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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그리고 결혼과 가정의 통합적 성격

열려라 에바다 2024. 9. 28. 10:42

동성애 그리고 결혼과 가정의 통합적 성격

1. 창세기 기준의 결혼과 가정 모형과 동성애의 차이:

저자는 창세기에 제시된 결혼과 가정 모형이 이성애를 기반으로 하며, 동성애는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창세기 2장 24절에 따르면,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되며, 동성애는 이 성경적 정의와 상충한다고 설명합니다.

2. 상호보완적 성격:

창세기에 따르면 성 역할의 차이는 결혼의 본질적 부분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역할 분담은 하나님의 창조 계획의 일부라고 주장됩니다. 동성 파트너는 이러한 성 역할의 상호보완성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3. 번식의 의무:

결혼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번식이 언급됩니다. 창세기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 부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성애 커플은 자녀를 출산할 수 없으므로, 결혼과 가정에 대한 성경적 모델의 중요한 요소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됩니다.

4. 성경적 결혼 모형과의 차이:

동성애는 이성애, 상호보완성, 출산 뿐만 아니라 일부일처제, 백년해로 등 성경적 결혼의 다른 측면들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지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성애는 성경적 결혼 모델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간주됩니다.

5. 성경적 비난과 처벌:

성경에는 동성애 범죄자들에 대한 혹독한 처벌이 규정되어 있으며, 동성애는 하나님을 거부한 죄의 결과로 간주됩니다. 바울은 동성애가 구약의 가르침에 위배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하며, 이로 인해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간주된다고 주장합니다.

 

구약의 동성애

 

소돔과 고모라

1. 성경에서의 동성애 언급:

성경에는 동성애에 관한 언급이 최소한 스무 군데 이상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창세기 18-19장), 레위기의 성결법(레위기 18, 20장), 그리고 사도 바울의 서신(로마서, 고린도전서, 디모데전서)이 주된 부분입니다. 이들 본문은 모두 동성애를 정죄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언급합니다.

2.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동성애에 반대하는 하나님의 태도를 보여주는 성경의 중요한 일화로 간주됩니다. 이 일화는 특히 중요한데, 이는 동성애를 대적하는 하나님에 대한 최초이자 가장 상세한 기사라고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3. 동성애에 대한 해석 논쟁: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둘러싼 해석에는 크게 두 가지 주된 논쟁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도시들이 멸망한 이유가 동성애가 아니라 집단 강간 때문이라는 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동성애가 아니라 손님을 소홀히 대접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4. 전통적 해석의 유지:

저자는 이러한 새로운 해석들을 비판하며,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으로 이끈 죄는 동성애였다는 전통적인 해석을 유지합니다. 그는 유다서 1장 6-7절에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언급될 때, 그곳 주민들이 "음란하며 다른 육체에 어긋나는 욕심을 따라 가다가…육체를 더럽혔다"고 기술되어 있음을 지적합니다.

 

레위기의 성결법

 

1. 레위기의 성결법에 나타난 동성애:

레위기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주된 율법은 18장 22절과 20장 13절입니다. 이들 구절은 동성애 행위를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동성애 범죄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동성애를 배격하는 중요한 증언으로 간주됩니다.

2. 동성애에 대한 현대적 해석 논쟁:

동성애를 옹호하는 주석가들은 레위기의 이 두 구절을 문화적 상대성과 일시적 지시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들은 이 구절들이 영원한 도덕적 절대 가치가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한시적 지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 히브리어 단어

'tõ'ëbãh'의 사용: 'tõ'ëbãh'라는 단어는 "가증한"으로 번역되며, 일부 해석가들은 이 단어가 우상숭배와 관련된 의식을 가리킨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레위기의 금령은 동성애 자체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 의식의 일부로 수행되는 동성애 행위를 금지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4. 전통적 해석에 대한 반박:

쾨스텐버거는 이런 해석에 반박하며, 'tõ'ëbãh'가 동성애뿐만 아니라 다른 도덕적으로 하나님이 악하게 보시는 행동들을 지칭할 때도 사용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특정한 정황에서 특정한 행위를 금할 때, 그 행위의 부도덕성이 그 특정한 정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아동 제사는 도덕적으로 언제나 잘못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결론적으로, 쾨스텐버거는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에 금지된 죄는 동성애 행위 전반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신약의 동성애

 

로마서

1. 로마서에서의 동성애 언급: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인류가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했다고 언급하며, 그 결과로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죄를 규탄합니다. 특히 로마서 1:26-27에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의 동성애 행위를 부끄러운 것으로 지칭하며, 이는 하나님을 거부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2. 로마서의 문화적 배경:

로마서가 작성된 시기(AD 57년경)에 로마 세계는 도덕적 타락, 성적 부절제, 변태 행위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로마서에서 동성애를 비롯한 여러 악행을 규탄합니다.

