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소리없는 암 췌장암 초기증상

열려라 에바다 2024. 6. 23. 16:44

소리없는 암 췌장암 초기증상

대부분의 암의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그중 췌장암이 으뜹입니다.

그렇지만 몸에서 보내는 가장 기본적인 적신호이므로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공포의 암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갑자기 소화가 잘 안된다.

췌장의 기능이 음식물의 소화기능입니다.
췌장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소화액 분비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소화제를 드신다거나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을 하다보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는 종종 있으니까요.

2.복부통증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환자의 약90%가 통증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를 받지 않고 넘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흉골 아래에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하며, 좌우상하 복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으며 이렇게 요통이 생긴 경우 이미 꽤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체중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수개월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게 되며 체중은 기준으로부터 약 10% 이상 감소합니다.

이유는 암을 원인으로 췌액분비가 감소되고 그로 인해 식욕 부진과 흡수 장애, 통증에 의한 음식, 물 섭취 감소 등 여러 가지 입니다.

5.없던 당뇨가 생겼다.

당뇨 증세가 없는 사람이 갑자기 당뇨 증세를 자각할 수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를 하지 않는 한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우선 당뇨증세로는 소변을 자주보고, 자주 갈증을 느껴 어느 순간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과식도 하게 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이라면 과식은 제외하더도 당뇨가 갑자기 생긴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갑자기 당뇨가 발생 했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나 CT등을 찍어서 적극적으로 검진을 실시 해야 합니다.

6.식욕이 떨어진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식욕의 저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췌장기능의 이상을 부르게 되고 이는 원활한 소화과정을 방해합니다.
췌장은 특히 지방의 소화와 연관되는 소화액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7.소변 색깔이 진해진다.

췌장암이 발병하면 황달이 생기고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으로 인해 형성된 종양이 담관 등을 막게 되면 췌액의 흐름이 막히고 이는 황달이나 소변 색깔의 변화를 부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소변의 색깔이 지나치게 진해진 경우 췌장암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

췌장의 위치적 특성과 그로 인한 조기 발견의 어려움 때문에 치료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암으로 진단을 받는 환자의 대부분이 진행성 암인 3기 이상이고, 수술 가능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20% 미만이기 때문에 낮은 생존율을 띕니다.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췌장암 초기에 나타나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 췌장암 예방법

1.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 정도 높고 다른 기관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므로 금연은 다른 암에서와 같이 췌장암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2.고지방,고칼로리 식이를 피하여 비만을 방지해야 합니다.

3.과일,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4.하루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췌장암은 당뇨나 췌장염과 연관있으므로 갑자기 당뇨가 나타나거나 월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급성 혹은 만성 췌장염이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하며, 췌장암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