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변국
대략적인 위치 개념이 중요합니다.
국경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으므로, 정밀하고도 세세한 국경선은 중요치 않습니다.
영토 분쟁 때문에 또는 행정을 위해서 또는 정치적 이유로
각 나라의 영토가 확대되기도하고 축소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경계선을 구별하여 그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
대략적인 위치를 개념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두로와 시돈은 지금의 레바논이고
아람은 지금의 시리아이며
요단강 동편인 바산,길르앗 그리고 암몬,모압,에돔은 지금의 요르단입니다.
바사(페르시아)는 지금의 터어키입니다.
블레셋은 지금의 가자지구라고 불리우는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입니다.
미디안은 떠돌이 베드윈족이기 때문에, 영토의 위치가 불명확합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은 함께 공존한 기간이 있었지만
앗수르가 먼저 힘이 세져서 주변 국가를 정복한 제국을 이루었다가
점차 쇠퇴하여 메대에게 멸망당하게 됩니다.
주변의 나라들을 정복하고 통일 제국을 건설했는데
통일 제국을 건설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앗수르 → 바벨론 → 메대 → 바사 → 마게도냐 → 로마"의 순서입니다.
앗수르나 바벨론이나 메데나 바사가 각각 통일 제국을 건설하기 전에는
그 지역에 한정된 국가였는데
국가적인 힘이 세고 약함에 따라 국가의 경계선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각 나라의 국경선은 국력에 좌우되면서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했으므로
총체적으로 자세하고 정밀하게 그릴 수도 없고 그린다고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특정한 시간의 단면을 잘라 그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해야 할 실익도 없으니
대략적인 국가의 위치만 알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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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는 페르시아의 한자식(漢子式) 이름입니다.
바사왕 고레스는 마게도냐까지 영토를 확장하지만
유명한 마라톤 전투에서 마게도냐에 패하게 되어 쇠퇴하게 됩니다.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통일 제국을 형성하기 전에
바사의(=페르시아) 위치는 대략 지금의 이란입니다.
메대는 지금의 이란 북부 지역이고, 바사는 지금의 이란 남부지역입니다.
앗수르의 위치는 대략 지금의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 지방이고
바벨론의 위치는 대략 지금의 이라크 남부 지방입니다.
지금의 이라크는 북쪽 이라크는 그 옛날 앗수르이고, 남쪽 이라크는 그 옛날 바벨론입니다.
이것은 인근 지역을 정복한 통일 앗수르 제국이나 통일 바벨론 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 제국이 되기 전의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앗수르가 먼저 대제국을 건설해서 북(北)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
바벨론이 그 다음으로 대제국을 건설해서 남(南)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예언적으로
앗수르와 바벨론에 관하여 설명하려면 글이 무척 길어지므로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물론 말일의 심판때에도 앗수르와 바벨론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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