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가야 하는 이유
1. 전도와 선교의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서
주님은 세상을 떠나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가서 모든 족속들을 주님의 제자들로 만들라"고 부탁하셨습니다(마 28:18-20). 사도들은 이 명령대로 세계 곳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성도들에 의해서 계속 수행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혼자 감당하기보다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재정을 지원할 때에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하려면 혼자 있는 것보다, 교회에 함께 모여 기도하며 전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세례와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세례는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에 가입했다는 표시입니다. 세례는 우리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표시(롬 6:4-5, 8, 11)입니다. 또한 주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당하신 일을 기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식을 가치켜 성만찬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 모여서 성만찬을 하면서 주님의 희생과 구원을 기념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혼자 떨어져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 함께 모여서 성찬에 참여해야 합니다.
3. 공적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서
또한 성도들은 교회는 정기적으로 모여서 하나님께 공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공적인 예배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마땅한 일입니다. 예배 역시 개인적으로 드릴 수도 있지만, 공동체로 모여서 드려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서 공동체적으로 하니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4. 교육과 훈려을 위해서(제자화)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지시하신 말씀들을 가르쳐 지켜행하게 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말씀대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만일 교회가 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성도들은 영적인 어린 아이들이나.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영적인 혼혈아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역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성도들에게 성경을 조직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성도들은 성경을 배우고 읽고 연구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교회의 교육은 말씀을 가르치는데서 끝나지 않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성도들이 교회에 참석해야만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5. 교제를 위해서
또한 성도들은 성령 안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로서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교제에 대하여 이렇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페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이 옴을 볼 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3-24) 신앙 생활은 혼자 떨어져서는 바르게 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은 마치 숯불과 같아서 적으면 꺼지고, 많이 모일수록 그 불은 더욱 세게 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형제들이 어려운 일에 빠지지 않았는지, 또 시험에 들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과 선행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나 시험을 당한 가족들은 같이 기도하고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성도간에는 성령 안에서의 친밀한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하려면 성도들은 마땅히 교회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요즘은 점점 편하게 신앙 생활을 하거나, 교회보다 세상에 나가서 노는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일에 한 번만 나오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교회에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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