3. 동성애의 전반적 규탄:

바울은 로마서에서 동성애를 행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러한 행위를 묵인하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는 동성애를 단순한 일부 변태적 행위가 아니라 동성애 전반을 정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해석에 대한 논쟁:

최근에는 로마서와 신약의 다른 부분에서 언급된 동성애를 더 좁게 정의하려는 시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는 주로 'arseñokoitës'라는 헬라어 단어의 해석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로마서에 나오지 않고, 바울이 동성애를 언급한 다른 부분에 등장하기 때문에, 이 반론들은 다른 맥락에서 다루어집니다.

고린도전서

1. 고린도전서에서의 동성애 언급: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동성애자들을 언급하며, 특히 고린도전서 6장 9-10절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두 헬라어 단어인 'malakoi'와 'arsenokoitës'를 사용하여 동성애를 지칭합니다. 이러한 언급은 고린도 교회가 직면한 성적 문제들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타났습니다.

2. 고린도의 성적 부도덕:

1세기 고린도는 성적 부도덕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성적 부도덕을 용인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이에 대해 격렬한 반응을 보입니다.

3. 성적 부도덕을 비난: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음행, 우상 숭배, 간음, 탐색, 남색 등 다양한 죄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malakoi'는 동성애 관계에서 수동적인 파트너를, 'arsenokoitës'는 능동적인 파트너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4. 동성애에 대한 논쟁과 해석:

바울의 언급은 일부 변태적 동성애 행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동성애 전반을 포함한다고 해석됩니다. 일부 주석가들은 이 단어들을 좁게 해석하여 특정한 동성애 행위에만 적용하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5. 동성애의 변화 가능성: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동성애자 출신임을 언급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이들의 참된 변화가 가능함을 강조합니다.

디모데전서

1. 디모데전서에서의 동성애 언급:

디모데전서에서 동성애 언급은 율법을 오용하던 이단들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나옵니다. 바울은 율법의 오용을 지적하며, 여러 죄를 열거하는데, 그 중 동성애도 포함됩니다.

2. 율법의 참 목적:

바울은 율법의 참 목적을 죄를 깨우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그는 율법이 제대로 사용될 때 선하다고 주장하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죄에서 해방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3. 악의 목록: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여러 가지 죄를 열거합니다. 이 목록에는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제7계명에 위배되는 성적 죄를 가리킵니다.

4. 동성애의 비난:

바울은 동성애를 간음과 함께 제7 계명의 위반으로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동성애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용인될 수 없음을 보여 줍니다.

5. 바울의 교훈과 현대적 적용:

바울의 교훈은 율법에 의한 정죄에서 벗어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의 전형을 제시합니다. 이는 거짓 교사들뿐만 아니라 모든 죄인에게 희망을 제공하며,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용서를 받아들이는 것을 강조합니다.

결론

1. 성경의 일관된 판결:

성경은 모세오경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예수와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동성애가 죄이며 도덕적 도발임을 일관되게 선언합니다. 따라서 교회와 개별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이러한 입장을 명확하고 담대하게 증언해야 합니다.

2. 현대 사회의 도전:

현대 사회에서는 동성애를 인권의 문제로 여기며, 교회에 동성애를 용인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주류 교단들은 이미 동성애를 공공연히 수용하고 있습니다.

3. 회개와 용서의 중요성:

교회는 동성애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해야 합니다. 동성애는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이며, 회개와 죄의 인정이 필요합니다. 회개가 없는 용인은 교회의 성경적 명령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4. 현대 담론의 문제점:

동성애를 옹호하는 현대의 논리는 대부분 인권에 근거하고 있으나, 이는 욕망의 행위를 헌법상의 권리와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이로 인해 동성애뿐만 아니라 다른 성적 죄들의 정당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실제적 의미와 도전:

교회는 동성애를 포함한 성적 죄들을 계속해서 배격해야 하며, 동성애가 극복 가능한 죄임을 강조해야 합니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지원과 자료가 많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와 회복이 가능함을 전달해야 합니다.