 달리했다.

2) 하나님의 해석자

주님의 해석은 당신자신의 신적 권위를 내포했다. 주님은 성령께서 신령한 진리로 제자들을 계속 가르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내재를 통하여 진리에 대한 영적 본능이 주어진다. 말씀은 성령으로부터 주어졌기 때문에 성령에 의해서만 해석될 수 있다. 개인적인 판단권은 성서를 왜곡하기 위한 특허가 아니며 근거없는 가공적인 주석으로 사용될 면허증도 아니다. 그것은 해석에 대한 성령 자신의 원칙을 연구하고 따르는 자유이다.

3) 성경의 목적

어떠한 책이든 그 책에 대한 해석은 그 책의 목적과 관계가 있어야 한다. 성경도 예외는 아니다. 성경의 목적은 솔직히 실제적이다. 성경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거룩한 생활가운데서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하는데 있다. 성경의 큰 목적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실들을 가르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이러한 목적에 부수되며 이러한 목적에 이바지 한다.

4) 스스로를 해석하는 성경

성경의 많은 저자들은 여러가지 문체와 어휘와 강세법으로 나타난다. 이 다양성 밑에는 교리의 기본적인 통일성이 있다. 이러한 통일성은 성경의 궁극적인 저자이신 영감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 결과이다.

이것은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이 어떠한 인위적 내지 부자연적 방법으로가 아니라 각 귀절의 자연적인 의미와 전체의 통일성을 정당하게 다룸으로써 성경의 조화를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해석이 진부한 교리는 체제를 가진 원문에 이른다는 뜻이 아니라 그가 항상 모든 인간 저자들뒤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유의하고 있다는 뜻이다.

5) 문법적, 역사적 원칙

성경은 그 영감이 완전하기 때문에 그 기원이 완전히 거룩하다. 성경은 또한 그 언어에 있어서나 표현양식에 있어서도 완전히 인간적이다. 왜냐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영감을 주시는 성령께서는 진리를 전달할때 인간의 수단이나 방편을 무시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경은 언어의 평범한 법칙과 인간적 표현이 나타나 있는 문헌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ex.생략(행 2:40),간결(막 1:29-31,1:32-34절과 대조),삽입구(엡 4:9,10),반어법(왕상 18:27), 곡언법(삼하 1:23), 제유법(눅 24:44) etc.)

또 성경을 이해할 때 성경구절이 특수한 환경과 상황에 처해있던 최초의 독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이것은 성경에 언급된 성경시대의 역사와 성경지역의 지리와 히브리민족과 다른 민족들의 관습에 관한 지식이 상당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신학적 원칙

문법적, 역사적 방법은 해석자가 자기의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그는 성서의 통일성을 기억해야 하며 성서의 전체에 비추어 특수한 귀절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해석자가 그의 문맥에 나오는 저자 뿐 아니라 궁극적인 저자이신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성경에는 교리의 진행이 있으며 따라서 진리가 더욱 더 밝혀진다는 것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며 그 계시의 절정이며 정점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히1:1이하). 그리스도는 성경에 기록된 계시의 목표일 뿐 아니라 성경의 대주제이시다 (눅 24:27,요 5:45-47, 롬 3:21이하, 벧전 1:10-12‧‧‧)

 

지금까지 성경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이런 성경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A. 말씀듣기(Hearing)=설교

 

1. 이유

1) 롬 10:17 - 믿음이 생김

2) 계 1:3, 눅 11:28 - 축복이 생김

3) 잠 22:17 - 지혜를 얻음

4) 전 5:1 - 제사보다 나음

5) 약 1:19, 렘 22:29 - 권고하심

 

2.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1) 겔 3:10, 히 4:2-기도로 준비된 마음으로

겔 33:31,32 - 실천하는 마음으로(객관적 지식으로 듣지마라)

2) 잠 22:17,23:12 - 주의 집중하라(열린 귀)

사 28:23 - (귀기울이고) 자세히 들으라

3) 잠 22:20,21 - 기록하라

4) 행 17:11, 히 2:1 - 복습하고 상고하라

5) 행 20:35 - Sharing(Pass on the other)

잠 22:18 - 입술에 있게 하라(입으로 인용)

나눌 때 내게 축복이 된다.

가르치라. 가르치는 중에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B. 말씀공부(Studing God's Word)

 

1. ABC study

1) Article : 제목(or Title) - 선입견 없이 여러번 통독한 후 정리한다.

2) Best verses : 장을 대표(or Basic) - 그 장을 대표하며 title의 근거를 줌

3) Challenge : 도전 = 적용(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

① 죄를 깨닫게 해 주는 구절

②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타나 감동을 주는 구절

③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을 가르쳐 주는 구절

④ 기타 자기에게 충격적인 도전을 해 오는 구절-도전구절을 잡아서 도전의 내용과 깨달음을 자세히 적고,

생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결심을 적는다.

4) Difficult - 문제점,모르는 것(난해 점, 난해 단어)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5) Essence – Outline(본질, 근본적 성질 - 윤곽)

한 장을 여러 번 앍고 내용상의 문단으로 나누어서 각문단의 내용을 제목형으로 적음

6) F - Cross reference(십자가와 관련시켜 이해)

* 처음 시작하는 자에게는 E-A-B-D-C-F로 공부하면 좋다.

