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전도
읽을 말씀 : 시편 126:1-6
● 시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험난한 외지에서 몇 년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매일 같이 밖으로 나가 복음을 전했지만 몇 년째 단 한 영혼도 주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유독 날이 더워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다 쓰러졌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모습이 너무 비참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일부러 고생시킨다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 순간 선교사의 마음에 하나님이 감동을 주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지쳐 쓰러져 있느냐?”
선교사는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아서 힘이 든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다시 감동을 주셨습니다.
“고개를 들어 눈앞의 사과나무를 보아라.
농부가 7년 동안 아무 말 없이 거름을 주고 물을 주고 나서야 열매를 맺는단다. 지금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큰 깨달음을 얻은 선교사는 다시 일어나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따라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한 분인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의 이야기입니다.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면 농부의 할 일이 끝나듯이, 사람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수확은 농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고 복음의 씨앗을 날마다 뿌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고, 열매를 기다리게 하소서.
주변에 복음의 씨앗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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