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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있는 곳

열려라 에바다 2024. 2. 14. 09:01

천국이 있는 곳

닮아가는자추천 0조회 524.02.14 07:22댓글

 

읽을 말씀 : 누가복음 17:20-25


● 눅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초기 한국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이성봉 목사님은 한국 전쟁 당시 피난길인 목포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다가 공산당원에게 붙잡혔습니다.
신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당원들은 목사님을 감옥에 가두고 매일 모진 고문을 가하며 모욕했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은 감옥에서도 기도를 쉬지 않으며 만나는 죄수와 간수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하루는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한 공산당원이 목사님을 끌고 나와 마구 때렸습니다.
“아직도 찬양이 나오나? 그렇게 자랑하던 천국 한 번 보여주시게. 그럼 당장 자네를 풀어주고 나도 예수를 믿겠네.”
이성봉 목사님은 지금 보여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당원은 더 화가 나서 때렸습니다.
“죽어서 가는 천국 말고, 지금 여기서 보여달란 말이야!”
이 말에 이성봉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천국 본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 보여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 천국 지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를 맞으면서도 당신에게 복음을 전하는 내 모습이 그 증거입니다.』
주님은 천국이 어디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바로 너희 안에도 있을 수 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우리 마음에 모시며 살아간다면 그 어디라해도 하늘나라입니다. 천국에서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땅에서도 주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의 삶을 살게 하소서.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면 그곳이 어디든 천국의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