 

2. Character Study(인물공부)

하나님의 훌륭한 종, 인물들을 성경을 통해 배우는 것

1) 인물의 삶을 요약해 보고 그의 삶의 윤곽을 잡아본다.

2) 인물의 삶 중 가장 힘있게 살았던 순간을 찾아보고 그 이유를 찾아낸다.

3) 인물의 삶 중 가장 무기력했던 순간을 찾아보고 그 이유도 함께 찾아본다.

4) 그리스도의 구속사와 연결시켜 본다.

5) 성서적 개인적용 - ① 성서의 표준 ② 현재의 나의 상태

③ 성서의 표준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3. Topical Bible Study(주제 성경공부)

그리스도인의 인격형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 선행, 믿음, 소망등 여러 주제에 따라

성경을 공부하는 것

1) 재료의 수집-① 암송한 말씀 가운데서 ② 성경의 관주를 이용해서

③ 성구 사전을 이용해서 ④ 주제별 성경 ⑤ 다른 사람에게 질문

2) Outline 형식으로 논리정연하게 간추릴 것

3) 예를 들 것 – 성경에서, 역사적인 사건, 개인적인 예화나 주위의 예

4) 문제점은 note에 적어 둘 것

5) 개인의 생활에 적용

 

4. Key verse에 의한 성경공부

1) 지시형 동사를 찾아 key선정

2) 5W1H에 의해 성경내용을 정리(사실분석)

3) 사실분석에 역사적, 문법적 해석을 가미하여 분석(의미 분석)

4) 오늘의 나의 삶 속에 적용을 찾아냄

 

C. 성경암송(Bible Memory)

 

1. 암송이란 무엇인가?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신6:6,잠7:3).

 

2. 암송이 필요한 이유

1) 하나님의 명령(신 6:6, 잠 7:3)

2) 축복 받는다(수 1:8, 시 1:2,3)

3) 죄와 유혹에서 승리한다(시 119:9-11,59,60, 딤전 6:9,10, 마 6:25)

4) 효과적인 전도를 위해서(딤후 4:2, 벧전 1:23, 히 4:12)

5) 다른 사람을 영적으로 상담하기 위해서(사 50:4, 벧전 3:15)

6)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시 40:8, 살전 5:16-18)

7) 거룩하게 되기 위하여(딤전 4:5, 요1 7:17)

8) 우리의 길을 인도,지시 받기 위해(시 119:105)

9) 평안 가운데 거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기 위해(시 119:165)

10) 불의의 재난으로 성경을 읽을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11) 예수님도 암송하셨기 때문(마 4:4-11)

 

3. 어떻게 암송해야 하는가?

1) 장‧절을 먼저

2) 뜻을 생각하면서

3) 될 수 있으면 한적한 곳에서

4) 정확하게(토씨하나도 틀리지 않게)

5) 반복 연습할 것(복습)

6) 활용할 것(편지,전도)

7) 계획을 가지고 암송할 것

8) checking plan

9) 암송한 카드는 box에 보관

 

4. 암송의 사용

1) 전도 2) 묵상 3) 편지 4) 상담 5) 기도 6) 교제

 

5. 암송하지 않는 이유

1) 마음속에 죄가 있을때(잠 28:13)

2) 기계적일 때(습관적일 때)

3) 게으를 때(잠 13:4)

4) 동기와 목적이 없을 때

5) 주님께 대한 사랑이 없을 때

6) 조급하기 때문에(잠 28:20,21)

7) 자신의 기억력이 너무 나쁘다는 핑계 때문에

8) 너무 늙어서

 

6. 암송시 주의할 점

1) 앞뒤를 잘 살피자 2) 구절의 의미를 생각 3) 묵상과 적용

 

D.묵상(Meditation)

 

1.묵상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고 생활에 옮길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순종의 계획을 세우는 것

1) 깊이 생각 후 분석 2) 적용 : 생활 속에 행하는 것(수 1:8)

 

2. 묵상의 이유

1) 당신은 생각하는 이상의 상태는 될 수 없다(한계점).

2) 우리의 행동은 의식이 25%,무의식이 75% 작용한다.

 

3. 묵상의 방법

1)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

2)전심으로 - ① 보편적인 뜻을 알고 ② 전후 구절간의 뜻의 연관을 알아보고

③ 관주를 찾아볼 것 ④ 각 단어들을 각각 강조해서 읽을 것

⑤ 어려운 단어나 구절을 쉽게 풀어 쓸 것

3) 6하원칙(5W1H)을 적용시켜 볼 것

4) 그 구절을 나의 말로 바꾸어 써 볼 것

5) 평가 - ① 믿어야 할 진리가 있는가?

② 시정해야 할 잘못이 있는가?

③ 고쳐야 할 생각과 행동이 있는가?

④ 내 생활에 연습하거나 훈련해야 할 사실이 있는가?

6) 적용할 수 있도록 종합, 구체적인 노트가 필요하다.

7) 최종적인 적용계획을 ① 상세하게 ② 대조하는 습관

③ 응용하는 습관 ④ 자신이 하는 습관

8) 묵상의 내용 - ①설교 시에 도전되어온 말씀

② Q.T.에 주신 말씀을 선택해서 묵상

③ Bible study를 통해서 묵상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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