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지혜의 가치

열려라 에바다 2024. 3. 25. 08:06

지혜의 가치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지식이 필요하나 지식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식에 지혜를 더하면 삶이 풍성해지고 값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보다 현명한 일은 없다.

역설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과 가장 가까이 계실 때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힘들 때 하나님은 바로 곁에 계신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주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부르짖으라 하신다.
내가 너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가장 강하게 임했을 때는 광야에서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광야 길 40년을 걸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 그리고 수많은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을 수도 없이 경험하고 목격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매일 공급받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시고 신이 헤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눈으로 보며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잊고 주신 것에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들이 넘쳐날 때도 바로 그때였다.

고난을 당할 때에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가운데 가장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은 없다.
주신 것에 감사하기보다 부족하다고 늘 불평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공기와 물과 햇볕처럼 꼭 필요하고 귀한 것은 공짜로 주셨다.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일만 스스로 해결하도록 허락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불평불만하며 사는 것이다.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건강을 잃었을 때 그 가치를 알고
예배하는 것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신앙의 자유를 잃었을 때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주신 것에 가치를 깨닫고 사는 것이 지혜다.
모든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다.
누구나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소중함을 절실하고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더 큰 지혜와 복은 없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지혜의 자리로 부르신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진 실

 

어떠한 그리스도인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있다면

그의 삶에서 어떤 것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 A.W. Tozer

No Christian,

if he is right with God,

should ever need to

hide anything in his life.

- A.W. Tozer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꾸밈이 없는 투명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거짓은 꾸미는 것입니다.

아닌 것을 맞는 것처럼 만듭니다.

그러나 거짓이 없는 믿음은

그 모습 그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위선도 가식도 꾸밈도 필요 없습니다.

있는 그 모습 그대로 투명하게 나가는 것입니다.

투명한 사람은 사람 앞에서도 가식이 없습니다.

그 사람은 속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찌할꼬

 

죄인의 마음이 찔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 마크 데버

A gospel that is no way

offends the sinner has

not been understood.

- Mark Dever

여러분은 진정한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너무나 값싼 복음이 전해집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하여

아무런 회개나 진정한 자기 부인이 없는 것은

전정한 복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들으면

마음의 찔림이 있고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과

버려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복음의 시작은

‘내가 어찌할꼬’라고 하는,

마음에 찔림이 있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

 

주님께서

'너는 내 이름으로 평안과 즐거움을 다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하오리까?

- 주기철

How will I answer

if the Lord asks,

'You have received all the

peace and joy in my name,

and what have you done

with the cup of affliction?'

- Chu Ki-chol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난의 잔을 피하시지 않으시고

그대로 받으셨습니다.

고통을 피할 것인지 아니면 고통을 받아들일 것인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배부름보다

배고픔을 선택하셨습니다.

고난을 거부하시지 않으시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진리에 순종하려면

일시적 편안함보다 고통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입니다.

 

사명

 

교회는 구경하는 청중이 아닙니다.

우리는 제자 삼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 데이비드 플랫

The church is not an

audience of spectators;

we are a fellowship

of disciple-makers.

- David Platt

구경꾼이나 방관자가 많은 교회는

위기를 만나거나 침체 됩니다.

“너희는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지상명령은

몇몇 선택된 사람이 아닌 모든 성도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지상명령의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일상의 삶 속에서 만나는 한 영혼을 품고

제자 삼는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제자 삼는 사역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교회가 순종해야 할 가장 중대한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명령

 

..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은

결코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 리곤 던컨

God never commands

anything that’s not

for your good.

- Ligon Duncan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것 같아도

우리가 넉넉히 감당할 수 있고 지킬 수 있기에 명령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에게 고난이 되거나 손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잘되기를 원하시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하시기 위해 명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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